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2시30분경 연천군 임진강지류인 사미천에서 50대 남성 원 모 씨(남, 51세)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군인들이 발견했다. 군과 협조에 수사에 나선 경찰조사에 따르면 원 씨는 지난 3일 낮12시경 참게를 잡겠다고 민간인 통제지역인 이곳에 몰래 들어갔으나 연락이 끊겨 형이 민통선 초소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려 군이 수색작업 끝에 원 씨의 시신을 찾아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의정부경찰서는 160여명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보이스피싱 일당을 무더기 검거해 7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가족 납치 허위사실을 알려 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였다. 특히 이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대포통장 모집 총책인 Y씨(남, 35세)는 중국 광저우에서 대포통장 모집 일을 한 경험을 살려 주변사람에게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끌어들여 한국과 중국 광저우에 조직을 만들어 통장 명의자 인적사항, 계좌번호, 현금카드, 위치정보 등을 건네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한 통장마다 60~65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통장을 모집한 수법은 국내 생활정보지에 알바구직, 재택근무 가능, 월150만원 등의 문구를 실은 광고를 내고 인터넷 전화번호를 실은 다음 이를 보고 전화한 이들�
지난 21일 연천경찰서는 동료에게 맡긴 자신의 병원비 2만원을 동료가 술값으로 쓴데 격분해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한 강 모 씨(남, 33세)를 상해치사혐의로 검거했다. 강 씨는 지난 20일 낮 1시경 연천군 전곡읍 이 모 씨(남, 45세)의 집에서 주방용기로 이 씨를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0년 동안 서로 알고지낸 건설현장 노동자로 이 씨가 자신이 맡긴 병원비를 말도 없이 술값으로 사용해 말다툼을 벌이다 주방에 있던 흉기로 이 씨를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강 씨는 상해치사혐의를 부인하며 당시 이마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잠든 줄 알고 이불을 덮어주고 나왔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숨진 이 씨는 사건 다음날인 오전8시경 어머니에 의해 발견돼 신고 접수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강 씨에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22일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소방기본법위반)로 A씨(52세)를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4일 본인의 구호조치를 위하여 출동한 의정부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을 이송중인 구급차량 내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폭행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지명수배중 19일 긴급체포되어 21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발부한 구속 영장에 따라 의정부교도소에 구속 수감됐다.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긴급 구호조치를 위해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행위는 매우 중대한 범죄로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수사를 진행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현행 소방기본법은 화재진압·인명구조 또는 구급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 등을 행사해 소방 활동�
지난 18일 새벽3시49분경 양주시 남면 현석로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공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붕 495㎡와 섬유원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9일 오후4시22분경 연천군 청산면의 한 육군부대에서 차량점검을 하던 A일병(남, 21세)이 차량이 움직이면서 바퀴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A일병이 군용 5톤 트럭 하부에 들어가 제동장치를 점검 하던 중 차량이 이동하면서 발생했으며 사고 직후 군은 응급치료 후 A일병을 병원으로 옮겨 심폐소생술 등의 치료를 했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군 당국과 헌병대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1일 의정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장터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싸게 판다는 글을 남겨 이를 보고 구입하겠다고 돈을 보낸 구매자들에게서 돈만 가로챈 임 모 씨(남, 20세)를 붙잡아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임 씨는 2014년 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PC 등을 싸게 파는 것처럼 속여 총16회에 걸쳐 1천만원을 송금 받고 잠적하는 전형적인 사기행각을 벌였다. 특히 임 씨는 구매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너무 낮은 가격이 아닌 일반적인 중고가격보다 5~10만원 싼 금액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한 직업 없이 주거지도 없는 임 씨는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위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1일 의정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장터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싸게 판다는 글을 남겨 이를 보고 구입하겠다고 돈을 보낸 구매자들에게서 돈만 가로챈 임 모 씨(남, 20세)를 붙잡아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임 씨는 2014년 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PC 등을 싸게 파는 것처럼 속여 총16회에 걸쳐 1천만원을 송금 받고 먹튀를 한 전형적인 사기행각을 벌였다. 특히 임 씨는 구매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너무 낮은 가격이 아닌 일반적인 중고가격보다 5~10만원 싼 금액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한 직업 없이 주거지도 없는 임 씨가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위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1일 의정부지법 형사12부(한정훈 부장판사)는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근로자 A씨(남, 44세)에게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포천의 한 섬유공장에서 일하는 A씨는 지난 해 9월 21일 회식 중 노래방에서 직장동료의 조카인 B양(여, 13세)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하는 등 미성년자 강제추행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죄질이 나쁘고 미성년자에게 씻을 수 없는 정신적인 충격과 상처를 입혔다며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피고인이 초범이고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으로 추행의 정도가심하지 않아 정상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오후10시35분경 연천군 차탄면 초성리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다 도로가에 정차해있던 A씨(남, 53세)의 차량을 마주 달려오던 승용차 2대가 미처 피하지 못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양(여, 8세) 등 모두 5명이 부상을 입어 119 구급차로 병원에 후송됐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14%로 음주운전 상태였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