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의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 ‘시민 맞춤형 언텍트 소방안전정책’에 의정부시민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화제다.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약 15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의정부시 대표 인터넷 커뮤니티(Internet Community) 3곳을 통해 시민과 '소방안전정책' 소통 게시판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소방안전정책 소통 게시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제작한 안전수칙 카드뉴스 등 소방안전정책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을 통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답변함으로써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소통 게시판은 궁금증 해소뿐만 아니라 소방 정책도 건의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한 시민은 “겨울철 사고빈발·위험요소 개선 요구로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블랙아이스 및 대형 고드름에 대해서 소방에서 관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정책건의를 했다. 이에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21일부터 ‘도 최초 시민 정책 의견’을 반영해 겨울철 사고빈발·위험요소 개선 대책을 추진 중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블랙아이스 빈발구간 조사 및 관련기관 통보(대책마련 요청) ▲안전위협 대형 고드름 신고홍
바이러스 차단과 살균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탑에어 마스크’를 개발 출시한 (주)나인탑무역의 이순녀 대표가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수가 연일 1000여 명을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실내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처벌 받게 된다. 이에 국민들은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실천하며 장시간 착용에 따른 여러 가지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장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마스크 내부는 착용자 자신의 비말과 구취 발생으로 불쾌감을 주는 등 냄새 제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순녀 대표가 개발 출시한 ‘탑에어 마스크’는 향균 기능은 물론 유해물질 차단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활성탄을 소재로 살균처리해 마스크 내부에 번식할 수 있는 세균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스크 표면에 붙은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단시간 내에 99.9% 살균까지 가능해 마스크 내부의 냄새 제거와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중소벤쳐기업부는 이 대표에게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창업가들의 지속적인 창업활동 결과, 청년몰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 지하도상가 청년몰의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업체당 월평균 약 210만 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2020년에는 305만 원으로 약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몇몇 업체는 1천만 원 이상의 월 매출액을 달성해 청년창업가들의 우수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부광장 내 위치해 유동인구가 부족한 입지적인 여건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이지만 온라인 매출판로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덕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낸 것이다. 의정부시와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환철)이 지난 2018년 5월 공동으로 조성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청년몰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의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창업 공간을 만들어 낸 사업으로, 청년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상권중심지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다만,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해 의정부시는 청년창업지원 경
의정부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대비해 소방안전을 위협하는 3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안전패트롤은 2인 1조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단속팀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비상구 폐쇄 또는 훼손 행위, 소방시설 고장 방치·차단, 소방시설 주변 또는 소방차량의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등을 불시에 단속하는 것을 말한다. 의정부소방서 소방패트롤팀은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의정부시 다중이용업소·피난약자 수용시설 및 주변 소방활동 장애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인명피해 우려 대상을 무패턴·반복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최근 복합물류센터 등 대형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발적인 안전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학병원이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병원 주변 지역에는 약국 등의 입점을 위한 상가건물 신축 공사가 여러 곳에서 진행중이다. 하지만 이들 공사 현장 중 일부는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의정부시와 관계기관의 계도 및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10일, 의정부시 금오동 동일로 392-1 외 4필지 공사 현장에서는 크레인 작업을 하면서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한 채 공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현장 앞 인도에는 대형 크레인 및 공사 장비와 마구잡이로 쌓아 놓은 공사자재들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공사자재를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하면서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통로시설은 고사하고 가장 기본적인 신호수 배치도 없이 작업을 강행하고 있어 시민들이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공사현장 관계자는 “의정부시로부터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공사 중으로, 전혀 위험할게 없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이에 시 허가부서에 문의해 본 결과, 문제가 되고 있는 공사현장에 대한 도로점용허가를 내준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의정부시 관계부서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해당 현장에
