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법적, 정책적 차원에서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경기도는 지난 1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양복완 행정2부지사, 이현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기도,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국방부, 시군, 도의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공여구역법 제정 10주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하 미군공여구역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추진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모색해 보기 위해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기초 지자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공여구역에 대한 현재의 개발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법적, 정책적 차원에서의 큰 결단이 필요하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우선, 소성규 대진대 법학과 교수는 이날 ‘미군공여구역법의 입법평가와 법정책적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기초 지자체의 예산규모로만은 공여구역에 대한 원활한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의 범위를 더욱 확대시켜야 함은 물론, 국회 차원에서의 현행법 개정, 또는 특별법 신규 제정 등의 적극적인 노
의정부시 일자리센터는 ‘2016년 지역·사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사)한국고용복지센터를 수행기관으로 고용노동부와 함께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양성과정』 운영하오니 패션유통업체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은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사업추진배경경기북부는 섬유패션산업이 고용노동부 고용지원 지역특화산업으로 선정되고, 섬유·패션·디자인·한류가 하나로 모여 새로운 융·복합산업 공간으로 성장되고 있음.이에 의정부시에는 국내최대 규모 아울렛 등 명품쇼핑관광단지 조성을 통하여 경기 동·북부의 쇼핑·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육성·성장되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됨.따라서, 의정부시와 (사)한국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을 양성하여 단기일자리로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체계적인 전문서비스 교육과 취업지업서비스를 제공하여, 패션유통산업의 경쟁력 확보, 전문인력지원,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하고자 함.□ 사업내용● 사 업 명 : 경기북부 서비스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과정』● 교육장소 :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2040호● 교육대상 : 의정부시 거주 패션유통업체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34회 정기연주회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우리민요와 동요,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편곡한 합창 등 22곡과 남성3인 앙상블 ‘AWESOME(어썸)’의 특별공연으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일 계획이다.지영구 의정부시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은 마음과 마음이 소통하는 장으로서 어렵고 힘든 일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시키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공연티켓은 공연 당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1층 로비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예감 좋은 날’ 8기~1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예감 좋은 날’은 의정부 지역 및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능력 및 정서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을 제고하고 건전한 토요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11세~19세)까지이며, 신청은 가족단위로 가능하다. 초등학생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8기 클래식감상교육(8월 20일~9월 10일), 9기 국악감상교육(9월 24일~10월 15일), 10기 뮤지컬감상교육(10월 22일~11월 5일), 11기 문화재감상교육(10월 22일~11월 12일)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들은 의정부예술의전당
연천군이 확 바뀐 주민참여 예산제와 함께 2017년 예산편성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다.지난 14일 군은 지역주민의 사업제안을 위한 창구를 각 읍면사무소 및 예산팀 내 비치된 제안서와 연천군 홈페이지 등 다각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의 눈높이에서 중요도와 시급성이 검토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예산안 제출 이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부서 예산요구 시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 사업제안은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외 군 관할지역에 소재한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군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이면 가능하며, 제안 분야는 군비를 재원으로 하는 군정 모든 분야의 사업이다. 단, 국·도비 보조사업이나 인건비 및 법적 경비는 해당되지 않는다.군은 6월말까지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 실현가능성 등 1차 부서 검토 후 7월 중 원 포인트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 간 토론과 합의를 통해 우선 선정된 사업을 최종 검토하고 2017년도 소관부서 본예산(안)에 담아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예산참여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학교의 기능도 강화된다. 지난 4월 제222회 연천
