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민사회와 손잡고 양성평등 거버넌스를 구성한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2시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김광철 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 한옥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원장, 박정란 도 여성가족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양성평등실천 거버넌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의 양성평등실천 거버넌스는 지난해 7월 전면 개정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도의 주요 정책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재조명 하고자, 시민사회, 전문가 등과 함께 1년 간 준비하여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출범하게 됐다. 경기도의 양성평등 실천 거버넌스는 크게 도가 주축이 되는 ▲성평등위원회와 민간이 주축이 되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운영할 ▲전문위원회, ▲정책 네트워크로 구성돼 운영된다. 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조정, 자문하는 내부협력체계로 도지사가 위원장을 사회통합부지사와 외부위원이 공동 부위원장을 맡게 된다. 산하에는 ▲양성평등정책 관련 사업의 조정, 제도개선 등을 담당하는 성주류화분과, ▲경기도성평등기금 조성과 운용을 담당하는 성평등기금분과, ▲여성인력개발관련
연천소방서는 신서면 대광리 고대산 입구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 및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봄철(4~5월) 산악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 고대산 등산로 입구에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실족이나 탈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는 선제적 대응활동의 일환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산행인구 증가로 등산객들의 산악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 등산객들은 반드시 산행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등산로 안내판, 등산로 119구급함, 긴급구조 산악위치표지판 등을 숙지해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센터장 양봉환)은 지난 5월 26일과 27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천년고찰 흥국사에서 보호관찰 청소년의 건전한 자아발달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이번 템플스테이는 법무부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협력사업으로 재범률이 높은 보호관찰 개시 3개월 이내의 절도, 폭력, 교통관련 보호관찰청소년 10명과 멘토링 결연을 맺고 있는 특별법사랑 위원 5명 등 총15명이 참가했다.템플스테이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15세)은 “한번 절 할 때 마다 염주알을 하나씩 꿰는 108배를 하면서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등 힘들었으나 다 만든 108염주알을 보면서 ‘나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구나’라는 자부심이 생겼다”며 “어머니에게 제가 만든 염주 목걸이를 걸어 줄래요”“라며 밝게 웃었다.조정란 특별법사랑위원은 “딱딱한 상담실을 벗어나 산사체험을 통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들과 만나니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아이들도 평소 힘들어 하는 갈등을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양봉환 센터장은 “요즘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에 매달려 자신과 주변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데 템플스테이를 통해 자신의 참된 모습과 주변 이웃들을 살펴
의정부시 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29회 세계금연의 날'을맞이해 지난 24일 '건강한 의정부! 다시 한번 금연도전'을 주제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세계보건기구는 '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 조성을 목표로 1988년부터 매년 5월 31일을 세계금연의 날로 제정해 이날 하루만이라도 담배 없는 세계와 흡연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의정부시 보건소는 금연상담,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홍보물 배포 등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유도에 적극 나섰다.특히 이날 행사는 금연 뿐만 아니라 보건소의 모든 사업이 동참한 통합적인 캠페인을 진행하여 포괄적이고 적극적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순복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으로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담배연기 없는 행복한 건강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금연운동에 의정부 시민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금연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의정부시 보건소 4층 금연상담실에 방문하거나 전화(031-828-4554~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의정부 지역사회의 상징적인 나눔 축제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제11회 사랑해(海)바자회’가 지역사회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성료했다.지난 21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물건 판매에 국한된 기존 바자회 형식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후원업체로는 현영의 뽀나미슈, 웰메이드코리아, 티밥미디어가 참여했으며, 인기 방송인 엔젤맘 현영 외 많은 연예인들이 후원금 기부 및 봉사활동에 참여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알리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엔젤맘 현영에게 특별히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지역복지팀(031-850-53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모기)등 감염병 발생 및 예방을 위한 민·관·군 합동 하계 방역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는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과 사업을 수행하는 새마을 방역봉사단, 소독업체, 방역장비 수리업체,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소독 전문가를 초빙해 