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의정부경찰서는 여자문제로 전 직장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전 모씨(남, 48세)를 검거했다. 전 씨는 지난 19일 오후5시 15분경 의정부시 녹양동의 한 도로에서 퇴근하던 허 모씨(남, 31세)의 복부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2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 씨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 씨와 허 씨는 과거 한 공장에서 근무하며 여자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전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20일 새벽 2시 50분경 양주시 고암동의 한 주택가 차고지에서 불이 나 승용차 1대와 화물차 1대가 전소되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은 20㎡ 의 샌드위치 패널 차고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9일 의정부지검 형사3부는 마약사범 수사 중에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의정부경찰서 소속 형사과 A형사(남, 44세)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형사는 지난 3월 자신이 수사하던 마약공급책 B씨로부터 수사를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출근길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검찰에 의해 체포된 A형사는 완강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에서는 24시간이내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A형사의 혐의를 입증해야한다. 검찰은 현재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6일 새벽 2시8분경 의정부 가능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B씨(여, 35세)가 달려오던 SUV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B씨의 신원파악과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주변목격자 진술과 CCTV를 판독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8시 53분경 양주시 부흥로의 한 개 사육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키우던 개 150마리가 불에 타숨졌다. 이 불은 블록구조형의 개 사육장 447㎡와 개들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키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한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병가 중 실종된 포천경찰서 간부가 실종된 지 170여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다리 밑 하수구에서 김모(57) 경위가 숨져 있는 것을 청소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장소는 김 경위의 집 근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견당시 김 경위는 전신이 부패돼 백골상태로 신원파악이 어려웠으나 현장에서 신분증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실종당시 은행에서 찾은 현금 120만원도 그대로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감식을 의뢰하는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지난해 11월 12일∼12월 9일까지 병가를 낸 김 경위는 병가 중이던 11월 20일 집에 휴대전화를 놓고 가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후 출근을 하지 않아 실종 접수됐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
지난 2일 오전 10시 20분경 의정부소재 성모병원 2층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이 필리핀에서 이주한 여성 A씨(여, 30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한국에서 함께 거주하는 남편 B씨(남, 31세)가 림프암 말기로 남편이 생존하기 힘들다는 말을 듣고 신병을 비관해 투신자살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숨진 A씨는 필리핀 수녀의 소개로 지난달 초 남편 B씨를 병원에 입원시켜 간병을 해 왔는데 남편의 회복이 어렵게 되자 열려있는 병실창문 방충망으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하지만 A씨의 시신과 유품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병실과 복도 등의 폐쇄회로에는 A씨의 투신모습이 찍혀있지 않아 정확한 사망경위를 밝혀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사고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과 병원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하는 것은 남편 B씨가 현재 위독한 상�
지난 6일 오후 6시30분경 양주시 회천1동 주민센터 앞마당으로 김 모씨(남, 61세)가 몰던 승용차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 씨의 차량은 주민센터 본관 뒤편 빌라의 출입휀스를 뚫고 날아 3~4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가 다쳤으며 현재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6일 오후 1시45분경 양주시 회정동의 한 닭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건물일부와 실외기 및 포장박스를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으며 현재 소방서 측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4일 오후 9시 5분경 포천시 소흘읍 죽엽 산근의 한 섬유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긴급히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은 공장 200㎡ 1개동과 섬유 가공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