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30일 시장실에서 '행복나비 기부계단' 적립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8년 3월 의정부역 5번 출구에 설치된 행복나비 기부계단은 이용자 1인당 10원 씩 적립된 금액을 후원기관의 기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2024년 기부계단 이용자(12월 12일 기준 165만 7312명)에 따른 적립금을 기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부금은 추병원(원장 추현광), 성베드로병원(대표원장 박진수), 한성희치과의원(대표원장 한성희)에서 각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말을 맞아 협약 기관들이 전한 뜻깊은 기부금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2025년 새해 해맞이 걷기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 1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새해 해맞이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김동근 시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모든 분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에 설치된 불필요한 가로시설물을 통합 정비하는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로 안전 강화 △효율적인 공간 활용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과도하고 중복 설치된 가로시설물을 정비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를 통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활성화 시는 운전자의 시인성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가로시설물을 제거하고, 노면표지와 교통안전표지를 간소화해 안전 기능을 활성화했다. 운전자는 도로 이용 중 제한된 시간 안에 표지를 보고, 읽고, 판단해야 한다. 하지만 과도하거나 중복된 노면표지, 교통안전표지, 안내표지 등이 시인성과 판독성을 떨어뜨려 혼란을 초래하고, 오히려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불필요한 표지를 정비해 도로 안전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과도하고 중복 설치된 지주와 표지들의 전수조사 실시 시는 고산지구를 시작으로 대로변 가로시설물을 도로명별로 전수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시인성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시설물을 제거하고, 교통안전표지와 노면표지를 간소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고산지구 조사 결과, 총 264개의 시설물이 정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239개의 지주를 철거하고 251개의 표지를 통합했다. 정비 대상에는 △소방용수 안내표지 △주정차 단속 및 견인지역 안내표지 △과속방지턱 주의표지 △횡단보도 안내표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치로 도시 안전과 효율적인 도로 공간 확보에 크게 기여하며, 선제적인 안전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 민락2지구 가로시설물 환경정비 실시 완료 고산지구에 이어 올해 민락2지구에서도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민락2지구에서는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고장난 신호등 보조표지, 불법 부착된 사설 안내표지, 관리 부재로 방치된 시설물을 전면 철거했다. 정비된 주요 시설물은 △관리 부재 표지 △노후로 인해 반사기능이 상실된 반사경 △미사용 누수감지시설 △녹슨 미사용 버스정류장 △무허가 및 불법 사설 안내표지 △고장난 발광 다이오드(LED) 신호등 보조표지 등이다. 특히, 관광안내표지의 경우 지침 규격에 맞게 새로 제작하고 기존 가로시설물에 통합 설치했으며, 미사용 통신주는 관내 통신사에 철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불필요한 지주는 철거하고 기존 시설물에 통합 설치해 효율적이고 깔끔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 사설안내표지, 볼라드 등 불필요한 안전시설물 정비 시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모두 고려해 도로 시설물 정비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도로변에서 보행 안전에 장애물이 될 수 있는 볼라드와 사설안내표지를 주요 대상으로 선정해 체계적인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497개의 볼라드를 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보행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2024년에는 901개의 볼라드와 245개의 사설안내표지를 추가로 정비 중이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479개의 볼라드와 63개의 사설안내표지를 추가 정비해 도로 주변의 불필요한 장애물을 제거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정비 활동은 △보행자 안전 강화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효율적인 도로 공간 활용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안전과 환경을 모두 생각한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 시는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를 통해 도로변에 별도로 설치된 도로‧안전표지판을 인근 가로등, 신호등,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지주에 통합 설치했다. 이러한 통합 설치는 지주 높이를 2.1m 이상으로 조정해 안전성과 시인성을 확보하며,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철거된 표지의 경우 나사체결식 구조로 인해 지주 통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는 레일 절단 방식을 통해 기존 나사체결식을 스텐밴드 체결식으로 변환해 표지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신규 표지판 구매에 약 4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철거된 시설물은 환경적 지속 가능성도 고려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은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 확대 추진 시는 주요 도로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가로 실시하며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 도로는 시민로, 호국로, 평화로, 동일로, 경의로, 추동로, 신흥로 등 보행 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정비 필요성이 높은 지역들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추가 조사를 통해 도로변 가로시설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불필요한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의정부시의 도로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의정부시가 '버스 정류소 무정차 통과 근절'을 위한 정류소 정차 방법 등의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버스 정류소에 승객이 있을 경우 무조건 정차'하는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시에 접수된 올해 버스 불편 민원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류소 무정차 통과'가 276건(4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시는 무정차 통과의 근본적인 이유가 버스 운행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하여 정류소를 빠르게 통과하려다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류소의 범위, 정류소에 승객이 있을 경우 무조건 정차하는 등의 정차 방법, 정차 위치 등의 세부적인 기준(안)을 마련하고 운행 시 운행시간의 증가 정도와 운행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 민원의 발생 빈도를 측정, 종합 검토하기 위한 시범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은 정류소의 개소, 1회 운행시간 등을 감안하여 2개 노선으로 추진하고, CCTV와 BMS 자료를 분석해 △정류소 정차 여부, △승객 안전 승하차 여부, △1회 운행시간 증가 정도, △역민원 발생 빈도 등을 파악할 계획다. 