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The 의정부’라는 주제로 실시한 제8회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에서 김광수 씨의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자연 및 도시 경관, 역사․문화 명소, 시민의 삶 등 의정부의 특색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398점이 접수됐다. 이중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90점을 선정했으며, 11월 19일 2차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4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광수 씨의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은 이른 아침 사패산에서 조망한 의정부시내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떠오르는 해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정회진 씨의 ‘사진촬영중’, 조경진 씨의 ‘의정부 비틀즈’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목민수 씨의 ‘책 읽는 도시 의정부’, 이경희 씨의 ‘수락산에서 바라본 의정부시’, 박경식 씨의 ‘의정부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각각 선정됐다. 김재훈 공보담당관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를 하지
의정부시는 2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서별 국장, 권역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중점관리시설 9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등), 일반관리시설 14종(결혼식장, 영화관, pc방,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점검 및 마스크 착용 단속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했다. 특히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수능 시험을 대비해 특별방역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동원해 수험생 이용시설을 점검해 안전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는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의정부시는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께서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3일 최근 계속되는 불법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인력 7명과 공무원 3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기를 활용하여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화장실에 불법촬영 범죄예방 스티커를 부착하고 휴대용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카드를 배부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2019년부터 전담 불법촬영점검요원을 채용해 관내 공중화장실 700여 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요원 방문 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낙양동 124-1번지(방화마을) 일원의 지역에 대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개설, 하천 개수 등 선형시설의 설치로 인해 개발제한구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단절된 30,000㎡ 미만의 토지로서, 개발제한구역 이외의 토지와 접한 단절토지와 개발제한구역 내 집단취락 중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 기준(10,000㎡당 주택 20호 이상)을 충족시킨 지역이다. 해제 대상인 단절토지는 10개소 7만9608㎡로 개발제한구역 단절토지 해제 규정에 따라 그린벨트에서 해제함으로써 효율적인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도모하고, 이 가운데 해제 대상 토지 면적이 1만㎡ 이상인 4개소는 인접 지역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낙양동 124-1번지(방화마을) 일원의 집단취락 역시 주민의 생활환경 불편 사항 해소는 물론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기반시설계획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다. 지구단위계획이란 도시계획수립대상 지역 안의 일부에 대하여 토지이용 합리화와 그 기능의 증진 및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당해 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의정부시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0-2021 KB바둑리그' 출전을 앞두고 ‘바둑메카 의정부팀’ 창단식을 19일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 회장, 최영호 의정부시바둑협회 회장, 황원순 부회장을 비롯해 바둑메카 의정부팀 김영삼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주요내빈 축사, 선수단 소개, 창단 케이크 커팅과 함께 한국기원에서 특별히 준비한 안병용 시장 아마 5단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안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둑메카 의정부팀 창단을 축하드린다”며 “비록 바둑리그 신생팀이지만 경험 많은 감독님이 이끄는 만큼 출전 첫해부터 의정부시 팀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0-2021 KB바둑리그'에 처음 출전하는 ‘바둑메카 의정부팀’은 김영삼 감독과 정규리그 1지명 김지석 9단, 2지명 설현준 6단, 3지명 문민종 3단, 4지명 박상진 4단, 5지명 이원영 8단, 퓨처스리그는 1지명 이원도 7단, 2지명 백찬희 4단, 3지명 박창명 3단으로 구성됐다.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올해 물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국회환경포럼 등이 주최하고 ㈜물사랑신문사 등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매년 물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시 환경사업소는 타 기관에 모범이 되는 쾌적한 친수공간 제공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공원 조성과 비점오염 저감, 수질오염물질 총량관리 등 물관리 사업 추진으로 환경문화도시를 구현하여 물관리 행정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단속으로 수질 오염 예방 및 개선에 대한 대응과 운영 능력도 높이 평가 받았다. 김덕현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물 환경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으며 환경 및 상·하수도 분야 운영 인력과 전문성 확보에도 주력하여 전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올해 5월 시행된 건축물관리법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건축물관리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건축물관리법은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용가치의 유지 향상 및 안전한 해체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건축물의 생애 동안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지난 10월 26일 입법 예고한 의정부시 건축물관리 조례는 크게 6가지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조례로 정하도록 한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을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른 다중이용업소 중 영업장 면적이 1천㎡ 이상인 건축물로 규정한 것으로 이는 기존 건축 조례에서 규정한 것을 그대로 적용했다. 둘째,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대상을 30년 이상 경과하고 2층 이하의 연면적 500㎡ 이하인 건축물로 규정하여 이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였고, 이는 건축물의 구조 등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소규모 건축물의 정의와 같도록 했다. 셋째, 기존 건축법상 대형 다중이용 건축물의 경우, 사용승인 10년 경과 후 2년마다 점검하던 것을, 사용승인 5년 이내 최초 3년마다 점검하도록 하고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1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 최초 시행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은 체계적인 규제개혁 추진과 국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공통분야 및 특화분야 21개 지표로 평가해 800점 이상(1,000점 만점)인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21개(신규9개, 재인증 12개) 지자체에는 인증패 및 재정인센티브 등이 부여된다. 의정부시는 인증제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18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우수기관 재인증 을 통해 ‘규제혁신 우수도시 의정부시’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 3년간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규제개혁 역량 제고를 위해 3년 뒤 재인증 신청을 통해 규제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검증받을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규제개혁은 지역과 국가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서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낡은 규제와 관
의정부시 자금동(동장 신웅식)은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을 통해 지난 8월부터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꾸준히 실시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9천300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의정부시의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자금동은 8개 사업에 320여 명의 근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뉴딜사업을 통해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곳은 바로 포천에서 의정부로 들어오는 관문인 자일동 지역이다. 올해 54일간의 긴 장마로 잡초가 무성하고 토사가 쌓여있던 호국로 주변 인도 3km 구간을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뉴딜사업 참여자들이 꾸준하게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걷고 싶은 길'로 변화시켰다. 자일동 금곡마을에 오래 거주한 한 시민은 “자일동의 주변 환경이 이렇게 깨끗하고 쾌적한 것은 처음 본다. 손주가 놀러오면 함께 산책하고 싶다”면서 의정부시와 뉴딜사업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자금동의 또 다른 관할구역인 금오동 지역에서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등 자생단체 회원들을 필두로 8~9월에는 인도와 녹지대 주변의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10~11월에는 낙엽을 제거하는 등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주관하고 기초지자체(25개 시․군․구, 27개 역사)가 참여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의정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철도사업 완료 후 환승센터 건립 시 시설 개선이 불가능했던 점을 감안해 대광위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GTX계획과 연계한 환승센터의 선제적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공모는 사전컨설팅, 현장실사, 전문가 평가, 평가위원회 등을 통해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환승체계와 디자인을 제시한 10개 역사가 최종 선정됐다. 의정부역 환승센터는 기존 대중교통과 신설되는 GTX와의 환승거리 최소화를 목표로 의정부역 동측의 시유지를 활용한 환승센터 건립으로 환승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각 환승수단 간 보행 동선 최소화를 계획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지원의 선행조건인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이 될 것이며, 향후 사업 추진 시 국․도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2027년 완공 예정인 GTX-C노선과 병행하여 환승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