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의 박상훈 선수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8.15 경축 2020 양양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다시 한번 비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박상훈 선수는 대회 전날 훈련 중 팀 동료와 낙차하면서 부상을 당했으나, 대회 첫날 개인추발 4km에서 2위인 민경호(서울시청) 선수를 큰 격차로 따돌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이전 대회기록(4분30초003)을 경신하여 4분21초863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어 대회 셋째 날 템포레이스 10km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 선수는 대회 전날 훈련도중 팀 동료와 낙차하여 부상이 있었음에도 투혼을 발휘해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박상훈 선수는 올해 개최된 국내 대회에서 모두 2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향후 개최될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정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2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 속에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자를 편성했다.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5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3개 분야 212명, 1일 평균 40여 명을 투입해 분야별 상황관리 및 신속대처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 △응급진료 △쓰레기처리 △취약계층 위문 △교통수송 △성묘지원 등 각 분야 사전점검 실시 및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추석 연휴 기간 응급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5개소와 당직의료기관 31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29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를 적극추진 중이다. 또한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비하여 추석연휴기간 청소대책 상황실을 강화 운영한다. 10월 2일은 생활쓰레기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정부가 제안한 대형 e-커머스 클러스트(E-Commerce Cluster:전자상거래 물류단지)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체결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황영훈 유디자형 대표이사,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장준수 GS리테일 본부장, 이병철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전자상거래의 연간 매출이 급성장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이 비대면으로 변화함에 따라 생활물류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7월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따른 도시의 자족기능 향상, 공간구조 개선, 지역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대형 E-Commerce 물류단지 조성 적정입지를 제출해 선정됐다. E-Commerce 물류단지는 아직 반환이 지연되고 있는 ‘캠프 레드 크라우드’와 ‘캠프 스탠리’ 중 한 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대형 E-Commerce Cluster를 활성화시켜 생활물류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적극적인 관심
경기북부 주민들의 숙원인 '경기북도 설치'가 국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민철 국회의원실(의정부시乙)은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경기북도 설치법안)이 지난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 상정돼 심사를 한 결과, 조속히 입법공청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도 설치’는 1987년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논의되어 온 중요한 정치적 화두로서 19대 국회와 20대 국회에서는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과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등이 발의된 바 있으나, 이번처럼 소관 상임위나 법안소위에서 논의된 적은 없었다. 그런 점에서 김 의원이 발의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법안소위에 공식적으로 상정되고 논의되어 입법공청회를 개최하기로 의결된 것은 경기북도 논의가 시작된지 33년만에 처음 있는 일로서, 경기북도 설치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다. 향후 경기북도 설치를 위해서 입법공청회 이후 ▷법안소위 의결, ▷행안위 전체회의 의결, ▷법사위 의결, ▷본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법안소위에서 김민철 의
경기도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거부한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광화문집회 참석자 14명에 대해 2차 고발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22일 오후 2시 진단검사 거부자 7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1일 오후 6시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같은 혐의로 7명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8월 7일 이후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 소모임, 기타 관련 모임이나 행사·업무에 참석한 경기도민 중 진단검사를 거부한 12명, 8월 8일과 15일 서울 경복궁, 광화문 일대 집회에 참석 또는 단순방문하거나 지나친 경기도민 중 진단검사를 거부한 2명으로, 도는 이들이 거부했다는 근거자료를 확보했다. 도는 지난 3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거부한 사랑제일교회 집회자 중 경기도 거주자 20명을 대상으로 1차 형사고발을 진행한 바 있으며, 1·2차 고발 이외에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에 대한 고발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고발은 진단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함이 최우선 목표”라며 “행정명령 대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는 모두 무료이고, 고발장이 접수됐다 하더라도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조민식)는 지난 19일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과 함께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가구는 '코로나19' 경제위기 및 주소득자의 건강문제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3인 가구로, 특히 주거환경이 매우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며 안전 및 위생의 문제가 심각해 전반적으로 집수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신곡1동 복지지원과는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과 연계하여 도배와 함께 장판, 싱크대, 가스레인지 교체, LED등 및 전기공사, 해충 방역 작업 등을 진행하고, 대상 가구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살피고 지원했다.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는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은 이날도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손영수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대상 가구가 불편함 없이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숙 복지지원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의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및 연계를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래의 납세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의정부시 어린이 세금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 행복한 삶을 위해 쓰이는 세금’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 관련 세금의 다양한 쓰임새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세금의 중요성과 역할을 포스터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8절지(27cm×39cm) 규격의 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총 12작품(최우수1, 우수4, 장려7)을 선정해 의정부시장상을 수여하게 되며, 수상작은 향후 의정부시 세금 홍보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팽재녀 세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세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게하여 올바른 납세의식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헀다.
경기도의회는 22일 오전 10시 및 오후 4시에 각각 경기도의회–경기도,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제2차 정책조정회의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책조정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소관 상임위원장,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 실·국장 등 관련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입안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의회와 충분히 소통한 후 도민 맞춤형 정책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정책조정회의가 소통과 협치의 충분한 가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승현 총괄수석은 “후반기 정책협의회에서 제안된 안건들을 면밀하게 논의하여 1,370만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만들어내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경기도의회–경기도 제2차 정책조정협의회에서는 의회가 제안한 4건, 경기도가 제안한 3 건 등의 안건들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어서 오후 4시에 열린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제2차 정책조정협의회에서는 총 5건의 안건들이 다뤄졌다. 한편 제3차 정책조정회의는 오는 10월 6일 열릴 예정이며, 이 곳에서 충분히 논의되고 협의된 안건들은 10월 12일 개최되는 제1회 정책
임해명 제9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21일 3년 임기로 정식 취임하고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이사장으로 취임한 임 이사장은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36년간 의정부시 주택건축과장, 의정부시 교통건설국장, 의정부시 도시관리국장,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장 등으로 근무했다. 임해명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주는 감동경영을 펼치고 시민의 편익과 복리증진 및 경영합리화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단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세버스 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됐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전세버스운송사업의 활성화 및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한 지원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권 부위원장은 “그동안 전세버스는 학생의 등하교 및 직장인의 출퇴근 그리고 여가를 즐기는 도민들의 이동수단으로서 시내버스 및 철도처럼 직장인과 학생 수송을 위한 대중교통수단의 보조기능을 일부 담당하여 왔다”면서 “전세버스가 면허제에서 등록제(1993년 8월)로 전환된 이후 수요 대비 수급의 불균형이 발생하여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전세버스에 대한 안전사고, 운수종사자 관리, 사업운영 및 차량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체계가 미흡한 상황에 놓여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경기도 전세버스 운송사업의 문제점을 역설했다. 이어 권 부위원장은 “본 조례의 제정으로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 및 경영·서비스평가 등을 실시하여 경기도 전세버스업체의 체계적 관리 및 승객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례 제정취지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