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진용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영유아인성교육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김광철)는 29일 제307회 임시회 회의를 열고 진용복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조례안은 영유아인성교육 지원을 위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인성교육, 경기도영유아인성교육원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진용복 의원은 "인성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 아동에 대한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바른 인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영유아기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인성교육 지원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조례안 검토의견에 따르면 "최근 가정파괴, 학교붕괴,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들의 근본적인 원인이 인성교육의 부재에 있다고 지적되고 있고, 영유아기부터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할 때 조례의 제정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2월 4일 예정인 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심의가 이루
새해 벽두부터 누리과정(만3세~5세 무상보육)을 둘러싼 혼란이 불거졌다. 정책 당국간 이해다툼과 당리당략으로 애꿎은 시민만 엄청난 상처를 입었다. 15년만의 강추위보다 더 힘든 보육대란을 겪고 있다. 다행이 경기도에서 어린이집 2개월분 910억원을 긴급 지원하여 당장 급한 불은 껐으나 미봉책에 불과하다. 근본적인 대책이 아닌 것이다. 작금의 사태를 직접 겪은 공무원으로서 피해 당사자인 어린이집 원장, 아동, 부모님께 너무 송구스럽고 한편으론 정책결정에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하는 나약한 자신을 보며 자괴감마저 들게된다. 누리과정예산에 관한 한 도비가 전액 지원되어야만 하는 특수한 경비(?) 성격을 띠고 있어 시·군 공무원들은 발만 동동 구를 뿐 무슨 뽀족한 해답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누리과정은 왜 추진되었으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저출산 고령화대책은 우리가 당면한 최고의 정책 목표이다. 출산율 1.3명이하의 초저출산 상태가 15년째 계속되고 있다. 국가에선 현재 1.21명인 출산율을 향후 5년간 1.5명까지 향상시키기 위해 약200조원을 투자하는 중기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누리과정을 추진하는 것도 당연한 정책 목표라고 하는 말
어느덧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74년) 약1천644만명이 다양한 형태로 퇴직하고 있다. 구조조정, 명예퇴직, 정년퇴직 등으로 퇴직을 하고 제2의 인생을 위해 또 다른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 하지만 중장년 일자리는 쉽게 구하기가 어렵다. 얼마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편의점, 주유소, 패스트푸드점 등에 50대 중년남성 아르바이트가 늘어나고 있다. 자영업자도 올해 562만명으로 과포화 상태이고, 지난 10년간 자영업자의 생존률은 16.4%에 불과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중장년과 시니어들은 자영업이나 창업에 도전하기도 쉽지 않다.요즘 중장년이 중소중견기업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고들 많이 이야기 한다. 그래서 많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가 사회적 경제기업이다. 예를 들면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공동체 등에 관심을 갖고 찾아가보길 권장한다. 마을기업은 특히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시골의 어르신들이 경제 활동이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계층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아이템들이 많이 있다. 마을기업의 주요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마을기업,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친환경 녹색에너지 마을기업, 복지형 마을기업 등 다양한 아이템을 사업화해 나가고 있다. 주요 특
경기도의회는 28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신임 의장에 3선의 윤화섭 의원(더민주, 안산5)을 선출했다. 이번 의장 선거는 강득구 전 의장이 지난 14일 총선 출마를 위해 도의원을 사퇴함에 따라 실시됐다. 윤 의장은 6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한다. 윤화섭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누리과정‧연정‧청년 일자리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하여 경기도민의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여야,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5개월 동안 화합과 상생으로 강한 의회를 만들고, 나아가, 제9대 경기도의회의 빛나는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의장은 7대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과 8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선물세트 등 제품에 대한 과대포장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설 명절을 맞아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과대포장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포장폐기물 발생에 따른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다.