의정부시가 지난 3일 일부 언론에서 ‘의정부시 녹양동 산중턱에서 청동기 유적으로 추정되는 선사시대 선돌을 새로 발견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당 바위는 새롭게 발견된 선돌(立石)이 아니라 의정부시 지명 유래집에 기록되어 있던 내용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그 근거로 1985년 7월에 발간된 「의정부의 뿌리」편과 2007년 1월에 의정부시에서 발간된 「의정부 지명유래」집에 ‘선돌(立石)은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홍복산쪽으로 향한 마을로 뒷산에 큰 바위가 있어 선돌 또는 입석이라고 하며, 녹양동 아랫선돌에서 노고봉까지 일직선을 이루는 6부능선 약간 좌측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지역에 거주했던 시민들의 증언을 인용, 과거에는 산 정상을 바라볼 때 ‘큰 바위’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했었으나, 지금은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보이지 않을 뿐 지금의 입석마을이라는 이름이 산 중턱의 큰 선돌(立石)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 또한 “녹양동 선돌(立石)은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내용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그 장소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병용 시장은 지난 4일 개최된 의정부시 주요 현안사업 주민설명회에서 "현역 국회의원과 현역 시민단체 대표가 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지난 3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유홍재)과 2020년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무분규 협상을 통한 노사상생을 이뤄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협상은 노동조합의 무교섭 타결 전격 제안에 따라 임해명 이사장은 결단을 내려 무기계약직 직원들의 염원이었던 '월급제' 도입으로 화답했다. 또한, 무교섭 협상타결 협약식를 가짐으로써 무기계약직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고용안정과 가계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번 무분규, 무교섭 협상의 결과는 비 노조직원들에게도 확대 적용될 것으로 확인되어 직원들의 자존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사회경제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직원들에 대한 배려와 투자가 노사 신뢰 향상으로 이어져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유홍재 위원장은 “통 크게 합의해준 사측의 결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공단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신건수)은 지난 5일 3기 신도시 지역 11곳(부천 대장지구, 고양 창릉지구, 의정부 우정지구, 남영주 왕숙지구, 하남 교산지구, 수원 당수지구, 안산 장상지구, 안양 매곡지구, 성남 신촌지구, 용인플랫폼 지구)과 경기도청 앞 에서 '집 사용권' 시범지구 선정을 촉구하는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3기 신도시는 30만호 규모이며 대부분 경기도에서 공공주택지구가 선정되었고, 빠른 곳은 2021년부터 착공과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신건수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1, 2기 신도시 정책과 같이 투기수요가 몰려서 집값 상승 효과를 불러오는 것을 막아야 하며, 30만 호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인 만큼 무주택 경기도민을 위해서 쓰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1-2기 신도시를 통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정책은 전체 물량의 20%였다“며 ”나머지 80%는 민간분양을 허용해서 투기수요를 부르고, 집값 상승효과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그는 "3기 신도시는 민간분양을 대폭 축소하고 공공임대 비율을 상향하며, 그 중 일부는 청년들을 위한 '집 사용권' 시범지구로 선정하여야 한다"고 정책 제안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집 사용권'을 설명하며
최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의정부시 고위직 공무원을 포함 일부 공무원들이 시청 내 실내테니스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테니스를 쳐 ‘감염병예방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1일,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들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500명대를 넘어선 지난달 26일~28일 그리고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29일에도 실내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자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부터는 실내체육시설에서 체육활동 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강화된 정부의 방역정책에도 아랑곳없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테니스를 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3조에 따라 위반당사자는 10만원, 관리·운영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제반 방역 비용에 대하여 구상청구 될 수 있다. 이에 앞서 코로나19 사태를 총 지휘하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4일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지난 25일 의정부 지하도상가에서 더불어 민주당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갑)과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 IOT기반 화재전조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26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구축은 카이스트와 가천대학교, 유인프라웨이 컨소시엄에서 건축물 실시간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빅데이터 플렛폼을 개발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경기북부 최대 규모인 의정부 지하도상사의 개별 점포와 통로에 화재감지센서(열,연기 등), 환경감지센서(온도,습도 등), 공조감시센서(압력,풍속)를 활용한 화재 감지 최적 조합을 적용한 신개념 감지기 80점을 곳곳에 설치하게 된다. 현재 사용 중인 자동화재탐지속보설비는 잦은 감지기 오작동 등으로 인해 소방시설의 신뢰도 저하로 수신기 차단 등 비정상적으로 관리되는 문제점이 발생되었지만, 4차 산업 핵심기술인 IOT기반 화재전조시스템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IOT기반 화재전조시스템'이란 감지기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되면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AI(인공지능)로 분석하여 관계자에게 문자통보 및 화재발생 시 소방관서로 통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