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이용 후보 경기북부 무소속 연대 결성!

이용(62) 의정부시장 후보가 21일 박인범 동두천시장 후보, 조병환 남양주시장 후보, 최호열 포천시장 후보와 함께 경기북부 무소속 연대를 결성했음을 알렸다.

일신상의 사유로 부득이 참석을 못한 박인범 동두천 시장을 제외한 경기북부지역의 무소속 시장 후보 세 명은 의정부 시청 기자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4가지 다짐과 공약을 지키기로 약속했다.

경기북부 무소속 연대는 성명서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주기 보다는 자신들의 이해득실에 따라 공천기준이 변하는 폭력을 경험했다.” 며 “이런 부정의는 우리가 사는 공동체를 위협하고, 우리의 삶의 가치인 민주주의 근간을 헤치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연대에 참여한 4개시 시장 후보는 광역적 공약을 공유하고, 상호보완하며 경기북부지역이 잘사는 지역이 되기 위해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무소속 연대를 통해 전국적인 무소속 바람을 일으키겠다.” 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있는 분들과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 경기북부 무소속 시장후보 연대 기자회견 성명서 ]

 

기득권 세력들에게 다가올 미래를 맡길 것인가? 아니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 것인가? 우리는 역사적으로 대전환기에 놓여 있습니다.

최근 우리 국민 모두가 경험한 참담한‘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를 수습하는 모습 속에서 우리 사회전반이 얼마나 기득권 세력에 의해 썩어 있는지를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오죽 했으면 대통령이 칼을 빼겠습니까? 또 최근의 공천과정을 보면 기득권 세력들이 지역주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주기 보다는 자신들의 이해득실에 따라 정의와 공천기준이 변하는 폭력을 경험했고, 오늘 참여한 무소속 연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런 부정의는 우리가 사는 공동체를 위협하고, 우리의 삶의 가치인 민주주의 근간을 헤치는 폭력으로 우리가 막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처럼,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헌법적 가치를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이에 북경기지역 무소속 시장후보들은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근간은 풀뿌리민주주의의 온전한 실천에 있다고 판단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통해 헌법적 가치를 고양하고, 북경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4개시 시장 후보는 광역적 공약을 공유하고, 상호보완하며, 북경기지역이 잘 사는 지역이 되기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아래와 같이 첫 번째 다짐과 연대정책을 밝히고자 합니다.


다짐

 1>이번 선거는 선거법에 의거 공명정대한 선거로 치른다.
 2>어떠한 불법과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
 3>메니페스토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4>약속은 꼭 지키는 약속연대를 실천한다.


광역공약

 1>북경기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한다.
 2>북경기 교통망 확충에 공동 노력한다.
   (8호선/교외선 연장, 남양주~의정부~고양)
 3>4개시가 DMZ세계평화공원 중부권 유치에 공동 노력한다.   
 4>광역 주민생활 공조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 한다.
   (화장장, 2~3개시 연게사업 연구 및 개발 등)


경기북부 무소속시장연대는 오늘 모임을 통하여 주민들의 마음을 정성껏 읽고, 주민들의 소리를 진심으로 들으며, 더욱 낮은 자세로 흔들림 없이 북경기 주민들을 위해 일 할 것을 약속드리며, 기득권 세력들에게 신세 진일 없는 무소속 후보만이 기존 이익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고 깨끗한 정치를 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하며 시민 여러분의 도움과 성원을 바랍니다. 

 

2014년 5월 21일


경기북부 무소속시장후보 연대
박인범(동두천시장 후보)
이  용(의정부시장 후보)
조병환(남양주시장 후보)
최호열(포 천 시장 후보)
*가나다 순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연균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정례회의에서 김영균 의장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연균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1개 시·군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도민에게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용현산단 '고도제한' 완화…산업 확장 기반 확보
의정부시가 신청한 '정문부장군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변경안'이 최근 개최된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최종 승인됐다. 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7월 개정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도지정문화재인 ‘정문부 장군묘’ 반경 200~300m 구간 내에서 32m 이상의 건축행위 시 사전심의 의무조항이 폐지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특히, 해당 지역은 문화재보존과 개발 간의 균형이 요구되는 구역으로, 정교한 제도 설계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핵심 과제였다. 이번 심의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문화재 인접 2구역 중 일부 중심부에 대한 추가적인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해당 구역은 지식산업센터,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이 밀집한 용현산업단지의 핵심지역으로, 기존 고도제한으로 인해 기업 입주 및 설비 도입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건축허용 수준을 넘어 산업단지의 기능적 완결성과 입주기업의 공간 활용 효율성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상징적인 제도 개선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는 산업단지 전반에 걸쳐 긍정적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이번 심의안을 위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