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동두천경찰서는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을 훔치고 만8세 여아를 성추행한 육군 모 부대 김 모 하사(남, 21세)를 절도와 아동청소년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김 하사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6일 새벽 5시30분경 동두천시내의 한 찜질방에서 8세된 여야를 강제 성추행하는가 하면 찜질방 손님 A씨 등 2명의 스마트폰을 훔치려다 A씨 일행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혀 현행범으로 경찰에 넘겨졌다.
지난 31일 오후 5시16분경 양주시 광사동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건물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휴일을 맞아 영화관을 찾은 고객 16명이 꼼짝없이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8월 28일 오전 7시경 경기도 연천군 전곡에서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방향으로 진행하던 아반테 차량이 커브길을 운행하다 이탈해 이정표 지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는 운전자 주모씨(남,24)가 어머니 홍모씨(48)와 여자 친구를 태우고 아버지를 만나러 가던 중에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영중면 영평리길에서 커브길을 돌며 운행하는 중에 우측으로 이탈하며 갓길 옆 이정표 지주와 충돌했다. 차량은 충격시 조수석 뒷문 쪽이 심하게 밀려들어가 뒷 좌석에 탑승한 어머니 홍모 씨(48)가 병원에 후송되던 중 사망하는 변을 당했다. 운전자 주모씨(24)와 조수석에 탑승했던 여자 친구는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포천의료원에서 치료중이다. 포천경찰서는 정확한 사고원인
지난 22일 의정부경찰서는 퇴폐영업 이발소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범인을 사건 발생 8년 7개월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월 22일 새벽 2시경 안산시 원곡동의 한 퇴폐 이발소에서 사건발생 한달 전에 유사 성행위를 하던 도중 모욕을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당시 여주인 박 모 씨(여, 44세) 복부와 등을 흉기로 5차례나 잔혹하게 사망하게 한 김 모 씨(남, 40세)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이다. 이 사건은 지난 2007년 미제 처리 될 만큼 범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은 사건이었지만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담배꽁초 10개를 수거해 DNA분석을 통해 4명의 DNA를 확보하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완전범죄를 꿈꾸던 김 씨가 의정부의 한 술집에서 여주인이 기분 나쁜 말을 했다며 유리잔으로 여주인의 머리를 가격해 경찰에 붙잡혔고 DNA 대조과정에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경 양주시의 한 주택 세탁기 안에서 이 집에 사는 이 모 씨(남, 52세)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집 안에서는 A4용지 5장 분량의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큰 죄를 짓고 가는 것 같다”는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됐다.이 씨는 지체장애 3급으로 최근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3주 전에도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최초 발견자인 이 씨 부인이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6일 오전8시 11분경 양주시의 한 기타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나 소방서 추산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속히 출동한 관할 소방서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되었고 출근시간 이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불은 66㎡의 공장내부와 기타 제조 자재용 나무 20여톤 등을 태웠다.소방당국은 현재로써는 공장 내부의 보일러 가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6일 오후 5시 24분경 양주시 양주시청 앞 백석방향 정류장 도로에서 승객을 태우기위해 정차한 시내버스를 이 방향으로 달리던 5t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객 김 모 씨(여, 43세)등 승객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0일 오전6시40분경 양주시의 한 체육센터 앞 공원에서 A씨(여, 46세)가 사망해있는 것을 길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하면 사망현장과 시신에서는 타살의 정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A씨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8일 오전 9시경 포천시 일동면 가산리 47번 국도상에서 1t 화물트럭이 급 차선변경을 하다 앞서 주행하는 45인승 대형 예비군 수송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예비군 32명이 인근 국군병원으로 후송돼 부상여부를 진단받았고 권 모씨 등 14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 후 귀가 조치됐다. 이 날 사고는 운전자 송 모 씨(남, 48세)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 농도 0.238%상태에서 운전하다 발생 한 것으로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내용을 조사 중이다.
‘윤일병 구타 사망사건’으로 군내폭력 및 가혹행위가 최대 이슈가 되어 연일 국방부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지난 22일 육군이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연천군의 육군 모 부대에서 지난 6개월간 선임병이 후임병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군에 따르면 이 부대 소속 A상병(남, 21세)와 B상병(남, 21세)이 지난 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후임병 5명을 폭행하고 군번줄을 전화기에 접기시켜 감전을 유도하는 등의 가혹행위를 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두 병사는 폭행은 인정하지만 가혹행위는 부인하고 있어 군수사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