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5월에 전국에서 개최되는 2023 동행축제에 맞추어 '소상공인 동행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동행 할인프로모션'은 5월 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의정부전통시장'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입점된 모든 점포의 다양한 상품을 40%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매주 월~금요일(오전10시~오후 5시, 공휴일 제외) 운영되며, 의정부시 관내 어디든지 2시간 이내로 배달이 가능하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의정부전통시장' 플랫폼은 2021년부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지원하고자 운영됐으며, 온라인 주문과 배달 서비스를 통해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든 방면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동네시장 장보기의 배달 서비스로 소비자가 전통시장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잠실광역환승센터간 운행 중인 G6000번, G6100번 출퇴근 수요대응형(전세) 버스와 2층 전기버스를 오는 8일부터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26일 G6000·G6100번 출퇴근 전세버스를 각 2회씩 늘렸으나 민락·고산지구 일부 구간 탑승 불가로 인한 시민 불편이 계속되자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증차를 지속 협의해 왔다. 이번에 추가되는 대수는 G6000번 2층 전기버스 1대, 출·퇴근 전세버스 2대(출근 2회, 퇴근 2회)이며, G6100번은 출·퇴근 전세버스 2대(출근 2회, 퇴근 2회)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 최소 10분 간격으로 약 5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는 민락‧고산지구 시민들의 전철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5월 중 1-8번(노원역)노선을 2대 증차하고, 상반기 중 고산지구~장암역 마을버스 노선 운행도 준비 중이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관계부서 협의결과, 특히 혼잡도가 극심한 민락지구 G6000번 노선에 2층 전기버스를 우선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며, "고산지구 G6100번 노선도 한양수자인아파트 입주 등을 모니터링해 증차 및 2층버스 도입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는 지난달 30일 클린존 발대식과 클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클린존 발대식에는 지사장을 비롯한 지사 직원과 자회사 직원 등 22명이 참여했다. ‘클린존’은 의정부지사가 자체 설정한 환경정화구역(지사 건물 반경 500m 이내)으로, 의정부지사는 경마가 진행되는 날에는 교통혼잡, 불법 주정차, 쓰레기 발생 등 주민생활 불편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의정부지사는 클린존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실버직으로 채용해 운영하는 등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발대식 후 경마 시행일 의정부지사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김국연 지사장은 "클린존 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과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에 걸쳐 시민 제보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며, 접수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다만 익명 제보, 개인 사생활 침해,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등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합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는 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제보자와 신고내용의 비밀은 보장된다. 최정희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농협(조합장 김명수)은 지난 21일 본점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대학 입학축하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의정부농협은 지원대상자 50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모두 7,50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에게 혜택을 주고자 기존 대학 외 대학원,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김명수 조합장은 "농자재 가격인상 등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조합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부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의정부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농협은 매년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에 성공했다. 그동안 경기북부 지자체들은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최종적으로 의정부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5일 의정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와 LH가 지역사회 발전,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록해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김현주 시의원 등 지역정치인과 이한준 LH 사장,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의정부시-LH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시 발전과 시정정책 등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자족 기능 강화 및 주거복지 향상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협력 및 직원 생활환경 조성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발굴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LH는 지난해 12월 ‘LH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24일 고양시 소재 서울척탑병원을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지정병원은 병역의무자에 대한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질병 심신장애 정도의 판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병무용 진단서의 엄격한 발급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정병원 추가 선정으로 고양시와 인근지역 병역의무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진료병원을 선택하고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병무청 지정병원은 의료시설 중에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중에 선정되며, 현재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서울척탑병원을 포함해 관내 총 16개의 지정병원을 관리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정병원 및 위탁병원 추가 지정을 통해 병역의무자의 편익 증진은 물론 신속·정확하고 효율적인 병역판정검사를 위한 여건을 계속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공직자 설명회를 가졌다. 경기도는 이달 초부터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관련 순회 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날 공직자 설명회에는 그동안 경기북도 설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왔던 지자체답게 공직자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의회의 시의원들도 참석했다. 설명회 시작에 앞서 의정부시 마스코트 의돌이, 랑이가 나와 의정부시장과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라는 의정부시민의 어명을 내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시작했다. 이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제도지원팀장이 사회를 맡아 경기도의 기본계획과 비전 등을 공유하고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이 필요성과 과제 등을 설명했다. 경기북부는 지난 70여 년간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됐다. 또한 국가의 개발정책에서 소외되면서 경기남부에 비해 경제, 교육,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현저히 낙후됐다. 그러나 민선 8기가 들어서면서 경기북부에 새로운 바람이 불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의정부시는 21일 김동근 시장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두리손잡고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내 6개소의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에 대해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이용 시간만큼 바우처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여행, 문화관람, 음악 활동, 제과제빵 등 참여형 및 창의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발달장애인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자립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을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기관 관계자로부터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 현황에 대해 전체적인 설명을 들었다. 이후 프로그램 이용자, 보호자, 기관 관계자들과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발달장애인 서비스 이용률 향상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홍정혁)는 21일 연간 약 7만6000명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시행이 가능한 국가자격시험장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의정부 고산동으로 이전한 북부지사는 이번 국가자격시험장 개설로 경기북부지역 인적자원개발 서비스 강화를 통해 국가자격수험자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서비스 등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국가자격시험장은 총 160석 규모의 CBT(computer based test)시험실 4개, 미용사, 화훼장식 등 실기시험이 가능한 다목적 실기시험실 3개 등을 갖추고 있어 연간 약 7만6000명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시행이 가능하다. 홍정혁 지사장은 "경기북부국가자격시험장 운영으로 경기북부 지역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며 "국가자격 수험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