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의정부시는 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W15 국제투어대회에 출전해 여자복식 종목에서 우승과 3위를 동시에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지호 선수는 대만의 Fang An Lin 선수와 조를 이뤄 결승에서 일본·대만 연합팀을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같은 대회에서 임희래 선수는 김은혜 선수와 함께 준결승까지 진출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한 대회에서 우승과 입상을 동시에 거둔 결과로, 팀워크와 꾸준한 훈련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지호 선수는 "팀원들과 함께 준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더 높은 무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태국 나콘파톰 국제투어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시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이날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의정부시 누리집,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올해 의정부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주택 가격이 1.95% 오른 데 따른 영향과 함께 재개발사업 추진, 용현택지개발지구와 고산지구 공공주택사업, 복합문화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되며, 결과는 6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역시 같은 기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이의신청 기간 내 적극적인 확인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20일까지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활동을 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해당 기준을 충족하면 수급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만기 시에는 ▲3년간 통장 유지(근로·사업 활동 및 저축 지속) ▲교육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정부지원금이 지급된다. 본인 저축액을 포함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의정부시 복지정책과 또는 자산형성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소통 중심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와의 접촉면을 넓히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7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호원동에 선거캠프를 꾸렸지만, 개소식 등 의례적 행사는 과감히 생략하고 지역 곳곳을 직접 찾는 현장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각 동별 공약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공개하는 방식을 병행하며 정책 전달력을 높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복잡한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해 유권자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선거 방식은 민선 8기 동안 지속해 온 현장 중심 행정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취임 이후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행정의 무게중심을 시민 생활 현장으로 전환했다. 각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이어왔다. '현장시장실'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로·주차 환경 개선, 철도 하부 공간 활용,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요구가 정책으로 연결된 사례가 축적되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재임 기간 동안 100회 이상 운영되며, 다수의 시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경험은 이번 선거운동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서, 기존 '보여주기식 선거'에서 '소통형 선거'로 방향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후보 측은 "시민을 직접 만나고 의견을 듣는 과정이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선거 과정에서도 같은 원칙을 유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는 민선 8기 동안 축적된 현장 소통 경험이 선거 국면에서도 일관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방식이 향후 시정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김 후보는 최근 문화·체육 분야 10대 대표 공약을 발표하며 시민 체감형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호원 백영수 시립미술관 건립 ▲장암 1,000석 규모 콘서트홀 신설 ▲가능·녹양 철도 하부 복합문화공간 ▲신곡 부용천변 문화원 이전 ▲민락 아트뮤지엄 조성 ▲고산 디자인도서관 완공 ▲K-4리그 시민축구단 창단 ▲러닝쿠루 인프라 확충 ▲권역별 파크골프장 확충 ▲생활체육 동네 리그제 운영 등으로, 지역 간 균형과 생활 밀착성을 함께 고려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잠은 단순히 쉬는 시간이 아닙니다. 뇌가 스스로를 치유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뇌박사'로 알려진 김충식 박사는 30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윤슬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그의 저서 '잠 못 자서 힘들지?'를 통해 수면의 개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수면클리닉센터 '숨'개소식과 도서 사인회를 겸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승룡 경민대 글로컬협력센터장의 사회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사인회와 기념촬영이 이어졌고, 이어 박순자 경민대 요양보호사교육원장, 김후년 대진대 교수, 이규건 서정대 교수, 백용운 의정부시장기요양기관협회장이 축사를 통해 김 박사의 연구 성과와 저서의 의미를 짚었다. 김 박사는 신간을 통해 수면을 '휴식'이 아닌 '뇌의 회복 과정'으로 재정의했다. 총 10개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뇌과학적 관점에서 수면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현대인이 겪는 불면과 수면 장애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그는 "우리가 잠든 사이 뇌는 정보를 정리하고 감정을 다듬으며 몸과 마음을 회복시킨다"며 "수면은 단순한 관리 대상이 아니라 훈련과 회복의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수면클리닉센터 '숨' 설립으로 이어졌다. 