모기발생자체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유충단계에서부터 차단하는 유충구제 방법, 올바른 모기퇴치방법, 소독원 안전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또한 최근 지구온난화와 환경변화로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모기)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다량 발생하고 있어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따뜻한 정화조, 하수구, 고인물, 하천 등에 유충구제를 집중 실시해 ‘모기 없는 건강한 포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보건소 관계자는 “흰줄숲모기 매개 감염병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체수 최소화를 위해 유충단계에서의 예방적 조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흰줄숲모기는 다른 모기 종에 비해 서석 환경이 제한되어 있고 유충 발생원의 확인이 용이해 유충 발생원의 제거로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는 6월 6일은 현충일이다. 1948년 정부수립 이래 68년이 지났음을 감안하면 올해로 61회를 맞이하는 현충일은 사실상 대한민국 현대사와 궤를 함께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국초부터 대내외적 위기가 지속되었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偉勳) 및 충성을 드러내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의전작용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렇게 비롯된 현충일은 대한민국과 60여 년을 함께해 오면서 국난극복 과정에 따른 상처를 치유하고, 흐트러진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아, 대한민국을 길이 보전토록 하는 무형의 힘을 창출해왔다. 이에 대한민국 현대사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현충일이 대한민국과 함께 걸어온 길을 회고해 보고자 한다. 이렇듯 현충일은 시련의 현대사에 의해 자연스레 형성되었는데, 현충일이 6월 6일인 사실부터 대한민국 현대사와 관련된다. 24절기 중 하나로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이어져 온 망종이 음력 6월 6일이기 때문에 현충일이 6월 6일로 지정되었다는 설도 있다. 한편으론 6·25전쟁이 발발한 달인 6월을 강조하기 위해 6이 두 번 사용되는 6월 6일을 현충일로 지정했다는 주장도 있다. 이 두 설을 종합하면 현충일은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오는 5월 23일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http://waterpay.ui4u.net)를 개통한다.홈페이지에서는 요금조회 납부, 이사요금 정산,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 수용가명 변경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그동안 이사당일까지의 수도요금 정산은 전화를 통해서만 처리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용가에서 직접 사용량을 입력,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용가 전출입시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와 수용가명 변경도 일괄 처리할 수 있다.이에 앞서 의정부시는 5월 16일 상하수도 요금 ARS 납부시스템(828-4461~5)을 통한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 개시이후,금번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를 개통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의 상하수도 요금 납부 방법이 다양화됐다.맑은물환경사업소 권완택 업무지원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홈페이지를 통하여 요금조회 및 납부, 사용량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이사당일까지 사용한 수도요금의 실시간 정산납부가 가능해져 전출입 수용가간의 수도요금 정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유아교육 전문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경기도 연천군에 물류제작단지를 조성하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한솔교육 변재용 회장과 송명식 전무를 포함한 한솔교육 경영진과 협력업체 대표들, 김규선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천군 장남면 일대 2만4천평 부지에 들어서는 한솔교육의 새로운 물류단지는 한솔교육의 기존 물류센터와 협력업체가 함께 입주해 물류 및 제작 거점단지로 기능을 하게 된다. 한솔교육은 이를 위해 일산시 장항동에 있던 물류센터의 이전을 마쳤으며, 제작협력업체인 스페리즈도 단지 내 입주를 완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2,063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4,479평으로 지어진 공장동과 창고동이 공개됐다. 최첨단물류설비를 갖춘 지상 2층 규모의 창고동과 정합 전문 협력업체 스페리즈의 사무공간 및 직원 식당 등 휴게시설을 갖춘 4층 규모의 공장동은 시설 집적화와 시너지 극대화를 고려해 설계 및 배치되었다. 한솔교육은 이번 물류제작단지 개소를 통해 교육사업을 기반으로 한 영유아 사업 전반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솔교육 변재용 회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영유아 시장에서 앞서 나
포천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청년·여성층 및 혼인귀화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서비스 인재 양성과정’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용노동부로부터 2016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관광서비스 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이 협업해 고객만족, 홍보마케팅, 관광외국어, 전산회계 등을 총 330시간으로 구성해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포천시는 현재 2017년 경기북부권의 최대 개발 호재인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고, 단일 하천 최다인 5개의 국가문화재를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지질학적 경관가치를 지닌 한탄강 일원의 개발사업(한여울 커뮤니티, 홍수터 가람누리 조성사업 등)과 힐마루 리조트, 쥬쥬 동물원, 치유의 숲, 산정호수 케이블카 사업 등 다양한 민간 주도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한국의 새로운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사업비 8,000억 규모)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경기북부권 최대의 관심지역으로 부상함에 따라 수도권의 대표관광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체험+교육+감성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북부 대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