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국민의힘, 송산1, 2, 3)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아토피질환 예방 관리 조례'가 지난 13일 공포됐다. 이번 조례는 아토피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고 적정한 보건의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아토피 예방 교육, 홍보 및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아토피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권 의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질환으로 인해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며, "아토피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고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여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 이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산1, 2, 3)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와 '의정부시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및 관리 조례'가 일부 개정되어 지난 13일 공포돼 시행된다. 이번에 개정된 '의정부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생명 존중 정신과 사후 장례문화 조성 및 활성화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의정부시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및 관리 조례'는 북한이탈주민 및 그 가족의 목재 관련 체험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험료 면제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 개정됐다. 이 의원은 "동물 사체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겨 처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의 사후 장례문화가 확산되어 동물 생명존중 의식이 함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목재체험 면제대상 확대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및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고, 목재문화 진흥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강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호원1, 2)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가 지난 13일 공포돼 시행된다. 의정부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는 의정부시 일정 지역을 '문화의 거리'로 지정해 문화시설을 설치하고,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문화환경을 확대하고자 발의됐다. 강 의원은 "법정문화도시로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문화의 거리가 활성화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 상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가족센터와 의정부명지회 회원사인 10개 병원이 지난 14일 신우신협 2층 교육장에서 의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공동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의정부 가족센터 윤양식 센터장과 관계자 및 의정부명지회 이호직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병원들은 가족센터 회원 및 가족 등에게 발생하는 건강질환에 대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윤양식 센터장은 협약에 앞서 미리 준비한 영상 및 PPT자료를 통해 의정부시 가족센터의 다양한 사업영역 및 역할 등을 설명한 뒤, 가족센터와 각 병원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호직 회장은 "의정부시 가족센터 직원들이 지역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세삼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병원은 청담i치과, 청담i성형외과/피부과, 성베드로병원, 의정부서울척병원, 로체스터재활병원, 서울신세계안과, 서울마디정형외과, 의정부간호학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옥분)은 지난 11일 제42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오영환·최영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입학식 1부 행사에서는 입학생 선서, 입학 허가선언, 축사 등의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 2부 행사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진호 의정부지사장의 '함께하는 건강보험 소개'를 주제로 건강보험 관련 강의가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42기 노인대학 입학생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을 응원한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옥분 노인대학장님, 김형두 의정부시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형두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동근 시장님은 우리 경노당 어르신과 의정부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로 약속하셨다"면서 "오늘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입학생들은 의정부시 노인인구 7만8000명중 42명에 선발되었다는 자부심과 긍정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좋은 강사님들을 모시고 교육을 받으시면서 새로 만난 벗들과 많은 교류를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이 지난 10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는 그 간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의 보훈 선양사업 예산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해 김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의원은 제365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참전 및 보훈명예수당 등 참전용사, 보훈단체에 대한 예우 상향을 요구하였고, 실제 2023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집행부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총 20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김민호 의원은 "대한민국이 눈물로 떠나보낸 순국선열과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어르신께 보답하는 길은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우리의 선택에 의해 평화를 누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김 의원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는 결국 우리들과 후손에 대한 존중으로 되돌아온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전투기록을 복원하여 후손에게 알리고 참전용사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방관 출신인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0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은 오 의원은 비장한 얼굴로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오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인으로서 저의 부족함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21대 국회가 끝난 뒤에는 저의 본연의 소방관의 사명으로 돌아가려한다"며 사실상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 의원은 "3년 전 지난 총선에서 의정부 시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헌정사상 최초로 국가의 재난안전분야 전문가 소방관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될 수 있었다"며 "재난으로부터의 국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역사적인 입법 성과도, 제도 개선도, 더 안전해진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변화들은 모두 의정부 시민 여러분의 선택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의정활동 속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가득한 이 사회 재난사고로 국민의 인명피해와 소방관들의 순직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치신인으로서 국민들께서 기대하신 새로운 정치와 변화, 양극화된 정치사회와 서로를 악마화하기 바쁜 정치환경 속에서 정치에 대한 혐오만 더욱 깊어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회
의정부시가 반환된 미군기지인 캠프 홀링워터 부지 위에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민선 8기 김동근 시장의 대표공약 중 하나인 '걷고 싶은 명품 도시'와 연계해 도심 속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을 위한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사업 대상지는 의정부시 중심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의정부역과 인접한 역전 근린공원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캠프 홀링워터라는 미군 부대 시설로 활용되었던 반환부지이다. 위치성과 역사성의 특징이 뚜렷한 대상지인 만큼 그동안 공간에 비해 많은 시설물이 공원 내에 조성돼 녹지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공간 재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동근 시장의 주재로 시의원,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해당 사업의 방향, 계획 검토사항, 향후 계획 등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대상지 주변 현황 등을 고려한 공원의 기능 및 역할을 향상하기 위해 공원 조성 사례, 사업의 방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조복현)는 지난달 29일부터 시민들을 위해 개방한 '소망존'이 벚꽃축제 행사와 맞물려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호원1동은 기후 영향으로 평년보다 일찍 핀 벚꽃을 보기 위해 벚꽃길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예정보다 일찍 소망존을 개방했다. 호원 벗꽃길을 방문한 시민들은 만개한 벚꽃을 본 후 소망존을 찾아 소원과 희망을 적은 쪽지을 걸고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호원1동에 소재한 장수원어린이집, 안말어린이집, 예초키즈클럽어린이집은 봄 소풍 겸 소망존을 방문해 아이들이 직접 적은 소망 쪽지를 매달았다. 조복현 호원1동장은 "소망존은 벚꽃을 보기 위해 방문한 시민분들 한 분 한 분의 소원을 적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벚꽃길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이번 8~9일에 열릴 본행사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3월 31일 청년 공직자 모임인 '청춘이끄미'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의 청춘 세대를 이끈다는 의미를 가진 '청년이끄미'는 의정부시 청년 직원 50명으로 이뤄진 청년 공무원을 대표하는 자유로운 소통 모임이다. 이날 김 시장은 좀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 공무원들과 대화 시간을 갖기 위해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맥주집에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8명의 청년 공무원들이 참석해 '청년 고민, 시장과 시원하게 비어(Beer)!'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근황, 고민, 목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청년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MZ 세대의 가치관과 생각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