김 박사는 "약물 중심 치료에서 벗어나 뇌 스스로 균형을 회복하도록 돕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숨'은 뇌파 분석과 뉴로피드백 훈련을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수면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 박사는 "각 개인의 뇌 상태에 맞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진정한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면이 삶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잠이 바뀌면 뇌가 바뀌고, 결국 삶의 방향도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김 박사는 앞으로 수면과 뇌를 통합적으로 연구·교육하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의과학전문대학원 내 '뇌치료학' 과목 개설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수면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이번 책이 수면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를 대표하는 공연예술 축제인 의정부음악극축제가 25주년을 맞아 더욱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5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제25회 의정부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예술로 잇는 마음, 음악으로 여는 세상'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축제는 대극장 5개 작품, 소극장 3개 작품, 로비 프로그램과 야외공연 등 총 3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형태로 운영돼, 생활공간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막일인 9일에는 가족뮤지컬 '반달의 꿈'이 무대에 올라 한국 동요 100년의 흐름을 음악극으로 풀어낸다. 이어 10일에는 가수 선우정아와 밴드 산만한시선이 참여하는 개막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대극장에서는 '위대한 쇼맨 춘향', 창작뮤지컬 '1457, 소년 잠들다', 오페라 '마술피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이어지며, 소극장에서는 탱고 오페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마리아'와 실내악 공연 등이 관객을 만난다. 또한 지역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한 창·제작 뮤지컬 '시작-The Beginning' 쇼케이스도 마련돼 향후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폐막일인 17일에는 야외무대에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밴드 히미츠, 카더가든이 참여하는 무료 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립합창단과 지역 예술단체, 대학 공연예술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연도 다수 마련돼 지역 예술 생태계와의 연계성을 높였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아르츠 마켓'이 운영돼 공예, 소품,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의정부 하루여행'과 연계한 로컬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방문객 유입과 체류시간 확대도 도모한다. 또한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는 경기 북부 12개 시·군 작가들이 참여하는 시각예술 전시가 함께 열려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희성 대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균형 있게 반영한 프로그램과 무료 야외공연 확대를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며 "이번 축제가 일상 속에서 문화적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예매 정보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김원기 예비후보가 세 차례 경선 끝에 확정됐지만,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경선 후유증'이 본선 판세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지난 26일 결선 투표를 통해 김원기 후보를 의정부시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앞서 8~9일 예비경선을 통해 김원기·안병용·정진호 예비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고, 19~20일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상위 득표자인 김원기·안병용 후보 간 결선이 진행됐다. 절차적으로는 후보 선출이 마무리됐지만, 경쟁 과정에서 누적된 갈등과 감정의 골은 여전히 봉합되지 않은 분위기다. 특히 양측 캠프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공세를 강화하면서 당내 신뢰가 크게 흔들렸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본선 국면에서 조직 결속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느냐가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무엇보다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 여부가 향후 판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관련 쟁점이 정리되지 않을 경우 본선에서 반복적인 공격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우선 결선을 앞두고 안병용 후보가 직접 제안한 정책토론회가 김 후보의 수용 의사에도 불구하고 끝내 성사되지 않으면서, 충분한 정책 검증 기회가 확보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른바 '대통령과의 사진' 문제는 단순한 이미지 논쟁을 넘어 신뢰성 문제로 번지고 있다. 김 후보 측이 SNS에 게시했다가 삭제한 해당 이미지를 두고, 안 후보 측이 AI 편집·합성 가능성을 제기하며 공세를 이어간 만큼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사안의 성격상 정치 공방을 넘어 법적 판단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여기에 더해 학계에서 제기된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역시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사단법인 전환기행정학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김 후보의 2011년 박사 논문을 분석한 결과 일정 수준(22%)의 표절이 확인됐다고 주장하며 해명을 요구했다. 특히 논문의 연구 구조와 논리 전개, 설문 문항까지 출처 없이 그대로 베낀 이른바 '틀 복제형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시대별 기준이 달랐다"는 취지로 해명하며 해당 논란을 선거 과정의 '흠집 내기'로 규정하고 있지만,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입장 표명만으로는 논란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검증 요구를 정치 공세로만 치부할 경우 오히려 의혹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결국 이번 경선은 의정부 지역 정치사에서 보기 드물게 과열·혼탁 양상을 보인 가운데, 후보 선출이라는 형식적 결과에 머문 채 검증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하고 마무리되면서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민주당 관계자는 "의혹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본선에 들어갈 경우 상대 진영의 공세는 물론 중도층 이탈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지금은 경선 승리보다 신뢰 회복이 더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원기 후보는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동근 현 시장과 재대결을 펼친다. 