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양주경찰서는 공사편의를 봐주는 대신 관내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이나 향응을 접대받은 양주시 6급 공무원 A씨와 같은 부서 7급 B씨 등 5명을 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이들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건넨 건설업체 대표 5명도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양주시 공무원 A씨는 양주시청 계약부서에 근무하는 지위를 이용해 2012년 9월부터 12월 사이 특정 공사업체에 관급공사를 밀어주는 것을 빌미로 관내 2개 건설업체 대표 등에게 식사와 술 접대 등 400만원 상당의 향응과 성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백화점 상품권 등을 받아 경기도 인사위원회는 지난 9월 2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임 처분하는 등 중징계 처분 한 바 있다. 또한 양주시는 이들의 비리를 지난 4월 총리�
지난 3일 동두천경찰서는 단절되고 굴곡진 사회구조 속에서 가족과 대화가 단절되어가는 노인들의 심리를 이용해 가공식품을 마치 혈액순환이나 암 치료 약품인 것처럼 속여 수 백명의 노인들에게 피해를 입힌 장 모 씨(남, 37세)등 3명을 식품위생법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장 씨 등은 지난 6월부터 4개월동안 동두천에 허위식품 홍보관을 만들어놓고 노인들을 모아 중국산 말굽버섯, 수소환원수기 등을 혈액순환이나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능이 있는 의약품인 것 처럼 과대 홍보하는 수법으로 1억7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피해자가 60~70대 할머니들로써 이들은 외로운 노년층들에게 각종 ‘감성적 서비스’, ‘정적 서비스’를 동원해 효능이 없는 가공식품을 마치 당뇨, 기관지 질환, 아토�
지난 28일 오전9시경 포천시 선단동 해룡고개 포천방면 도로에서 앞서가던 25t 덤프트럭을 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유 모 씨(남, 53세)와 버스승객 4명이 다쳐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경찰은 운전자 유 씨와 버스승객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3일 포천경찰서는 국내 유명 한의사와 의사 등이 가담한 식품위생사범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일반식품을 성기능 개선제나 당뇨특효약품인 것처럼 속여 100억원대 부당이익을 취해 주범인 건강식품 제조업자 김 모 씨(남, 56세)와 유통업자 김 모 씨(남, 55세)등 총38명 일당을 식품위생법 위반 및 범인 도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일당 중에는 국내 유명 한의사 한 모 씨(남, 50세)와 의사 조 모 씨(남, 49세)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주범 김 씨 등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4년 7월까지 무려 2년6개월 동안 이들 의사와 공모 해 일반식품으로 분류된 ‘씨알엑스골드’등 5종의 식품을 마치 성기능 개선이나 당뇨 특효의약품인 것처럼 속여 중앙일간지 등 신문에 대대적인 광고를 내고 판매해 105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지난 2일 오후7시30분 양주시 봉양동 칠봉산로의 한 섬유공장에서 큰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억70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발생 6시간 30분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어렵게 진화됐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샌드위치패널 5개동 4141㎡의 공장 중 4개동 2000㎡와 기계설비, 섬유원단 등이 모두 불에 타 큰 재산피해를 당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께 포천시 내촌면의 한 발판 매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짜리 공장 1개동 396㎡와 매트를 만드는 원료인 폐타이어 등이 불이 타 소방서 추산 4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폐타이어가 타면서 유독 가스를 내뿜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화재현장 주변이 검은 연기에 휩싸이기도 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2일 새벽0시13분경 포천시 선단동 43번 국도에서 승객 하차를 위해 정류장에 정차해있던 시내버스를 달리던 화물트럭이 들이받아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홍 모 씨(남, 56세)와 버스승객 4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 홍 씨의 음주운전 여부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3일 오후8시26분경 양주시 남면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복 모 할머니(여, 72세)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2대와 소방인력 40여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 화재로 100㎡의 주택과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한편 인근에서 애완견 50마리를 기르던 남 모 씨의 애완견들이 연기에 질식해 모두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목격자의 보일러실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6일 오전8시27분경 의정부시 금오동 중랑천 하동교 및 산책로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해 도로 위를 뛰어다니는 등 시민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20여분 만에 1마리는 사살하고 1마리는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살된 멧돼지는 인근에 있던 도로주행중인 차량에 치었다 일어나는 등 괴력을 발휘했으며 출동한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한 마리가 사살되고 나머지 한 마리는 도로를 가로질러 천보산 방향으로 달아났는데 인명피해나 차량사고를 방지하기위해 사살할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지난 15일 연천경찰서는 복싱 전 동양챔피언 출신의 이 모 씨(남, 59세)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이 씨의 아들(남, 29세)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난 10여년간 동네에서 조폭행세를 하며 이웃과 주민들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차비와 용돈명목으로 1만~5만원씩 금품을 상습적으로 갈취해 온 것으로 경찰수사결과 밝혀졌다. 특히 이 씨는 자신이 때린 피해자들이 고소해 합의가 필요할 때는 아들과 함께 피해자들을 찾아가 협박해 합의를 강요하거나 받아내는 한편 벌금이 부과되면 이마저도 피해자들에게 납부하도록 행패를 부려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말다툼 끝에 동네후배에게 자신이 폭행을 당하자 그 가족들을 찾아가 협박해 합의금으로 2000만원을 받고서는 또다시 2억원을 달라고 수 십 차례 협박한 사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