경기도가 산업시설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연간 10톤 이상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우선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발전시설(23개소), 소각시설(73개소), 유리 용융·용해시설(5개소) 등 130개 사업장의 굴뚝자동감시시스템(TMS)을 올해 안에 모두 디지털 측정방식으로 전환한다. 굴뚝자동감시시스템(TMS : Tele Monitoring System)은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7개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관제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된 자동측정장치를 통해 24시간 감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굴뚝자동감시시스템을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면 오염물질 측정 범위가 자동 교정돼 오염물질 측정값의 정확성이 향상된다. 또한 저장장치와 기록장치의 용량 증대로 측정데이터 보관기간이 길어져 효율적인 대기배출량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도내 사업장의 10% 정도가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으며, 도는 올해 안에 모든 사업장이 디지털 통신방식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디지털 통신방식으로
의정부시는 2016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98,379건에 99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납세자에게 일제히 우편발송 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6월 정기분 자동차세의 과세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자동차세액이 10만원이하인 차량(경차, 화물차 등)에 대해서는 6월에 일년간 세액이 전액 부과되고, 차령이 3년이 경과된 자동차는 매년 5%씩 최고 50%까지 세액감면을 적용했다.납부는 6월 30일까지이며, 기한내 미납시 3%의 가산금이 붙는다. 만일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가까운 관내 동 주민센터나 시청 세정과(☎ 828-2203)에서 재교부받을 수 있다.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에서 OCR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CD/ATM에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http://wetax.go.kr) 및 인터넷지로(http://www.giro.or.kr)를 이용한 이체 또는 신용카드 납부, 스마트폰어플 ‘스마트위택스’ 납부, 입금전용(가상)계좌 납부, ARS전화(080-200-2522) 이용 납부, 신용카드포인트 납부, 편의점 납부, 휴대폰 문자상담(010-469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금의2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가능동 15-53번지 일원) 및 중앙1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의정부동 359번지 일원)에 대해 토지등소유자(공유자 포함 금의2구역 1,547명, 중앙1구역 585명)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주민의견 수렴(우편투표)을 실시한다.주민의견 수렴(우편투표) 기간은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토지등소유자의 투표 참여율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1/3 미만일 경우 7일간 자동 연장된다.우편투표 방법은 의정부시에서 각 구역별 토지등소유자에게 송부한 투표용지에 정비사업에 대한 찬성(정비사업 추진을 원함) 또는 반대(정비사업을 원하지 않음)란에 기표하고 신분증 사본을 첨부해 동봉된 회송용 우편봉투를 이용, 우체국이나 시 주거정비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주민의견 수렴(우편투표) 결과 토지등소유자의 참여율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1/3 이상이고,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1/4 이상이 정비사업에 반대할 경우에는 의정부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제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이번에 주민의견 수렴(우편투표를 실시하는 구역은 토지등소유자로부터 지난 4월 11일(중앙1구역), 15일(금의2구역) 각각 정
포천경찰서(서장 전기완)가 20여년 전 헤어진 모자를 극적 상봉시켜 화제다.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약 20여 년 전 어머니와 헤어진 후 보호시설에서 성장한 김(28세, 남)씨가 어머니 김(51세, 여)씨와 8일 극적 상봉했다고 밝혔다.아들 김모씨는 지난달 20일 포천경찰서 민원실에 ‘헤어진 가족 찾기’ 신청을 했다. 김모씨는 20여 년 전 춘천에서 어머니가 보이지 않자 길거리에서 울고 있었으며,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 의해 인근 파출소로 갔다. 아동카드에는 김씨가 1995년 2월 15일 춘천시 온의동 길거리에서 발견됐다고 기재되어 있다.아들 김씨는 “고아원에서 청소년기를 어렵게 성장했다”며 힘든 어린 시절을 회고했다. 김씨는 현재 현역 군인으로 바르게 성장해 어엿한 성인이 되었으며,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다”며 가족찾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극적 상봉을 한 아들과 어머니는 부둥켜안고 울음을 쏟아내며 지난 20여 년 간의 회한을 풀었다.어머니 김모씨는 “미안하다. 낳기만 했지 해준 것이 하나도 없어 면목이 없다”면서도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들 김모씨도 “그동안 어머니가 너무 그리웠다”며 “지금이라도 아들
경기도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하 미군공여구역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추진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경기도는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미군공여구역법 제정 10주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미군공여구역 정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향후 정책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 토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국회의원 4명과 경기도,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국방부, 시군, 도의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소성규 대진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미군공여구역법의 입법평가와 법정책적 과제’를,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시군에서 본 반환공여구역 사업 및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이어서 토론세션에서는 허재완 중앙대학교 도시계획과 교수의 사회로 ‘그간 사업성과 공유 및 지원방안 개선’과 ‘기지 조기반환 방안, 환경오염 정화 개선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치게 된다.토론자로는 차을준 행정자치부 접경지역팀장, 박영진 국방부 환경국유재산관리팀장, 홍석우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