지난 선거에서 의정부 전 선거구에서 열세를 보이며 패배한 만큼, 이번 선거는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내부 갈등과 각종 의혹을 얼마나 신속하고 명확하게 해소하느냐에 따라 유권자 표심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북부 산업지형 재편을 겨냥한 양주시와 경기도의 협력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27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현장사무소에서 경기도와 함께 '투자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지역 핵심 사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가 시·군과 연계해 추진하는 현장 중심 투자유치 컨설팅의 일환으로 양주시가 추진 중인 미래산업 기반 사업과 주요 개발사업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도-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기도 투자진흥과 관계자와 양주시 부시장, 투자유치 담당 부서 실무진이 참석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수소도시 조성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전략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수소도시 조성과 관련해 생산·이송·활용을 포괄하는 전주기 인프라 구축 구상을 제시하며, 경기 북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와 수요 기반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군부대와 연계한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방 유지·보수·정비(MRO)와 연구개발(R&D)을 결합한 산업 거점 구축 구상을 밝혔다. 이를 통해 첨단 방산기업 유치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시험·인증기관과 첨단 제조기업 등 앵커 기업·기관을 유치해 경기 북부 산업생태계의 중심 축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회의 이후 참석자들은 테크노밸리 조성 현장을 방문해 개발 가용지와 교통·입지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활용 방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주시는 이번 합동회의를 계기로 경기도와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미래산업 기반 확충과 전략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정수 기업지원과장은 "양주는 수도권 북부의 교통망과 산업 입지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 기업과 기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산업 기반 확충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공사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직접 나서며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의정부도시공사는 4월 마지막 날인 30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위생 상태가 취약한 가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실내 청소와 폐기물 분리배출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 미화나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까지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경우 열악한 주거환경이 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접근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현영 사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도시공사는 2024년 2월 출범 이후 시민 중심의 혁신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의정부시의원 선거(나선거구)에 출마한 빈미선 예비후보를 둘러싸고 탈당 이력과 공공기관장 중도 사퇴 문제가 겹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개인 경력을 넘어 공직 책임성과 공천 절차의 적정성까지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취재에 따르면, 빈 예비후보는 지난 6대 의정부시의회 재직 당시 의장 선출 과정에서 당론과 다른 행보로 '해당 행위' 논란에 휘말린 뒤 자진 탈당 후 복당한 이력이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선거를 앞두고 추가 탈당 전력까지 거론되면서 정치적 일관성과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임기 중 상권진흥센터장직을 내려놓고 선거에 나선 결정이 논란의 핵심으로 꼽힌다. 빈 예비후보는 지난해 5월 의정부 상권진흥센터장에 취임했으나 약 8개월 만인 올해 3월 초 사직한 뒤 곧바로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해당 직위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활성화를 총괄하는 공공기관장급 자리로, 통상 3년 임기가 보장된다. 지역 상인들과 정치권에서는 정책 연속성과 공적 책임 측면에서 사퇴 시점과 방식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둔화 속 상권 회복이 시급한 상황에서 기관장 공백이 현장 부담으로 전가됐다는 지적과 함께, 개인 정치 일정에 따른 사퇴가 책임 회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공천 가능성을 염두에 둔 사전 행보라는 시각이 제기되는 가운데, 당선 가능성이 높은 순번(가번)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해석도 이어지면서 공천 과정의 투명성 문제로 논의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 같은 해석은 빈 예비후보가 지난 총선 이후 전희경 당협위원장(의정부갑)을 가까이에서 보좌해 온 이력과 맞물리며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러한 관계가 공천 과정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최근 정치 지형에서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열세라는 전망 속에 빈 예비후보가 보다 현실적인 정치 기반 확보를 위해 시의원 선거로 방향을 선회한 것 아니냐는 분석과 함께, 정치적 생존을 우선한 결정이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안은 특정 인사의 경력 논란을 넘어 공공기관장의 정치 진입 방식과 정당 공천 절차의 공정성을 둘러싼 구조적 쟁점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탈당 전력과 중도 사퇴, 공천 관련 의혹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향후 유권자 신뢰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