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10시 20분경 의정부시 소재의 성모병원 2층 화단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여성이 건물에서 추락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여성은 발견 당시 즉각 응급치료에 들어갔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현재 신원파악 중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일 오전 11시40분경 양주시 광적면 한 야산에 육군 모 부대소속의 군용 무인항공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조사에 따르면 경찰 임무를 수행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은 사고조사반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9일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오전 11시 45분경 의정부시의 한 중고자동차매매단지 2층 사무실에 1.5km 떨어진 양주의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 발사된 오발탄이 날아들었다. 다행히 사건 당시 사무실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과 군의 조사결과 날아든 총알은 K2소총의 탄환으로 밝혀졌다.현재 경찰과 군에서는 어떻게 이 탄환이 민간 사무실에 날아들었는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9일 오후 7시경 양주시 증항면 가마골로에 위치한 한 양말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59㎡의 창고 전체와 양말, 가전제품을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현재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25일 오후 1시 43분경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한 왕방산에서 불이 나 소방차 2대와 소방인력등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현장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산림청 소방헬기까지 2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4일 오후 2시경 포천시 명성산에서 이 모씨(남, 62세)가 불에 타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씨는 부부싸움을 한 뒤 “나가서 죽을 테니 찾지 말라”면서 집에 잇는 시너통을 들고 집을 나가 20일 경찰에 실종신고가 되어있는 상태였다. 결국 이 씨는 부부싸움에 의한 분신자살로 추정이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이 씨의 사망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6일 저녁 8시47분경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목 등 1200㎡ 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원인을 신원불명인에 의한 담뱃불 일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5분경 포천시 가산면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임 모씨(남, 50세)가 사다리를 타고 6m 높이에서 샌드위치패널 작업을 하다 떨어져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현재 목격자와 동료들을 대상으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5일 새벽 12시 35분경 포천시 가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큰 불이 나 병아리를 사육하는 비닐하우스 12동과 병아리 5만마리가 폐사하고 2시간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다행히 화재당시 양계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현재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4일 양주경찰서는 50대 남성이 배수구에 머리가 끼인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 20분경 덕계동의 한 편의점 앞 도로변 배수구에 50대 남성이 머리가 끼인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50대 남성은 출혈이 심한 상태였으며 자전가가 옆에 놓여있었다고 한다. 현재 경찰은 이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