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은 28일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도 4호 슈퍼힘찬이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력, 신장체중 등의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로 병역판정을 받은 사람이 병무청과 협약된 후원기관에서 무료치료 지원을 받아 현역병으로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슈퍼힘찬이 참여자에게는 입영 희망 시기를 최대한 반영해 주고 모집병(육군 기술행정병, 해군, 공군 등)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슈퍼힘찬이 4호가 된 김민서(21세) 씨는 신장체중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였으나, 병무청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고양시 소재 SJ휘트니스에서 운동치료를 지원받고 재신체검사를 받아 당당히 현역병 입영대상자가 됐다. 기술행정병(차량정비)을 희망했던 김민서 씨는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민선기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자진하여 현역으로 지원해 입영하는 젊은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발적 현역 입영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지정되었던 외국인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년 4월 30일까지 재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허가구역 지정으로 주택거래량이 감소했으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기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 및 국내 법인 등이 주택을 포함하는 취득거래이며, 용도지역별 주거지역 18㎡·상업지역 20㎡ 등의 기준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하면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일, 토지거래계약 허가 대상임에도 허가 없이 계약을 체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이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통해 부동산 투기가 예방되기를 바라며, 재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뿐만 아니라 시 전체의 허가구역에서 실수요자임에도 계약 체결 전 허가를 받지 않아 벌금 대상이 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16일 투명경영 및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이사회는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으나 이번 이사회는 새롭게 사무실을 이전한 제일시장 2층 재단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광회 대표이사를 비록해 이사, 감사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이사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의장을 맡아 이사회를 주재했다. 안건으로는 ▲규정 제정 및 일부개정(안), ▲2021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등 총 보고사항 5건과 심의안건 2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안병용 시장은 개소를 다시 한번 축하하며 짧은 시간에 기능 확대와 지하도상가 이관, 신규사업 추진등에 대해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재단은 시민과 소상공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장보기, 입식테이블 교체사업 등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단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의정부시가 지난 13일 지하철8호선 의정부 연장 방안이 올해 발표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의정부시는 최근 지하철 8호선을 남양주 별가람역에서 탑석역까지 8.3㎞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상태이다. 현재 8호선은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별가람역까지 추가연장을 검토 중인 상황으로 시는 해당 연장노선을 의정부 탑석역까지 연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연장안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다면 경기 동·북부의 단절된 철도망 연결을 통해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도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남북통일시대에 대비해 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경원선 축과 연계한 철도물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와 법무타운, e-커머스 물류단지 및 도심공항버스터미널을 경유하게 되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노선의 효율성 향상과 경기 동북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에 대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한 연장안의 사업성 부족에 대한 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의정부시는 이를
기능 확대로 제일시장 라동 2층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의 개소식이 9일 개최됐다. 이날 이전 개소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민철 국회의원, 오범구 시의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인사말, 격려사, 내빈 축사, 재단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상권 전문가를 통해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상권 르네상스 사업, 청년푸드창업 허브, 희망상권 프로젝트 등 올해 3개의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침체된 도심 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오늘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기까지 수고하신 김광회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시민과 상인과의 소통창구 역할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의정부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지하도상가 운영권을 이관해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에 재단은 영세상인 대상 입식테이블 교체사업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이 4월 1일 시행 1년을 맞았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후 지난 1년간 경기도 소방에는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우선 담뱃세와 연동되는 소방안전교부세 교부 비율이 20%에서 45%로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시·도 소방예산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기도소방은 지난해 소방인력을 744명 충원해 현장활동 및 예방분야 인력을 보강했으며, 용인 성복 등 6개 지역에 안전센터를 설치 중이다. 여기에 오는 2022년까지 전국 소방공무원 2만 명 충원 계획에 따라 1,086명 충원과 119안전센터 12곳 신설을 추진한다. 이러한 인력 및 소방관서 확충 덕분에 지난해 소방차 현장 평균 도착 시간은 7분51초로 2019년(8분12초)보다 21초 앞당겨졌고, 화재발생 건수는 5.3%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소방 1인당 담당인구 수는 2019년 1,410명에서 지난해 1,324명으로 6.4% 감소했고, 구급대원 1인당 담당인구 수도 2019년 7,224명에서 지난해 6,959명으로 3.8% 감소했다. 관할 시·도 소방력만으로 대응하던 기존 대응 체계도 시·도 통합대응으로 변경되면서 전국의 소방인력과 장비를 대형·특수재난에 신속히 투입하는 전국 소방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공정병역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정병역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공정병역 공모전’은 기존 UCC 분야에 웹툰까지 확대해 '공정병역 콘텐츠 공모전'으로 진행한다. 공모전 기간은 3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공정병역, 병역의 소중함, 나라 사랑 등을 주제로 공모하면 된다. 영상부문은 초․중․고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며, 장르는 제한이 없고 영상길이는 30초 이상 3분 이하로 제작하면 된다. 올해 새로 추가된 ‘웹툰부문’은 스토리가 있는 만화 형태의 6컷 이상을 제출하되, 영상․웹툰 모두 반드시 순수창작물이어야 하고, 참여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다. 6월 말까지 접수된 작품에 한하여 7월 중 1․2차 심사를 통해 영상부문과 웹툰부문 입상작을 선발하게 된다. 영상은 병무청 유튜브(youtube.com/user/mma15889090), 웹툰은 병무청 블로그(blog.daum/mma9090)에 공개된 후 심사가 진행되며 1차 심사(대국민 선호도 정량평가, 30%)와 2차 심사(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 70%)를 통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이 29일 오전 8시 첫 번째 외래 환자를 맞이하며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외래 진료 대기번호 1번을 받은 박 모씨에게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안전을 위해 윤병우 병원장과 주요 보직 교수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병우 병원장은 박 씨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직접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의 첫 번째 고객인 박 씨는 "그동안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만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지금까지 치료를 받기 위해 인근 도시까지 원정 가야 했는데, 이제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의 1호 고객이 되신 것을 환영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경기 북부 지역민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료 개시 기념행사에 이어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직원들은 안내띠를 두르고 각 층에서 환자를 맞이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고객이 원내에서 빠르게 진료과를 찾을 수 있도록 동행 안내하는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을 약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상 15층, 지하 5층 규
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28일 오후 5시 50분경 백석읍 부흥로 주택 화목난로 연통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진화 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A씨는 화목난로에 불을 붙이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본인 집의 연통에서 많은 양의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와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시도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박미상 서장은 “이번 화재는 신속한 판단과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압으로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소화기 1대는 유사시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내는 만큼 평상시 소화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과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25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상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들과 의정부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의정부경찰서의 협력관계를 통해 범죄예방 및 의정부시 상권 질서를 확립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범죄예방 환경 조성사업 및 의정부시상권활성화에 관한 정보 공유와 업무협조를 기반으로 의정부시 내의 모든 상권을 시민들이 모두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업무협조를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재단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하며 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로 인하여 안전한 상권을 토대로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이용을 조금 더 안심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