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취약계층의 여성들을 위한 홈방범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5년부터 취약계층의 여성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성 홈방범 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 2016년 현재까지 약 110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 홈방범 서비스는 관내 주택·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1인 여성가구(기초생활수급자), 맞춤형 급여 및 저소득 한부모 여성세대주 가구를 대상으로 출입문 등에 감지센서를 설치해 주거침입을 방지하고 위급 상황 시에는 전문 보안요원이 출동하는 등 여성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의정부시는 앞으로 약 130여 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며, 홈방범 서비스를 통해 여성 안전에 관한 범죄 등 안전사고가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한편, 홈방범 서비스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망이 설치된 가구에 한하여 지원 가능하다. 기타 서비스 지원내용은 관할 주민센터 및 여성가족과 가족정책팀(031-828-2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실 사무환경을 개선, 7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포스터, 배너 등 실내경관을 훼손하는 불필요한 홍보물을 정비하고 효과적인 보건사업 홍보를 위해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기기를 설치했다.또 순번대기시스템을 개선했으며 2층 자투리 공간을 활용, 건강쉼터를 만들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민원실과 2층 건강쉼터를 기존의 전형적인 관공서의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 자연친화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로 바꿨다. 또한 건강쉼터 내 200여권의 도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도서기증을 통해 이뤄졌으며, 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의 건강정보 간행물 협조요청도 진행 중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민원실 개선을 통해 시민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웃으며 다시 찾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위한 보건행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지사장 김희선)는 사업주훈련 실시 후 환급받지 않은 훈련지원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매분기 마다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사업주훈련이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고용보험기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사업주훈련 지원금은 해당연도 고용보험료 중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보험료의 최대 240% (우선지원 대상기업, 그 외 100%) 한도로 지원 가능하며(최저한도 50만원), 훈련비는 직종별 기준단가를 토대로 인원 및 시간, 기업규모 등에 따라 자동으로 산정된다.지원금 신청은 훈련수료 후, 훈련비용신청서와 훈련비 납입 영수증 등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서류검토 후 하자가 없으면 10일 이내에 지원받을 수 있다.하지만, 일부 소규모 기업에서는 회계담당자 교체, 교육행정담당자 부재, 신청금액 소액 등의 이유로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김희선 경기북부지사장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 지원금액과 신청방법 등을 매 분기 우편으로 안내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환급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한편, 미환급 훈련지원금은 HRD-Ne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 유엔 제5사무국을 유치해 남북통일과 아태 지역, 그리고 전 세계의 항구적 평화 실현에 이바지하자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특히 6월 22일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제34차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해 ‘유엔 사무국의 의정부시 유치에 관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적극적인 토론을 개최했다.이날 조찬포럼에서 박승식 위원은 ‘유엔 사무국의 의정부 유치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의정부시의 유엔 사무국 유치의 타당성을 주장했다.박 위원은 유엔사무국 의정부시 유치 타당성으로 ▲주한 유엔군 주둔 지역이라는 점, ▲주한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의정부시의 지리적·역사적 특성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 ▲서울과 인천 공항 등과의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 ▲남북 교류협력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 ▲글로벌 문화창조 클러스터 조성중이라는 점 등을 제기했다.의정부시는 지난 2015년 10월 23일에 유엔 제5사무국 의정부 유치 홍보 추진계획안을 수립하고 올 1월 8일에는 의정부시 유엔 제5사무국 유치활동 지원협의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월 27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숨가쁘게 달려온 민선6기 2년의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 밝혔다.안 시장은 “지난해 1월 발생한 의정부3동 화재사고에 이어 5월 메르스 사태, 부도직전에 직면한 경전철 문제 등 어느 때보다도 큰 시련과 어려움이 많은 시기였지만 화재사고에 대해서는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피해주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메르스사태는 단 한 건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고, 의정부경전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는 지난 5월 6일 시로 이관된 후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노후시설물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상인들과 함께 깨끗하고 편리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안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이룩한 획기적인 주요성과에 대해서도 아래와 같이 밝혔다.첫째, 지난해 5월 28일 의정부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호원IC를 개통으로 의정부 서부지역의 급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의정부IC일대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물류비용, 유류비 절감, 지역균형발전 등으로 30년간 총 2천억원 정도의
