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019년부터 안전사고에 취약한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를 위해 환경미화원 작업환경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함으로써 환경미화원 안전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2000년 초부터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주간작업을 시행하고 있는 의정부시는 타지자체에서 환경미화원이 작업 중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자 안병용 시장의 특별지시로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환경미화원 작업환경 개선 종합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문향재 조찬포럼을 통해 시관계자와 환경미화원, 시설관리공단, 청소대행업체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작업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국민안전처 안전점검과장을 역임한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과 안전건설교통국장을 역임한 김덕현 환경사업소장이 안전정책에 대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부계획을 조율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의정부시는 종합계획을 통해 절단방지 장갑, 안전모, 안전화 등 환경미화원 안전장비 지급을 확대하고 차량에 의한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장비를 보강하여 차량 측면과 후면을 비춰주는 카메라를 설치하고 쓰레기 투입 시 환경미화원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21일 가능정수장과 배수지 및 공동주택 저수조 등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최근 인천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이후 서울시를 비롯해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유충이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르는 등 수돗물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이날 긴급 점검에 나섰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가능정수장은 지난 17일부터 주말 동안 가능정수장의 여과지, 정수지, 배수지 등의 출입문 잠금 여부, 구조물 밀폐 확인, 방충망 적정관리 등 유충유입방지를 위한 청결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시는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청소 실시뿐만 아니라 날벌레 등의 번식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물 밀폐 및 소독 등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깔따구 유충 의심사례를 확인하면 사실과는 달리 주로 하수구, 욕실, 화장실, 창고 등에서 서식하는 나방파리 유충이나 실지렁이로 밝혀지는 등 오인신고가 늘고 있다. 샤워기 노즐로 통과될 수 없는 크기의 유충으로 아파트 저수조, 가정집 물탱크, 하수구에서의 유입이 의심되고 있다. 황범순 부시장은 “의정부 가능정수장은 인천 공촌정수장과는 달리 밀폐된 급속여과방식의 표준정수처리 공정으로 유충유입가능성은 낮
의정부시는 지난 15일 시민, 사회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이 함께 만든 ‘의정부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를 공포했다. 이번에 공포된 ‘의정부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는 민·관 협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법적 근거로 시민의 권리와 의무, 시장의 책무, 민관협치위원회, 민관협치 활성화 등 총 3장 22개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기존 행정의 일방적인 행정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의 전체과정에 시민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참여해 민과 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협치 시스템의 기반 마련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앞으로 관련 조례를 근거로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시의원, 시민 공개모집 등을 통해 의정부시 민관협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영일 자치행정과장은 “시민이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여자들의 민관협치 역량 강화와 다양한 분야의 참여 보장을 통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신한대학교가 지난 16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관학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대학교의 교통, 일자리, 환경, 에너지 학문 분야의 지식을 활용한 정책과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도시발전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관내 대학교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한대학교는 기관유치를 통해 민․관․학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양 기관 우호증진 및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 일자리, 환경, 에너지 분야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정부시의 행정에 접목한다면 희망도시 의정부의 사회․경제적 가치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 환경, 에너지 등 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한대학교는 1960년 학교법인 설립 후 1972년 신흥보건전문학교로 개교하였으며 2013년 신흥대학교와 한북대학교가 통․폐합, 2014
의정부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분) 17만3천945건 272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일제히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과세하는 세목으로, 7월에 주택 1기분(연세액의 2분의 1)과 건축물분(주거 이외 용도의 건물)이 부가되고, 주택분 중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이번 7월에 전액 부과됐다. 특히 올해 1회 적용되는 “코로나19에 따른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반영하여 재산세를 부과하였는데,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 중 재산세 감면을 신청한 사람들에게 평균 임대료 인하율만큼 건축물분 재산세 감면을 적용했다. 적용건수는 총 701건, 총 감면금액은 3,755만5,250원이다. 의정부시의 올해 7월 재산세 부과액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암 더샵, 녹양역 e편한세상, 고산 대광로제비앙, 쌍용 더플래티넘, 센트레빌 등 7,200여 세대의 신규 공동주택, 건물신축가격기준액과 개별공시지가의 상승 등에 따른 것이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으로는 CD/ATM에서 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선 7기 전반기 2년을 통해 차별화된 비전과 발전전략을 세워 의정부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잘 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현실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개인의 경제활동과 국가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등 전 영역을 마비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천3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악전고투하며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위해 헌신적인 노력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자 민과 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생활 거리 두기를 비롯한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 1월 28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의정부경찰서·의정부소방서 및 유관부서가 하나가 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했다. 복지관, 공연장, 경로당, 수영장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100여개 행사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을 취소 및 연기하여 집합행사를 자제하고 있다.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경전철 및 전철 역사, 경로당, 지하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등을 위해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를 실시해 왔다. 금년 상반기에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1분기·2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등을 평가했다. 의정부시 신속집행 대상액은 4,356억원으로 이중 84.7%인 3,693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했다. 이는 전년도(2019년도) 동기 집행률 64.0% 대비 20.7%가 증가한 역대 최대 집행률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사업도 1분기는 목표액 559억원 중 142.6%인 797억원을 2분기는 목표액 709억원 중 116.3%인 825억원을 각각 집행했다. 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황범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신속집행 추진단을 연초부터 발빠르게 구성해 전 사업의 예산 집행을 적극 독려하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신속집행 추진단은 당초예산에 편성된 사업의 연내 집행가능성을 수시 점검하여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집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등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7기 전반기 2년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에 대한 애틋한 관심과 사랑으로 많은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선7기 후반기에는 코로나 19 위기를 기회삼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 19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는 물론 의정부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선7기 역점사업인 G&B CITY 프로젝트 추진과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 The G&B City 프로잭트 추진 The G&B City 프로잭트는 2019년 자문위원회를 구성, 의정부시 도시녹화 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시민참여 녹화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 도시녹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가꾼 21개소 마을 정원이 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의 통일된 기준 마련을 위해 조경식재와 공공시설물 설치 분야의 가이드 라인을 제작해 일관성 있게 추진되도록 했다. 생태하천 보완사업, 도시공원 조성사업 등은 2021년 완성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중이며 권역동을 중심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일 코로나19 감염증 57번 확진자가 다녀가 지난 3일 폐쇄조치했다가 6일부터 정상운영하게 된 녹양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처한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안정될 수 있도록 협조한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7월 1일 녹양동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녹양동 거주 60대 남성이 3일 양성판정을 받자 즉시 녹양동주민센터를 폐쇄하고 내부 방역과 전 직원 코로나19 반응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확진자 동선에 따른 주변 식당 및 카페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녹양동주민센터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반응검사 결과 전 직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주민센터는 4일과 5일 추가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의정부시보건소로부터 열화상카메라 및 개인 소독기를 제공받아 설치하고 6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했던 6명의 직원들은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30일 오전 11시 제29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고, 제8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안건 처리에 앞서 임호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9 회계연도 예산·결산 심의를 마치며’와 ‘장암동 수락리버시티 1,2단지의 서울시 편입 의견과 관련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당위성’을 피력했다. 또 김연균 의원은 ‘경기북도 설치 촉구’를, 박순자 의원은 ‘조직 확대는 멈추고 상권활성화에 역점을 두기 바란다’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정희)는 지난 6월 26일과 29일 2일간 예산운영과 재원배분, 예산집행에 따른 효율성 및 공정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2019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원안가결 하고, 심사과정에서 도출된 시정 및 개선·권고사항 15건을 채택했다. 안지찬 의장은 “제8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함에 있어 대과 없이 마칠 수 있도록 그동안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45만 시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후반기에서도 시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