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경 포천시 신북면 신북로교 입구 교차로에서 면사무소 방향으로 주행하던 72번 버스와 반대편 방향에서 달려오던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충돌한 승용차가 신선교 교량 난간을 뚫고 5m 아래 비탈길로 추락해 운전자 최 모 씨(남, 43세)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 이 외에 버스운전사와 승객 3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후 귀가했으며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6일 새벽1시52분경 연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A씨(남, 36세)가 연천군 전곡읍 개성인삼공사 인근 횡단보도에서 여고생 B양(여, 16세)을 치고 8km 가량 현장을 벗어났다 자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날 A교사는 지인들과 면허가 취소될 정도의 수치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이에 대해 A교사는 뺑소니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하며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사고가 난 것을 알았다며 사고현장으로 돌아가 경찰에 신고한 후 B양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B양은 사고 후 의정부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교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8월 2일 오전 7시경 동두천 생연동의 한 4층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빌라 거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빌라에 사는 주민 7명이 연기에 질식해 의정부와 동두천 지역의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
지난 2일 양주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가다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빼앗은 혐의(강도)로 의정부소재 모 부대 소속 주한미군 A하사(남, 34세)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A하사는 2일 새벽 1시 45분경 양주시 덕정사거리 인근에서 타고 가던 택시기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후 택시를 빼앗아 2km 가량을 달아난 혐의다. A하사를 태우고 가던 사고 택시는 오토바이와 접촉사고가 발생해 A하사에게 다른 택시를 이용해달라고 기사가 부탁하자 A하사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A하사의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22%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 주한미군 범죄협약(SOFA)에 따라 미군 관계자 입회하에 A하사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끊이지 않는 경기북부지역의 주한미군 범죄에 경기북부시민들은 불안감과 함께 대책마련에 대�
지난 4일 오후 4시 35분경 양주시의 모 육군부대 소속 정 모 중사(남, 34세)가 체력단련을 위해 중대원들과 함께 3km 코스를 구보하던 중 1.2km 가량을 달리다 호흡곤란증세와 함께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다 오후7시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에 의하면 정 중사는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 군부대로 복귀해 동료들과 대화까지 나눴다. 그러나 곧바로 의식을 잃어 군 병원에 옮겨져 심폐소생술로 호흡과 맥박을 살려냈으나 정밀검사를 위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도중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 중사는 평소 지병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군 당국은 정확한 정중사의 사망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4일 의정부경찰서(서장 이원장)는 불법 도박 사이트 서버를 개설해 운영 관리한 혐의(도박장 개장)로 이 모 씨(남, 46세)를 구속하고 국내 모집책인 A씨(남, 38세)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베트남에 체류 중인 총책 권 모 씨(남, 46세)등 5명을 지명 수배했다. 구속된 이 모 씨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최근까지 국외에 개설된 불법 도박 사이트를 관리해주는 명목으로 월3천만원씩 총11억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수사결과 총책 권 모 씨는 웹디자이너와 프로게이머를 고용해 서버를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조직적으로 불법 도박 사이트를 관리해오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왔으며 국내에 본부, 총판, 딜러 등 점조직 형태의 불법 도박 사이트 조직을 운영해왔다. 현재 경찰은 이들 조직의 부당이득금을 확보하기위해 총책인 권 씨의 계좌를 추적하는 �
지난1일 낮2시22분경 양주시 만송로의 한 섬유공장에서 큰 불이나 공장건물 399와 공장 내 기계설비 및 원단자재가 모두 불에 타 2억6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공장 내부 직원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은 인근 소방당국의 신속한 출동으로 11대의 소방차와 22명의 소방관이 긴급 투입돼 진화에 나서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7월 31일 오전6시35분경 양주시 산북동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1톤 트럭을 좌회전하던 미군 대형트럭이 들이받아 트럭운전자 정 모 씨(남, 37세)가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미군트럭에는 2명의 미군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고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해당 미군과 주변 목격자를 대상으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30일 군 수사당국은 올 4월 음식을 먹다 선임병에게 맞아 기도가 막혀 숨진 병사 가족들의 끈질긴 이의제기와 진실 밝히기 노력 끝에 내무반에서 상습적인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해온 사실을 밝혀냈다. 숨진 윤 모 일병(남, 23세)는 연천의 육군 모 부대로 지난 2013년 12월 전입해 와 선임인 이 모 병장(남, 25세)등 병사 4명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가혹행위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병장 등은 윤 일병을 기마자세로 온종일 있게 하거나 잠을 못 자게 하고 치약 한 통을 강제로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지속적으로 해 온 것으로 드러나 숨진 윤 일병의 가족을 오열하게 했다. 윤 일병에게 누운 자세로 물을 붓고 물고문부터 바닥에 가래침을 뱉고 핥아 먹게 하는 비인간적인 가혹행위와 상습적인 구타를 해 온 사실이 속속들이 군 수사당국에 의해 밝혀져 �
지난 29일 오후5시 30분경 연천군 장남면 임진강에서 물고기를 잡던 고기잡이배가 중심을 잃고 흔들려 탑승한 여성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선주 A씨(남, 56세)는 강에 뛰어들어 1명의 여성을 구하고 나머지 한명을 구하려다 물에서 나오지 못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나머지 여성 B씨(여, 55세)와 함께 구조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이날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민통선 안의 임진강 줄기로 수심이 8m에 강폭은 150m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어업면허가 있는 A씨가 지인 4명을 태우고 물고기를 잡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