또한 향후 운영 결과를 토대로 정차 방법 등의 기준을 확립해 운송사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위반 시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하여 대중교통 버스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관리를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영 양주축협 경영기획실장이 지난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24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반한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구현해 나가는 데 기여한 자문위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의장상을 수상한 박 실장은 1990년부터 양주축협에 재직하면서 지역의 안정적인 산업 성장을 구축하고 매년 의정부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및 지역아동센터 물품 기부 등을 통한 지역내 소외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박 실장은 의정부시 호원연합방법대장, 의정부시연합방법부대장, 경기북부연합방법대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순찰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 등 민주평통 경기 의정부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박원영 실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홍승표 경기지역회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최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최종 자문위원회에서는 CRC를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하는 이유와 취지, 구축 방향 등 그동안 논의된 사항들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제안 내용을 확정했다. 권영걸 자문위원장은 "CRC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역사적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국가 차원의 개발을 통해 잠재력을 끌어낸다면 CRC 디자인 클러스터는 의정부를 디자인과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뿐 아니라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기반시설(인프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앙부처,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라며, "각종 규제로 발전이 더뎠던 경기북부에 세계적인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이루고,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4급 △안전도시국장 김원현 △건설교통국장 강종형(승진) ▷5급 △농업정책과장 이진희 △이동면장 지승룡 △민원과장 이춘수 △홍보담당관 윤숭재 △건축과장 김홍탁 △도로과장 전영창 △도시정책과장 임승일 △토지정보과장 유학현(승진) △일자리경제과장 김정희(승진) △문화체육과장 유권식(승진) △선단동장 이계향(승진) △식품위생과장 직무대리 이영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양육시설 이삭의 집(원장 김성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시 복지 상표(브랜드)인 '모두의 돌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모두의 돌봄은 '시민 누구나 돌봄을 받고, 모두가 함께 돌보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3개 분야에서 총 11개 과제(사업)로 추진 중이다. 이날 김 시장은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산타 복장을 하고 시설을 방문했다. 2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점등식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어 하던 장난감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약 34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은 관내 친목 단체인 경의동사(회장 김현식)의 후원과 아카데미과학(대표이사 김명관)의 협조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련됐으며, 일부는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우리 아이들도 꿈을 향해 나아가 세상을 밝히는 존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걱정 없이 꿈을 이루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 역세권개발사업(UBC)을 위한 용역비 예산안 8억원이 끝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전액 삭감돼 사업 추진에 먹구름이 끼였다. 의정부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시 집행부가 내년도 본예산안에 계상한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용역비 8억원에 대한 '예산 삭감'을 당론으로 정하고 국민의힘 의원들과 대치해 왔다. 의정부시의회는 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결국 수적으로 열세인 국민의힘 의원들과 시 공무원들의 간곡한 설득에도 불구하고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민주당 시의원들의 반대로 용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이에 23일 개회한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심사 보고 후 김태은 의원(국민의힘)의 표결 요청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용역이라도 해볼 수 있게 예산을 세워주자"고 요청했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김현주, 권안나 의원 등도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용역비 책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하지만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개발사업을 원천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이계옥 의원 등은 사업 자체가 불확실하고 시민들에게 간신히 돌아온 시민의 공간을 민간개발사업자에게 민간투기사업으로 바꿀 수 없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1시간여에 걸친 의원들의 팽팽한 토론 끝에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진행되었고, 투표 결과 찬성 8표, 반대 5표로 용역비 전액 삭감이 포함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됐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5월, 국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교통거점)에 선정됐다. 당시 국토부는 기존 도심 내에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잠재력 △부지 확보 가능성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중점으로 검토했다. 시는 공모 당시 향후 GTX시대에 발맞춰 의정부역과 연계된 복합환승센터 건립, 교통·보행·첨단교육·경제중심의 컴팩트시티 조성 등의 구상안을 제안해 후보지로 낙점받았다. 향후 국토부는 후보지로 선정된 16개 지자체에 대해 혁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이어서, 개발에 따른 여러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특히,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위한 첫 단계로 도시혁신구역 및 복합용도구역(의정부역)의 경계에서 외곽으로 500m 내외에 있는 제일시장 및 구도심권의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도 필요해 그동안 의정부시가 고심해 오던 의정부역 주변에 대한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이 이번 참에 진행될 수 있어 기대를 모았다. 이날 본회의를 참관한 시민 A씨는 "민주당 시의원들은 다수의 시민들이 의정부역세권 사업을 반대한다고 했으나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단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 처럼 보였다"고 일갈했다. 또 다른 참관 시민 B씨는 "어렵게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용역도 해보지 않고 근거 없는 추측으로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것은 오히려 의정부를 퇴보시키는 일"이라면서 "민주당 시의원들이 정말로 의정부의 미래를 생각해서 반대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질타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 7월 1일자로 감염병관리과가 신설된 이래 감염병관리센터 구축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고, 그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작업이 한창으로, 감염병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 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한센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협의회를 갖고 감염병관리센터의 구축 및 운영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감염병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감염병관리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