(사)한국정보문화 디자인 포럼은 지난 23일 어려운 독거어르신께 지원해 달라며 백미 10kg 7포, 20kg 2포를 호원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한국정보문화디자인포럼은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년을 기념해 지난 21일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국제전시회(총괄책임 김기순 신한대학교 교수)를 개최하였으며, 행사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백미를 기증한 것이다.호원행정복지센터는 기증한 백미를 김00(65세, 여) 할머니를 비롯 독거어르신 9가구를 선정해 전달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6월 29일 오전 11시, 수요음악레시피 영화 읽어주는 남자를 개최한다.‘수요음악레시피’ 시리즈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모닝콘서트 컨셉으로 주부관객 및 문화소외계층을 타겟으로 연주프로그램을 구성,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의 대표적 모닝콘서트 시리즈이다.이번 수요음악레시피 영화 읽어주는 남자에서는 영화평론가 허남웅의 풍부한 영화 지식과 그에 관한 다양한 영화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의 숨겨진 의미를 찾고, 영화를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연주에는 피아니스트 이혜진,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 첼리스트 이상경으로 구성된 ‘앙상블 루체’ 현악 3중주의 세련된 연주를 통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듯 생생하고 깊은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 해설과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 러브레터의 ‘A Winter Story’와 러브스토리의 ‘Snow Frolic’, 그리고 영화 동감의 ‘G선상의 아리아’, 엽기적인 그녀의 ‘캐논변주곡’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영화 속 명곡들을 선사해 영화 속 이야기를 음악으로 아름답게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진
의정부시에 소재한 경기도 북부청사 광장이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기도는 23일 북부청사 광장을 리모델링해 내년 12월 도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 규모는 현 북부청사 부지와 후면 주차장(7천250㎡), 현 청사 앞 도로 건너편 부지(1만2천715㎡) 등 총 3만3천310㎡이며, 예정 사업비는 총 199억 원이다.도는 올해 안으로 설계를 마치고 내년 초 착공해 12월까지 리모델링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현재 공유재산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중이다. 우선 현 청사 전면은 썬큰(sunken)연못과 아이스 스케이팅장, 계단식 폭포, 쉼터 등으로 구성된 광장이 9천500㎡ 규모로 조성된다.청사 앞 도로 건너편 부지는 잔디광장, 조각놀이 공원, 공연무대, 사과꽃 숲 등이 자리한 ‘문화의 숲’으로 꾸며진다. 청사 전면 광장과는 공중 보행로로 연결해 동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 청사 뒤편 주차장은 목재램프와 가설 건축물 등으로 꾸며진 ‘자연숲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북부청사 광장 조성이 완료되면 북부청사 뒤쪽에 위치한 추동 근린공원부터 청사 맞은편 의정부시 경관광장과 부용천 산책로로 이어지는 500m 길이의 경기 북부 대표 ‘도심 휴식축’이 완
연천경찰서(서장 유제열)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유제열 서장을 비롯한 생활안전교통과와 범죄협의체 구성원(여성의원,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서울에서 일어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사패산 살일 사건’ 관련 여성범죄가 우려되는 취약장소 설정·스마트 국민제보앱(목격자를 찾습니다)활성화 홍보·안전한 공원 만들기·등산로·둘레길 점검 등과 관련해 여성안전을 위한 대책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유제열 서장은 “여성범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여성안전을 위해서 앞으로 경찰, 지자체, 협력단체 등 유관기관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협업을 통해 여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연천군은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운행노선을 통근·통학·생활·관광에 적합한 수요 맞춤형 3개 노선을 신설하고 7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연천읍·전곡읍 기점으로 동중리 방향으로 2회, 백학산업단지 3회, 삼화리 2회로 3개노선 총7회 운행되며, 기존 노선운행 13회에서 7회 증회된 총20회로 교통불편지역을 일부 해소하게 된다.따복버스는 벽지와 오지지역,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경기도의 새로운 교통복지 수단으로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만 버스 이용수요가 발생해 운송업체가 정규노선편성을 기피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군은 연천읍·전곡읍을 중심으로 3번 국도를 축으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고, 지선으로 농촌마을이 형성되어 교통소외지역이 많다. 연천읍·전곡읍과 교통소외지역을 연결하는 기존의 노선은 있으나, 배차간격이 길고 운행횟수가 적어 각 지역별 교통 불편을 격고 있다.또한 백학면에 위치한 백학산업단지와 환승거점 지역인 전곡읍간의 출퇴근 시간 및 생활시간대 운행노선을 보완 및 신설하여 산업단지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선이 필요한 실정이다.군 관계자는 “대표관광지인 연천 전곡리 유적, 한탄강 관광지, 숭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