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낮4시50분경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의 한 도로 교량 공사 현장에서 공사용 발판이 무너져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김 모 씨(남, 56세)가 공사용 파이프 더미에 깔려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권 모 씨(남, 70세)등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날 사고는 30m 길이의 교량을 건설하는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9일 포천경찰서는 노모의 부양문제를 놓고 다투다가 여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장 모 씨(남, 57세)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장 씨는 9일 낮 3시경 포천시내 모 아파트 여동생 집에서 여동생 2명과 함께 노모의 부양문제를 의논하다가 말싸움이 벌어져 둘째동생인 장 모 씨(여, 56세)를 집에 있던 흉기로 찌른 혐의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장 씨는 30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모시면서 그동안 병원비 등을 부담해 왔으나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워 여동생을 찾아가 어머니 부양문제를 의논하다 홧김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흉기에 찔린 장 씨의 여동생은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장 씨는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구속영장이 청구될 예정이다.
지난 5일 오후 1시 34분경 양주시 은현면 운하로의 한 광학필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3개동 2174㎡ 중 660㎡ 와 기계공구류 등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30일 새벽 5시 37분경 동두천시 광암동 복합화력발전소 입구에서 공사현장 협력업체 직원인 신 모 씨(남, 50세)가 회사로부터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온몸에 시너를 붓고 체불임금 등을 요구하는 자해 난동이 발생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만일 사태에 대비해 소화기 등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신 씨를 설득하는 한편 회사 측과의 중재에 나서 20여분 만에 상황을 종료시켰다. 현재 경찰은 신 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
2일 연천경찰서는 트위터를 이용해 국내 인기아이돌 그룹의 콘서트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상습적으로 티켓 구매대금을 가로챈 A씨(남, 25세)를 상습 사기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5일부터 최근까지 국내 유명 아이돌그룹인 엑소, 지오디 등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이를 보고 티켓 구매를 신청한 36명으로부터 700만원 가량의 대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이러한 사기행각을 벌이기 위해 티켓발송 날짜와 편집한 가짜 티켓사진을 보내 피해자들로부터 진짜티켓으로 인정을 받는 수법을 썼다. A씨는 정상가격보다 싼 가짜티켓을 판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돈을 도박으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지난 26일 의정부 소재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에서는 위조여권과 허위초청비자로 국적을 세탁해 국내로 입국한 외국인 불법체류자들과 이들을 국내로 끌어들이는 알선브로커 등 50여명을 적발해 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부정발급 받은 비자를 이용해 국내로 입국하거나 허위로 난민신청까지 해 국내 장기체류를 하면서 불법 취업활동을 한 혐의로 구속된 사람은 A씨(남, 31세, 파키스탄 국적)등 6명과 이를 알선한 B씨(남, 28세, 아프가니스탄 국적)등이다. 이들 외에도 내국인 브로커 이 모 씨(남,57세)와 C씨(SKA, 27세, 아프가니스탄 국적)등 35명이 범죄에 가담해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의 범죄 내용을 살펴보면 현지브로커와 연계된 국내 알선브로커에게 허위초청의 대가로 1인당 1만~1만5천달러씩 받거나 받기로 하고 허위비자와 서류를 통해 대상자를 �
28일 의정부경찰서는 무등록 사채업자 박 모 씨(남, 42세)와 직원 김 모 씨(여, 52세)를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 해 건당 1만 5천원에 판 혐의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를 적용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의정부에 무등록 대부 사무실을 차려놓고 텔레마케터들을 고용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대출해 주겠다고 속인 뒤 9천 120명에게 성명, 생년월일, 신용카드 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 해 이를 되팔아 1억 8천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다. 또한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개인정보를 매도할 때 대포폰으로 연락 하고 사무실도 세 차례나 옮기는 등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국내 유명캐피탈 회사 명칭을 도용해 사용하고 텔레마케터들은 가명을 사용하게 하는 등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 범행을 실행한 것으�
지난 22일 저녁 9시 50분경 양주시 광적면에 소재한 한 목재 합판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불이나 소방서 추산 1억 1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다행히도 퇴근시간 이후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7일 오후 5시 14분경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시내의 한 중대형급 마트건물 2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1층 마트에서 장을 보던 30~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 불은 내부 360㎡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 추산 3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발생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3일 11시경 포천시 이동면 백운산 7부 능선 국망봉 산기슭에서 나물을 채취하러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박 모씨(여, 69세)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박 씨는 지난 20일 오전 9시경 백운산으로 산나물과 약초를 캐러나갔다 실종됐다.이에 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 인근 주민들 100여명이 박 씨를 찾아 나섰으나 찾지 못하자 22일에는 헬기까지 동원됐다. 하지만 경찰과 주민들은 포기하지 않고 박 씨를 찾아 지속적인 수색을 벌인 결과 7부 능선에서 채취한 산나물이 든 배낭을 메고 하늘 바라보며 누워 숨져있는 박 씨를 발견 했으며 외상이나 타박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