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소장 박기석)는 ‘2016년 3월 가축동향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3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가축동향조사는 의정부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연천군 관내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축산물 수급 안정대책 등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조사 공무원이 해당 축산 농가를 방문하여 면접·청취 조사를 하거나, 비면접조사(전화, 팩스, 전자메일 등)의 방법으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전국 및 시도 단위로 공표되며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에 게시하고 가축통계 수요기관과 축산농가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통해 총 8억2천여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이 모금됐다.지난 2015년 10월 29일부터 2016년 2월 5일까지 실시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캠페인에는 개인 596명과 기업 및 단체 575개소가 참여해 이웃사랑을 위한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다.특히 올해는 2013년에 이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CJ헬로비전 주관으로 '2015년 이웃사랑 특별 모금 생방송'을 시청사 현관에서 90분간 진행해 총 6천8백여만원 상당의 성금 및 현물이 모금되어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과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나눔 행사가 되기도 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번 100일 동안 모금된 성금과 현물은 의정부시 관내 저소득가정 1만3천85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377개소에 전달되었다.한편, 의정부시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부천1)는 23일 오전 ‘남북관계 관련 긴급 현안 업무보고’회의를 갖고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 현황과 이에 대한 지원 대책 등을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남북교류 정상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이날 염종현 위원장은 남북 교류의 중추적 역할을 한 개성공단 운영이 전면 중단됨을 개탄하면서 남북관계에 있서 개성공단이 차지하고 있는 심리적·군사적·경제적 역할과 위상을 고려할 때 빠른 시일 내 정상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해 직접적인 피해 조사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할 필요가 있다면서 경기도 또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의 증진에 관한 조례’ 및 ‘경기도 개성공업지군 현지기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바탕으로 지원방안 등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정부에 남북교류 정상화와 개성공단 재개 및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마련했다.건의안은 남북교류 정상화를 위해 ‘남북 간 군사적 위기를 완화시키고, 동시에 평화를 위한 경제협력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온 개성공단을 조속한 시일 내 정상화 하는 방안’과 ‘개성공단 운영 중단으로 막대
좀 더디 가더라도 내 주변의 이웃과 함께 갑니다. 여성친화도시는 먼저 살펴보고 손을 내어주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 출발합니다.지역사회를 여성의 일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시각으로 다시 보고 개선해야 한다는 모토 아래 2009년 익산시가 제안하여 여성가족부와 함께 추진하기 시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여성 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지금까지 추진해오던 여성정책을 활성화시키고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살피는 정책,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의 비젼 아래 안전하고 편리한 삶, 참여와 소통, 배려가 보장되는 21세기의 지속가능한 도시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의 여건을 전환, 향상시킨다는 방향 속에서 작지만 강력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동참, 지난 2012년 11월 21일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는 쾌거를 이룬 후 2013년 1월 30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제도 인프라 구축, 도시기반 조성, 공공서비스 활성화라는 다양한 분야의 복합적인 사업을 연계하여 도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들을 하나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2015년,
2016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경기도가 4월 30일까지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해빙기 점검시설, 사각지대, 위험물 유해화학물, 기타 등 7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도는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2만2천365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10개 분야 42개 유형시설 48,879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을 시행하고 4,900건을 조치(현장조치 3,063/보수·보강 1,820/정밀진단 17)했었다. 도는 올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을 단장으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도, 시·군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7개 점검분야는 ▲상하수도, 하천, 댐, 교량 등 시설물 분야 ▲복합건축물, 공동주택, 판매시설, 전통시장, 의료시설 등 건축물 분야 ▲스키장, 유원시설, 여객선, 유도선, 대형광고물 등 공작물 및 운송수단 분야 ▲절토사지, 옹벽, 산사태 위험 및 급경사지 등 해빙기 점검시설 ▲고시원,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18일 오전 소방공무원 및의용소방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패산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의 주요내용으로는 ▲산불예방 안전수칙 홍보 및 산악사고 예방 ▲일반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소화기 UpDown(거꾸로 흔들기) ▲1·1·9(소화기1개, 경보기1개는 생명을 9합니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법 안내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의 빠른 대처를 위한 소소심교육과 함께 전통시장 특성상 복잡한 좌판으로 인해 소방차량 통과가 어려움을 알리고,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알렸다.소방서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힘쓴다면 많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3월 2일부터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소화기내관 전문의 진료를 개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계약기간 만료로 공석중이던 내과(1)의 소화기내과 의사를 채용 완료해 내과(1,2) 등 총 8개 진료과목의 전문의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진료기능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거점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조상우 소화기 내과의사는 서울소재 종합병원 등에서 내과 소화기질환 및 대장질환 등을 중점적으로 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성 질환과 외래·입원환자에 대해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015년도 공공의료기관 기능보강에 따른 최첨단 의료장비를 보강하여 환자 중심의 맞춤 진료로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윤견일 보건의료원장은 “진료업무대행 내과전문의 채용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천군의 거점병원 역할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건의료원, 고객지향 보건의료원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북부지역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처치와 전문적인 치료 등 운영전반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을 실시하기로 했다.1경기도에 따르면 최병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조항주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지난 17일 북부소방재난본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이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권역외상센터로의 빠른 이송의뢰 협조 ▲ 원활한 사전연락 ▲ 체계적인 후송체계 구축 등의 주요의제를 논의했다. 이날 최 본부장과 조 센터장은 상호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입을 모았다.최병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국최고 수준의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과 유기적인 중증외상환자 이송 및 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320만 경기북부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014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11번째로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대상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와 각 시군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광역서비스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7일 양복완 부지사는 수원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이병규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직접 장애인콜택시를 탑승해 교통약자편에서 이용의 문제점 여부 등을 점검했다.양 부지사는 “현재 택시물량확보나 운영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시군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경기도와 시군간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사업전반에 대한 중간평가’와 ‘교통약자 서비스에서의 광역행정’에 대해서도 그 필요성을 언급했다.중간평가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이 같이 협력해 사업 전반에 대한 중간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실제 이용자들의 이용실태와 이용패턴, 만족도, 애로 및 건의사항들을 점검하고, 이를 기초로 더 나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광역행정에 대해서는 “현재 각 시군별로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들이 달라, 실제 이용자들이 행정구역을 넘나들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역서비스를
경기도가 200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세금납부 유예, 대체부지 알선 등 도내 38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입주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거래관계를 유지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원청업체에 보내는 등 입주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7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도가 발표한 지원 대책은 ▲ 피해기업 자금지원 ▲ 고용지원 ▲ 세정지원 ▲ 판로지원 ▲ 대체부지 알선 ▲ 협력업체·영업기업 지원 등 6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첫 번째, 피해기업을 위한 자금 지원은 운전자금 100억 원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 규모의 융자가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운전자금은 업체당 5억 원 이내(1년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15억 원(3년거치 5년 균분상황)이다. 취급은행은 농협과 우리, 하나, 신한, SC은행이며 도는 입주기업이 은행에 내야하는 이자가운데 1.5%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료는 0.5% 고정, 보증비율은 9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