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5월 30일부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41명을 통해 독거노인 1만2천265명에 대한 생활, 건강상태 및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시는 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독거노인 현황조사와 관련해 방문시 주의사항 및 중점조사 내용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또한 7월 8일까지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한 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해, 주1회 가정방문 및 주 2회 안부전화 실시로 독거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특히 독거어르신의 욕구조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욕구 충족을 위해 지역 내 복지자원을 적극 조사, 발굴하여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안병용 시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올 한해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백세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도심속 물놀이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을 6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낙양물사랑공원 내에 설치된 물놀이장은 평균 20∼30cm로 수심이 얕아 유아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유아용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물놀이장 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선착순으로 이용가능하며, 최대 300여명(단체 예약 제외)을 수용할 수 있다.또한, 깨끗한 수질확보를 위해 물놀이장 용수를 매일 오전·오후 교체하며, 안전사고예방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4명의 안전 관리자를 배치할 게획이다.시는 물놀이장을 8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5월 31일 전곡리선사유적지 주차장에서 환경의 날 행사를 가진 후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장병, 기관단체, 사회단체회원,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500여명이 참석한 5사단은 외래종 식물제거 뿐만 아니라 EM을 통한 수질보호 등 지역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연천군관계자는 6월부터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군부대장병 등이 참여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김규선 연천군수는 지속적인 생태계교란식물 제거를 위해 예초기 50대를 군부대에 지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북부 성장형 기술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을 6월 15일 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경기북부 성장형 기술기업 육성사업’은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북부지역 소재 신생기업이 고도성장기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최근 3년 이내 기술이전을 완료하고 경기북부지역에 소재한 창업기에서 초기 성장기(사업자등록증 상의 창업 후 10년 미만 업체) 기업이다. 도는 지난해 6개사 보다 8개사가 늘어난 최종 14개사를 지원할 계획인 가운데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특성 조사를 실시하고, 이전 받은 기술에 대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사업화 비용과 투자유치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오·폐수 처리시설 개발업체인 청해ENV는 지난해 이전받은 일체형 맨홀커버 기술에 대한 시제품제작, 3D 시뮬레이션 제작비용을 지원받은바 있다. 이를 통해 청해ENV는 신재생에너지관련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높은 관심을 받고 1,200만원의 매출과 1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gdtp.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6월 3일 경기대진테
경기도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민사회와 손잡고 양성평등 거버넌스를 구성한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2시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김광철 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 한옥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원장, 박정란 도 여성가족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양성평등실천 거버넌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의 양성평등실천 거버넌스는 지난해 7월 전면 개정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도의 주요 정책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재조명 하고자, 시민사회, 전문가 등과 함께 1년 간 준비하여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출범하게 됐다. 경기도의 양성평등 실천 거버넌스는 크게 도가 주축이 되는 ▲성평등위원회와 민간이 주축이 되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운영할 ▲전문위원회, ▲정책 네트워크로 구성돼 운영된다. 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조정, 자문하는 내부협력체계로 도지사가 위원장을 사회통합부지사와 외부위원이 공동 부위원장을 맡게 된다. 산하에는 ▲양성평등정책 관련 사업의 조정, 제도개선 등을 담당하는 성주류화분과, ▲경기도성평등기금 조성과 운용을 담당하는 성평등기금분과, ▲여성인력개발관련
연천소방서는 신서면 대광리 고대산 입구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 및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봄철(4~5월) 산악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 고대산 등산로 입구에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실족이나 탈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는 선제적 대응활동의 일환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산행인구 증가로 등산객들의 산악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 등산객들은 반드시 산행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등산로 안내판, 등산로 119구급함, 긴급구조 산악위치표지판 등을 숙지해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센터장 양봉환)은 지난 5월 26일과 27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천년고찰 흥국사에서 보호관찰 청소년의 건전한 자아발달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이번 템플스테이는 법무부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협력사업으로 재범률이 높은 보호관찰 개시 3개월 이내의 절도, 폭력, 교통관련 보호관찰청소년 10명과 멘토링 결연을 맺고 있는 특별법사랑 위원 5명 등 총15명이 참가했다.템플스테이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15세)은 “한번 절 할 때 마다 염주알을 하나씩 꿰는 108배를 하면서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등 힘들었으나 다 만든 108염주알을 보면서 ‘나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구나’라는 자부심이 생겼다”며 “어머니에게 제가 만든 염주 목걸이를 걸어 줄래요”“라며 밝게 웃었다.조정란 특별법사랑위원은 “딱딱한 상담실을 벗어나 산사체험을 통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들과 만나니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아이들도 평소 힘들어 하는 갈등을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양봉환 센터장은 “요즘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에 매달려 자신과 주변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데 템플스테이를 통해 자신의 참된 모습과 주변 이웃들을 살펴
의정부시 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29회 세계금연의 날'을맞이해 지난 24일 '건강한 의정부! 다시 한번 금연도전'을 주제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세계보건기구는 '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 조성을 목표로 1988년부터 매년 5월 31일을 세계금연의 날로 제정해 이날 하루만이라도 담배 없는 세계와 흡연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의정부시 보건소는 금연상담,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홍보물 배포 등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유도에 적극 나섰다.특히 이날 행사는 금연 뿐만 아니라 보건소의 모든 사업이 동참한 통합적인 캠페인을 진행하여 포괄적이고 적극적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순복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으로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담배연기 없는 행복한 건강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금연운동에 의정부 시민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금연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의정부시 보건소 4층 금연상담실에 방문하거나 전화(031-828-4554~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의정부 지역사회의 상징적인 나눔 축제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제11회 사랑해(海)바자회’가 지역사회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성료했다.지난 21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물건 판매에 국한된 기존 바자회 형식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후원업체로는 현영의 뽀나미슈, 웰메이드코리아, 티밥미디어가 참여했으며, 인기 방송인 엔젤맘 현영 외 많은 연예인들이 후원금 기부 및 봉사활동에 참여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알리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엔젤맘 현영에게 특별히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지역복지팀(031-850-53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모기)등 감염병 발생 및 예방을 위한 민·관·군 합동 하계 방역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는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과 사업을 수행하는 새마을 방역봉사단, 소독업체, 방역장비 수리업체,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소독 전문가를 초빙해 모기발생자체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유충단계에서부터 차단하는 유충구제 방법, 올바른 모기퇴치방법, 소독원 안전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또한 최근 지구온난화와 환경변화로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모기)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다량 발생하고 있어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따뜻한 정화조, 하수구, 고인물, 하천 등에 유충구제를 집중 실시해 ‘모기 없는 건강한 포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보건소 관계자는 “흰줄숲모기 매개 감염병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체수 최소화를 위해 유충단계에서의 예방적 조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흰줄숲모기는 다른 모기 종에 비해 서석 환경이 제한되어 있고 유충 발생원의 확인이 용이해 유충 발생원의 제거로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