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대진대, 공자아카데미 설립된다

9월 공자 탄신일에 맞춰 의정부에 개원키로
공자 아카데미가 경기북부지역에 처음 설립된다.

대진대학교는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 중국국가한어국제추광영도소조판공실(中國國家漢語國際推廣領導小組辦公室)에서 대진대 이천수 총장과 판공실 부주임 자오궈청(趙國成)이 공자 아카데미 공동설립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교육부가 중국과 세계 각국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세계 각국 국민의 중국어 및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한편 중국어 학습자에게 편리하고 우수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전세계에 설립하는 사회공익교육기관이다. 현재 세계 38개국에 150여개의 공자아카데미가 개설돼 있다. 한국에는 지난 2004년 11월 세계 최초로 서울 강남에 공자아카데미가 설립된 이래 강원대, 동서대, 동아대, 우송대, 충남대, 충북대, 호남대, 계명대 등 전국 11개의 공자아카데미가 운영 중이다.

















▲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대진대 이천수 총장(왼쪽)과 중국 판공실 자오궈청(오른쪽) 부주임이 공자아카데미 설립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진대 제공

대진대와 중국 판공실은 협정에 따라 이사회를 조직하고 오는 9월 공자 탄신일에 맞춰 의정부시에 대진대 공자아카데미를 설립,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국 판공실은 대진대에 공자아카데미 개설자금 10만 달러와 중국어 관련 도서 및 각종 미디어 교육자료 3000여점, 중국어 교사 2명을 지원하고, 대진대는 공자아카데미 장소 제공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중국 하얼빈과 쑤저우에 중국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대진대는 앞으로 공자아카데미를 통해 중국어 및 중국문화 관련 프로그램 운영, 지역 학교의 중국어 교사 연수 지원, 중국어 경시대회 개최 등 중국전문인재를 적극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