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출이자의 2%를 보전해 주는 '2016년 양주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나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방세 체납액이 있거나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자금대출은 KB국민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관내 협약은행에서 취급하며, 대출금리는 협약은행의 시중금리를 따른다.지원규모는 매출액 규모에 따라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차등지원 되며, 대출액은 신용 및 부동산담보 등에 의거 협약은행이 정하고 융자기간은 3년(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으로 분할 및 수시상환도 가능하다.지원기간은 자금이 소진될때 까지이며, 구비서류는 ▲운전자금 융자신청서 ▲기업운영실태서(중소기업에 한함) ▲법인등기부등본 및 정관 사본(법인에 한함) ▲사업자등록증 및 공장등록증명서 ▲최근 결산년도 및 결산전년도 재무제표(중소기업에 한함)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이다.운전자금 지원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SOS)팀(031-80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가 '2015년 긴급구조훈련 및 안전문화활동 우수관서' 시상식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도지사표창 및 수치를 수여 받았다. 16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열린 표창 및 수치 수상식은 경기도 내 긴급구조훈련 등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추진업무 중 의정부소방서를 포함한 8개 소방관서의 적극적인 참여에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일선 소방관들의 사기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67%가 경기도와 서울시에 연고를 둔 기업으로 나타났다. 전체 123개 기업중 83개의 기업(경기도 39개, 서울시 44개)이 피해를 입었다.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16일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을 만나 경기‧서울에 밀집한 피해기업 지원이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번에 피해를 입은 123개 개성공단업체 외 협력업체도 5천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특히 개성공단 업체에 건설, 유통, 서비스 등을 직접 제공했던 영업 기업은 90여개인데 이중 경기도 소재 기업은 2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입은 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보상과 운영 자금지원, 실업급여와 재취업 지원, 거래기업의 이탈방지 등을 호소하고 있다.윤화섭 의장과 박래학 의장은 앞으로 중앙정부, 집행부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적절한 피해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이밖에 의회 조직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5일 관내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16년 포천시 자랑스러운 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8개교에 대해 학교장과 학부모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를 수여했다.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39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심층면접 및 서류심사를 통해 도평, 선단, 신북, 유암초가 초등학교를 선정했으며, 중학교는 내촌, 대경, 영중 중학교가, 고등학교는 포천고가 각각 2016년 자랑스러운 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별 규모에 따라 최대 매년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은 물론 우수교사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서장원 시장과 김성근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선정된 8개교에 대해선정패를 수여하고, 어려운 지역교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자랑스런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 관계자에게 축하와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세먼지에 의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요보호 아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야외에서 활동하는 근무자 등 5천346명에게 황사 마스크를 1인당 3매씩 1만6천38개를 지원한다.시는 시청 및 동주민센터에 황사 마스크를 배부해 황사(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2월말 중에 사회복지담당 등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미세먼지 경보제를 시행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환경홍보용전광판, 시청 홈페이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발령사항을 전파하고 있다. 미세먼지 예·경보 사항은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및 경기도대기오염센터(http://air.gg.go.kr)에서 SMS문자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안내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은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연계한 2016년 옥외광고물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추진 내용은 △불법광고물 정비 △해빙기 및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현수막지정게시대 위탁관리 △옥외광고자 등록업체 관리 및 교육 등이다.특히 경기침체로 인한 업종별 영업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과도한 옥외광고물 증가와 불법광고물 난립을 우려하여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가 밀집지역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도시경관 및 교통안전을 위한 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다.옥외광고물은 도시경관 형성에 차지하는 바가커 연천군 특성에 맞는 조화로운 옥외광고물 조성을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 이에 올해 10월 수립 예정인 연천군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옥외광고물 분야를 포함해 향후 옥외광고물을 통한 체계적인 경관관리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 관계자는 "불법광고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처하고 우수 광고물을 적극 권장하여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군민과 점포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관심이 연천군 도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
시민 편의를 위해 의정부시가 야심차게 실시한 책임동 1호인 '송산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일 개청식과 함께 업무보고를 실시했다.책임동(읍면동) 체제는 행정자치부가 추진한 새로운 행정 모델로, 일정 수준의 인구가 채워지도록 인근 읍·면·동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책임기관으로 지정하는 지방행정 시스템이다. 의정부시에는 읍·면이 없어 책임동 체제로 운영된다.송산행정복지센터는 과장급(5급) 동장 대신 국장급(4급) 동장이 총괄하며, 3개 과(科)를 두고 있다. 직원 44명이 배치돼 기존 동 기능과 함께 복지지원, 주거환경, 도시안전관리, 기초질서 업무 등을 담당한다.현장 행정 위주로 사무위임을 받았기 때문에 주민들과 공무원이 더 가까워지고 언제 어디서나 공무원이 보일 만큼 철저히 현장 위주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는 장점이 있다.이날 개청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홍문종 국회의원,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예비후보 및지역 시·도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산1․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자생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책임동 시행에 대한 경과보고 및 201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의 순서로 진행됐다.안병용 시장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재취업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무향상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워킹맘-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을 3월 10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한다.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35세 이상 50세 이하 경리사무직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7명을 선발하며, 참여자는 교육이수 후 교육비 전액과 참여수당을 지원받게 될 뿐만 아니라 취업성공 시까지 지속적인 알선 및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선발된 교육대상자는 2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42일간(148시간) 경리회계 실무 및 컴퓨터 활용 교육을 통해 경리사무능력을 함양함과 동시에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시는 지난해에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분야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해 2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이광식 지역경제과장은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새롭게 도전하고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참가 희망자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031-828-8770)로 직접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가 금융소외계층에게 1%대 초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굿모닝론’을 확대 운용할 방침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기도 굿모닝론’은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사업자와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무담보 소액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으로 지난해 3월 도입됐다.道는 올해 저소득, 저신용자를 비롯해 금융소외계층과 차상위계층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해 72억 원보다 16억 원 늘어난 8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성실히 상환한 대출자를 대상으로 ‘페이백’ 제도를 도입한다. ‘페이백’ 제도란 경기도 굿모닝론을 이용한 사람이 대출 전액을 상환하면 그간 부담한 정상 이자의 20%를 돌려주는 보상제도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출까지 20일 걸리던 기간도 5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경기도 굿모닝론 지원 대상은 사업장 또는 창업 희망지가 경기도이며 만 20세 이상인 저소득·저신용(최저생계비 170% 이하면서 신용6등급 이하) 금융소외계층 또는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이다.사회적 약자 범위에는 실직 또는 은퇴한 50대 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둥이가정,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차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군인공제회관에서 개성공단 조업 중단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정부 대책과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피해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정부에서도 개성공단 피해 기업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 중인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과도 긴밀한 연락을 통해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하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지금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인력과 기업의 안전한 철수 문제”라며 “앞으로 있을지 모르는 북한 도발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주시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개성공단에 도내 38개 기업 50여명의 직원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부와 협력해 이들 기업의 안정적 철수와, 조업중단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 인력외에 개성공단에는 개성공단 부속의원에 근무 중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3명)과 의정부성모병원(1명) 등 4명의 의료 인력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정부의 개성공단 조업 전면중단 발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