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역 내 유흥․단란주점 등 395개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문을 부착하고 6월 7일까지 행정명령 준수여부를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도 공고 제2020-1065호에 의거 도 내 다중이용시설(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단란주점)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발령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 내 예측 불가능한 장소에서의 감염사례가 증가해 지역사회로의 추가 확산 우려가 높고, 특히 이용자 간 밀접접촉으로 인한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경기도민의 건강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제1항에 따라 불가피하게 취해졌다. 이번 조치에 따라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은 집합금지명령 기간이 연장됐고, 신규로 단란주점이 포함됐다.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하는 영업주와 시설 이용자는 고발조치(300만 원이하 벌금)되며 명령을 위반한 영업주, 종사자에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집합금지명령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형평성과 공정성을 유지하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민락국민체육센터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복합으로 조성하는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실시설계 완료에 따라 과업수행 결과와 복합센터 청사진을 보고하는 자리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련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은 지난해 8월부터 설계와 건축협의 과정을 거쳐 산출된 결과물을 관계 도면 및 건축물 모형과 함께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복합센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어린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설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안병용 시장은 “시민이 건강한 도시 구현을 위한 권역별 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첫 번째 사업인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계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기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에 걸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소중한 자산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센터를 건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합센터는 의정부시 민락동 880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000㎡이하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실내체육관 등 운동시설과 장난감도서관, 안
의정부시가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3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약 43억7200만원의 사업비로 ‘새시대 어린이집’ 대체신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81년 11월에 개원한 공립새시대어린이집은 의정부동 30-6번지 조립식 건물의 새마을유아원으로 1995년 11월에 현재 백석근린공원 내 복지관으로 이전, 약 39년간 공보육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대체신축은 어린이집과 종합경로당의 복합건물로 보육정원 71명을 증원한 200명 규모의 공립어린이집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현재 남․녀로 분리되지 않은 화장실 공동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여가활동을 위해 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시는 하나금융그룹 지원 24억원, 국비 8억4900만원, 도비 4억2450만원, 시비 6억9850만원 등 약 43억7200백만원을 투자, 하나금융금룹에서 어린이집을 설치해 지자체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설규모는 부지면적 1만2천250㎡, 연면적 1천600㎡, 2층 규모이다. 의정부시는 2018년에도 하나금융그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7억원 중 하나금융그룹에서 7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 13일에
송산권역(권역동 국장 이용기)은 15일 송산권역 내 민원담당 직원들의 고충 청취 및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해 ‘시장과 함께하는 송산권역 민원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나로창구 및 사회복지 담당자뿐만 아니라 각종 인·허가 및 단속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원공무원들은 최근 경찰서와의 핫라인 비상벨 설치,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전화안내 서비스 등 근무여건이 개선된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한편, 주민등록증 발급 시 간편한 지문채취를 위한 전자 십지문 등록 스캐너 도입, 효율적인 과태료 관리를 위한 업무조정 등 시민의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이늘 건의된 사항이 민원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안 시장은 “민원부서는 의정부시의 얼굴인 만큼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민원실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전 세대가 체감하는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2020년 한 눈에 살펴보는 의정부 인구정책’ 소책자 및 출산장려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해피버스 의정부 인구정책 소책자는 2020년 인구정책 82개 주요사업을 5개의 핵심 분야별로 구분·정리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또 출산장려 아이사랑 스티커는 시민들이 현관 및 차량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소책자 및 스티커는 시민과 밀접해 있는 민원실, 동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관련기관 8개소에 배부했다. 또한 시는 홍보물품 제작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인구정책 원클릭!’ 