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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양주, 동두천 통합 '누구 맘대로! 양주시민단체 반대운동 나서

의·양·동 통합 시도 2번의 실패 끝에 3번째로 실시된 의정부·양주·동두천시 행정체제통합 주민여론조사 결과가 58%로 찬성표가 많이 나오자 양주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통합 반대 추진위'가 본격적으로 통합반대운동에 나서 '통합'이라는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통합반대 추진위는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위원회가 추진하는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일방적인 졸속 추진'이라고 주장하며 지난달 17일 발족했다.

여론조사결과가 찬성쪽으로 기울자 반대 추진위는 1일 오전11시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반대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논의했다.

반대위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시·군통합을 반대하며 2009년 3개시 통합이 무산된 뒤 불과 2년만에 똑같은 현안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반대위에서는 통합될 시 의정부경전철 손실액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 지역주민간의 갈등, 의정부로 편중돼 집행될 예산에 반해 양주, 동두천의 불리함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입장의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위원회는 지난3월까지 통합 건의서가 제출된 전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주민여론을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한 체제개편 기본계획을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해 오는 2014년까지 시·군 통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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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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