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모의의회 경연대회 성황리에 마쳐
나도 시의원! 의정부시의회는 지난달 18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회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각 학교별로 10명의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의장, 의원 그리고 시장과 공무원의 역할을 맡아 각 학교별로 선정한 주제를 안건으로 상정 질의와 답변, 표결을 실시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상은 동암초등학교, 최우수는 민락초등학교, 가능초등학교, 새말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시 의회는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대회로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를 배우고 토론문화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시작 했으며,
특히 중,고등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팀이 시범 경연에 참여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에 대한 토대를 닦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한편 이학세 의정부시의회의장은 “올해 5회째를 맞아 많은 학교에서 참여해 준데 깊이 감사를 드리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배우고 특히 토론문화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실시했으므로 학교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