운영을 통해 82개의 인구정책을 온라인으로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경전철 및 버스 등의 대중교통 광고를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희정 기획예산과장은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이 더 가까이 체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5월 1일 황범순 부시장 주재로 ‘2021년도 국비 확보 대책회의’를 갖고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올해 예기치 않게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정부의 세수 전망 불확실성이 커져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국비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등 선제적 대응 필요성에 따라,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내년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투자사업 국비 신청액은 △국도39호선 송추길 확장 등 도로개설 4건 162억원 △원도봉 집단취락지구 기반시설 설치 12억원 △의정부시 다목적스포츠파크 조성 8억원 △호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생활체육시설 건립 4건 70억원 △캠프에세이욘 레포츠공원 조성 59억원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2억원 △고산 공공도서관 건립 등 도서관 사업 2건 17억원 △신흥마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등 도시재생사업 4건 72억원 △녹양동 생활SOC(주민건강센터) 건립 25억원 △부용산 문화공원 조성 등 공원사업 2건 41억원 △금오배수구역 하수관로 정비 등 노후관로 정비 4건 122억원 등이다. 내년도 정부 예
의정부시는 신곡2동 동오마을 주차장 폐쇄로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오역 하부 부용천 산책로를 임시주차장으로 무료개방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오마을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인해 공사기간인 내년 8월까지는 기존 주차장 이용이 불가능함에 따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금신교~부용교간(부용천 좌안)에 주차면 92대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부용천변 일부 구간의 자전거 및 보행자의 통행이 제한된다. 우회로로 자전거는 새말교 인근 하천도로를 통해 부용천변 맞은편을 이용하면 되고, 보행자는 부용천변 상부 보도를 이용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오는 6월까지 노후 건물 70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도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컨설팅)은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스스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성능유지 및 안전성 확보 등을 통한 유지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건축물의 수명 연장과 안전 사고 예방을 도모하여 건축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도이다. 점검대상은 사용승인일 기준 10년이 경과된 일정규모 이상의 다중 이용건축물, 집합건축물, 특수구조건축물 등 노후건물 70개소로서 건축법에 따라 2년마다 1회 점검하여야 한다. 시는 점검대상 건물주에게 4월중 점검절차 등의 안내문을 발송하여 6월까지 건축물의 적정 관리실태 점검을 완료토록 할 예정이다. 건축물 소유·관리자는 건축사사무소, 감리전문회사, 건축분야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에 의뢰하여 대지·높이·구조안전·화재안전·건축설비·에너지 및 친환경관리 등 6개 분야와 건축법 위반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결과를 허가권자(의정부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만일 6월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령에 따라 해당 건축물 소유자에게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의정부시가 지난 3월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표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적극행정 실천, 누군가에게는 극적 결과’가 최우수 표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적극행정 표어 공모’에는 총 140건이 접수됐으며, 전 직원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도를 제고해 아직 공직사회에 깊이 뿌리내리지 못한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우수표어는 각종 홍보자료 및 문서에 표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선정된 우수표어 제안자 6명에 대해서는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황범순 부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스스로 적극행정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적극행정 표어 공모에 대한 공직자들의 참여가 높았던 만큼 그 관심도를 시정 업무에도 적용하여 소극적인 관행을 버리고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대부업체의 부당관행 근절과 서민금융 안정화를 위해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대부(중개)업체를 대상으로 금융감독원,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2020년 상반기 대부업체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관내 전체 대부업체 159개 업체 중 거래 건수 및 보유 금액이 큰 업체, 민원이 발생한 업체, 2019년 합동점검 시 미점검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시에서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체 역시 점검대상에 포함된다. 실태점검의 내실화 구축을 위해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불법 유동광고물 (명함, 전단지 등) 배포 여부 ▲대부광고 기준 준수여부(신용등급의 하락 가능성을 알리는 경고 문고, 홈페이지 및 지면 등 필수 표시사항 및 허위·과장 광고행위, 과도한 대출 유도광고 등) ▲대출이자율 수취의 적정성 ▲3백만 원 초과대출 시 소득증빙 징구의 적정성(과잉대출 확인) ▲대부(중개)업 등록증 및 대부조건표 게시 여부 ▲소재지, 전화번호, 임원, 홈페이지 등 주요 변경사항 변경등록 여부(15일 이내) ▲불법채권 추심여부(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 준수)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 점검 결과에 따라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