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 정보화 교육 지원
말 못하는’ 장애인, 세상에 ‘말하다’
포천시(시장권한대행 심재인)는 장애인에게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보화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컴퓨터 교육을 희망하는 포천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PC기초, 문서작성, 인터넷 검색 등 3개월 이내의 ‘기본교육과정’, 또는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정보처리기능사, 전자상거래, PC정비사, 웹마스터 등 6개월 이내 ‘전문교육과정’의 교육 수강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절차는 정보화 교육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시에서는 수강능력, 학원의 편의시설 설치 여부 등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PC라는 정보화 도구를 통해 ‘말 못하는’ 장애인이 세상을 향해 좀 더 큰 ‘목소리’를 외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8-03-15
최기순 기자 cks@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