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5만2981필지)에 대해 오는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접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의정부시청 토지정보과(공시지가상황실)와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의견제출서에 의견가격 및 제출 사유 등을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공시지가상황실) 또는 시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와의 가격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자에게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한편,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친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장암동 소재 자원회수시설(소각장)과 관련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건강관리 등의 복리증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시민건강과 주민편익 증진 노력 의정부시는 자원회수시설 설치·운영에 따른 주민편익시설로 스포츠센터와 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실, 찜질방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약 44만여 명이 이용하고 1만4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회원가입해 이용료의 30%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자원회수시설에서 생산된 열에너지를 받아 수영장 온수 생산에 이용하고 있으며, 자원회수시설 부지 내 운동기구 및 휴식시설이 설치된 공원을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과 운동, 취미활동, 소통할 수 있는 공간제공 등 건강한 여가생활를 지원하고 있다. ■ 주민지원기금으로 주거환경 개선 의정부시는 주변영향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매년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량에 따라 매년 약 3억 원 이상의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주민지원기금은 의정부 시의원, 주민대표, 전문가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에서 매년 사업비를 책정해 주변영향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물처리비 지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일 의정부보건소를 방문해 지역재난안전 대책본부 대응요원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안 시장이 접종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 시장은 “백신접종은 본인의 동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안전성에 대해 의심하지 말고 기 정해진 예방접종의 대상별 시기 순서대로 적극 동참해 달라”면서 “전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일상 회복이 가능함으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속적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1분기에 9천여 명에게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후 접종대상자에 대한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분석한 결과, 발열 및 경미한 근육통 등이 있었으나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안정적인 민간 의료인력 확보와 행정적 지원을 조화롭게 운영하여 백신수급 변동상황에 따라 탄력적 대응 및 즉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1일 오전 8시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준비에 따른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PC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국·단·소장 및 권역국장이 참여해 국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하였으며, 부서장과 직원은 내부행정시스템을 통해 중계방송을 시청했다. 안 시장은 “역전 근린공원부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공사를 완료해 운영을 준비중이며 백신이 수급되어 접종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모든 것이 갖춰질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준비해 달라”며 “시민들이 접종센터 위치와 접종 시기 등을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진, ▲2025년 의정부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운영 등 4월 주요 현안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의정부시는 1조3,519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건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지난 26일 제304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 1조2,691억 원에서 827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건립 운영, 상권 활성화 운영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과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등 시민에게 밀접한 기반시설 예산이 늘어난 것이다. 또한 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랑천 및 백석천 수해방지 보완사업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 및 정비사업,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공원 및 녹지대 정비예산이 늘었다. 증액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60억 원은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가금철교 문화공원 조성 등에 투입한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자체사업 441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 110억 원, 특교세 및 특조금 60억 원 등 673억 원이 증액된 1조1,36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54억 원이 증액된 2,1
의정부시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를 위해 올해 학생승마체험 신청자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승마란 생명이 있는 말과 일체가 돼야 하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운동으로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이다. 또한, 대담성을 기르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는 정신운동이다. 학생승마체험은 의정부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00명을 모집하며, 관내 소재 유소년 전문인증 승마장에서 총 10회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을 통해 올해부터는 일괄 모집하며, 신청자가 초과할 시 시스템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상자 선발이 이뤄진다. 먼저 참가 학생들은 승마장에 체험비 9만 6000원을 납부하고, 승마체험교실에서 말과 친해지는 법, 말 다루는 법 등 승마와 관련된 기초 지식을 습득한 후 기승(말타기) 체험하게 된다. 정희종 도시농업과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재택교육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이번 학생승마체험 사업이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면서 “학생 및 학부모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영재)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6일 불법 주정차 야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일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일반 및 화물자동차와 차고지 외 밤샘 주차 영업용자동차 등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됐다. 특히,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만가대사거리, 용현동 신도브래뉴아파트, 민락라디언트캐슬, 어룡역 주변 등에 대한 집중단속 및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도 병행했다. 이날 단속 결과 불법 주정차 차량 70여 대에 대해서는 계도 및 과태료를 부과했고, 차고지 외 일반도로에서 밤샘 주차하는 사업용 자동차(화물·여객)에 대해서는 경고장을 부착했다. 이병기 송산3동 허가안전과장은 “불법 주정차는 쾌적한 교통환경을 저해하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조성을 위한 불법 주정차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5월 3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신청 자격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이다. 참여 신청자들의 재산 및 소득,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사업에 총 9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접수 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에 관한 제출서류 및 유의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일정기간 이상 중복․반복해 참여한 자, 공공근로 2회 연속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자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실업률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
의정부시는 생활 속 미세먼지 발생 요인 중 하나인 직화구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기집진시설을 무상 설치해 주는 직화구이 음식점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올해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2020년 완료한 의정부시 미세먼지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관내 초미세먼지 기여도 4위인 생물성 연소부문에 대한 미세먼지 특수시책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지를 둔 직화구이 업종의 음식점이며, 악취 및 미세먼지 발생 민원이 많은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16일 동안 사업장의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공고문에 첨부된 제출서식의 서류를 작성해 의정부시 환경관리과로 원본과 스캔본을 별도 제출하면 되며, 향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받은 사업장은 시설 설치 전·후 대기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향후 3년간 의무사용과 방지시설의 적정 유지관리를 위한 협약을 의정부시와 체결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의정부시 환경관리과로 하면 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을
의정부시는 주소 정보의 안정적 유지관리를 위해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조사대상은 건물번호판 2만 1442개, 도로명판 3521개, 기초번호판 235개이다. 이번 조사의 주목적은 훼손되거나 없어진 시설물을 적기에 수리 및 확충해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의정부시는 이를 위해 연초 일제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계획에 따라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 1명을 포함해 2명이 전담해 조사한다. 현장에서 직접 조사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 스마트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를 활용해 시설물을 정확히 점검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신뢰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조사방식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관리·위탁하는 방식과 일반업체에 관리·위탁하는 방식, 조사요원을 고용해 조사하는 방식이 있는데, 의정부시는 공공일자리 창출과 예산절감 일환으로 직접고용 방식을 택했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일제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도로명주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주소를 사용함에 있어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시청 토지정보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