점검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식품(종합제품) 등으로 적발된 제조 또는 수입업체는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용기 의정부시 청소행정과장은 "설 명절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 실시로 과대포장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자원낭비를 줄여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 및 종량제봉투의 사용율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에 나선다.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소대행업체 직원 12명을 쓰레기 무단투기 자율감시단으로 위촉하고, 감시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감시원은 관내에서 1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계도·신고, 쓰레기 적정배출 주민홍보 및 계도활동, 분리배출 캠페인 동참,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현장의견 수렴 및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감시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할 수 있도록 활동실적이 우수한 감시원에게는 연말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시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쓰레기무단투기에 대한 지도·단속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이를 시정하고자 현장실태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청소대행업체 직원으로 구성된 자율감시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의정부 시민들이 높은 시민의식을 가지고 쓰레기 배출요령을 준수함으로써 깨끗하고 청결한 의정부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녹양동 천보산 중턱에 있는 불암사 종명스님은 설을 맞이해 소외된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짜리 100포를 녹양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종명스님은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녹양동주민센터에 연탄, 쌀 등 성품을 기탁하고 있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경기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경기순환버스가 전철 대비 평균 16분이 빠르며, 이를 시간가치로 환산하면 연간 63억원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기순환버스 5년 평가와 향후 과제 연구보고서에 담긴 내용으로, 경기연구원은 2010년 8월 운행을 개시한 경기순환버스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경기순환버스는 현재 8106번(부천↔성남) 17대, 8109번(성남↔고양) 16대, 8407번(고양↔군포) 9대, 8409번(수원↔의정부) 11대, 8906번(양주↔안양) 10대가 운행 중이며 청계, 성남, 구리, 불암산, 양주, 김포, 시흥 요금소에서 환승이 가능하다.경기순환버스는 개통 3년째인 2013년 9월 이용승객이 13,500명에 이르렀다. 2015년 10월 일일 승객 수 12,279명을 노선별로 분석한 결과 부천↔성남 간 8106번이 3,905명으로 가장 많으며, 성남↔고양 간 8109번이 3,234명, 고양↔군포 간 8407번이 1,913명, 수원↔의정부 간 8409번이 1,741명, 양주↔안양 간 8906번이 1,486명으로 집계됐다.경기순환버스와 전철 이용 시 통행시간을 비교하면 경기순환버스가 평균 16분 빠르다. 노
경기도가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도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경기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3가지 분야의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지정 전 단계로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도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비사회적기업 선발 지침이 변경돼 신청 기업은 개정된 업무지침을 살펴보고 무엇이 바뀌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2년 이내 3회 이상 탈락한 기업의 경우 1년이 지나야 새롭게 신청자격이 부여되므로 신중하게 신청해야 한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새롭게 창출되는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일자리창출사업에 10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창출사업은 1인당 137만 원 정도의 인건비를 최대 50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별 지급회차별 지급수준이 당초 예비 1년차 90%, 예비 2년차 80%, 인증 1년차 80%, 인증 2년차 60%, 인증 3년차 30%(예비 1년차부
녹지·관리지역 지정 이전에 준공된 공장에 한해 규제를 완화해주는 「국토계획법 시행령」에도 불구하고 공장을 증축하지 못했던 사업자를 위한 추가 규제개선안이 경기도의 노력으로 시행되게 됐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증축으로 기존 공장면적이 3천㎡를 넘어가는 공장의 경우 인접도로의 폭을 4m이상 확보하도록 하고, 35m 이상인 막다른 도로 역시 도로 폭이 4m이상이어야 한다는 내용의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공포했다. 기존 시행령에서는 두 경우 모두 도로의 폭을 6m이상 확보해야 한다.지난 2014년 10월 개정되어 2016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국토계획법 시행령은 녹지·관리지역 지정 이전에 준공된 공장에 한해 건폐율을 20%에서 40%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상당수 공장들이 증축에 나섰지만 도로 폭을 규정하는 ‘건축법 시행령’ 규정에 막혀 증축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공장을 3천㎡이상 증축하는 경우 인접도로의 폭을 6m에서 4m로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지난해 4월부터 국토부에 지속 건의해 같은 해 9월 이를 수용한 개정안이 입법 예고되는 성과를 얻었다.그러나 입법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