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23.4℃
  • 맑음대전 23.0℃
  • 흐림대구 15.4℃
  • 흐림울산 13.0℃
  • 구름많음광주 23.9℃
  • 흐림부산 14.0℃
  • 맑음고창 17.4℃
  • 박무제주 17.8℃
  • 맑음강화 19.6℃
  • 맑음보은 17.4℃
  • 맑음금산 20.7℃
  • 구름많음강진군 17.1℃
  • 흐림경주시 14.2℃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의정부, 양주, 동두천 통합 '누구 맘대로! 양주시민단체 반대운동 나서

의·양·동 통합 시도 2번의 실패 끝에 3번째로 실시된 의정부·양주·동두천시 행정체제통합 주민여론조사 결과가 58%로 찬성표가 많이 나오자 양주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통합 반대 추진위'가 본격적으로 통합반대운동에 나서 '통합'이라는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통합반대 추진위는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위원회가 추진하는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일방적인 졸속 추진'이라고 주장하며 지난달 17일 발족했다.

여론조사결과가 찬성쪽으로 기울자 반대 추진위는 1일 오전11시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반대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논의했다.

반대위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시·군통합을 반대하며 2009년 3개시 통합이 무산된 뒤 불과 2년만에 똑같은 현안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반대위에서는 통합될 시 의정부경전철 손실액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 지역주민간의 갈등, 의정부로 편중돼 집행될 예산에 반해 양주, 동두천의 불리함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입장의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위원회는 지난3월까지 통합 건의서가 제출된 전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주민여론을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한 체제개편 기본계획을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해 오는 2014년까지 시·군 통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시민 제보' 접수
의정부시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민 제보 접수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종료 후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다만, 익명 제보, 개인 사생활 침해,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등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합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김연균 의장은 "시민제보로 접수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