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영어학당!”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청, ‘신나는 영어학당’ 개강식
동두천양주교육청은 지난 2일 각급학교 교장 및 교감, 담당교사, 영어학당 참가학생 76명, 그리고 학부형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영어학당 개강식을 가졌다.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동두천양주교육의 희망 글로벌 10대 마스터플랜 중의 네 번째인 ‘신바람 나는 영어학당’은 영어에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개인의 자아실현 및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발은 초등학교 학교당 1명씩 38명, 중학교는 학교별 인원수에 비례하여 38명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하여 초등 2반, 중등 2반을 운영한다. 수업은 초등학교는 매주 수요일 교육청과 회정초에서, 중학교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생연중과 덕계중에서 진행하게 된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들은 선발 과정에서 우대될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또한 방학 중에는 캠프형태로 동두천양주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덕(Virtues)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동두천의 미군부대 및 영어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및 한국인 교사에 의해 영어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여 유창성을 길러 주고, 쓰기교육을 통하여 정확성과 사고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강 강사로 나선 성남외고의 강희붕 교감은, “21세기의 인재는 지식만이 아니라 인성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고 말하였다. 동두천양주교육청의 10대 마스터플랜에는 지식만 가진 학생이 아니라 인성을 갖춘 학생을 기르기 위해 ‘예절학당’, ‘독서교육’, ‘가족 열린 음악회’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신나는 영어학당을 통하여 21세기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이 기대된다.
양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