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달성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4, 시도교육청 17,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의 3개 분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18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304개 공공기관 중 평가 성적 상위 10% 기관에 주어지는 ‘가’ 등급을 달성한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의 영예와 함께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항목에서 만점을 받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나라의 근간이 교육이듯 행정의 기본은 민원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과 친절3S 가치관을 공유하는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우수한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위축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자기주도적 봉사활동 프로그램 ‘슬기로운 봉사생활’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슬기로운 봉사생활’은 기획되어진 봉사활동에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방법에서 탈피해 자원봉사자가 직접 봉사활동의 시간, 장소, 인원 등을 설정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자기주도적 봉사활동이다.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슬기로운 봉사생활은 환경정화, 공익캠페인, 물품만들어 기부하기 등 317건 총786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필수가 되어야 할 봉사활동이 많이 위축되었다”며 “슬기로운 봉사생활을 필두로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슬기로운 봉사생활’은 상시 진행중으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내가 만드는 봉사활동’탭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의정부소방서는 주택밀집지역 및 화재취약 대상의 화재를 예방하고, 봄철 기간에 화재로 인한 피해를 절감하기 위해 15일 판매시설 및 버스터미널 등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를 펼쳤다.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이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를 해야 한다. 또한 주택용소방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화기에도 사용 적정 압력과 사용기한이 있고, 단독경보형감지기도 건전지로 작동이 되기 때문에 꼭 주기적으로 작동 점검 버튼을 눌러 점검 등 주택용소방시설 관리가 필요하다. 이선영 서장은 “비교적 소방시설이 미흡한 주택에는 의무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유사시 인명 대피와 화재 진압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점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는 공동체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로 형사처벌뿐 아니라 자산 가압류, 구상권 청구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15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판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민간 전문가 및 환경운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폐기물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폐기물 불법 투기·방치 등 불법행위 근절방안을 모색하고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의지를 표명하고자 마련됐다. 이 지사는 “공동체에서 우리가 설정했던 규범이 잘 지켜지지 않고 어기는 데서 이익을 보는 것이 가능하면 비정상적 사회가 된다”며 “예방과 제재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법폐기물과 관련해 웬만하면 벌금형으로 끝내고 집행유예로 풀어주고 하니까 실제 현장에서는 처벌 자체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자산 가압류와 처리비용 구상청구 등 이 행위로 인해 생긴 이익을 완전히 박탈하는 수준까지 가고 거기에 형사제재가 가해져야 (불법 폐기물 투기를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개통 첫날 안전시설 미비 등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고산공공택지지구내 도로개통과 관련해 주민들의 민원을 무시했다며 LH(한구토지주택공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15일 개최된 제34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LH는 지역주민들의 정당한 민원을 외면한 채 고산대로를 개통해 원주민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의정부시민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임 의원은 “이곳을 포함한 고산동 ‘도로접합’ 부분의 민원은 개통 이전부터 주민들에 의해 계속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구 김현주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임 의원은 “‘고산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승인 관련 관계기관협의 요청에 따른 검토회신’에서도 ‘고산지구와 기존 마을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도로개설 등 개선안을 제시하고 이를 교통영향 평가 및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해 달라’고 했다”면서 “그럼에도 이같은 설계가 이뤄지고 개통 하루만에 사망사고까지 일어났다면 과연 누구의 책임이냐”고 따져물었다. 특히, 임 의원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교차로와 관련해 “비상식적인 모양으로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E-Commerce(전자상거래) 물류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의문을 제기했다. 구 의원은 15일 개최된 제34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캠프 잭슨을 비롯한 캠프 스탠리, 캠프 레드클라우드 등 미군 공여지 및 예비군훈련장 이전과 같은 대규모 사업이 갈 길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구 의원은 안병용 시장이 지난 2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민 100인과의 랜선 토크 콘서트에서 향후 의정부시 개발계획을 묻는 시민의 질문에 “캠프스탠리는 전체 면적중 3분의 1를 E-Commerce 물류단지로 개발하고 나머지는 당초 계획했던 시니어시티로 개발하며, 또한 가능동 요지에 위치한 CRC도 E-Commerce 물류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히고 10여년 간 계획했던 안보테마공원 조성사업은 더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10여년 넘게 장기적으로 개발계획을 구상한 사업들이 하루 아침에 계획이 변경되는 사태에 대하여 당혹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 의원은 “정부에서 발표하는 일방적인 계획에 따라 의정부시 발전에 대표적인 개발계획을 갖고 있던 미군 반환기지인
의정부시는 각종 개발 수요 해소와 시민의 공공복지 증진,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2035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의 수립'과 도시기본계획의 실현을 위한 행정계획인 ‘2025년 의정부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중이다. 시는 최근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경기도에 '2035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 신청했다. 도시기본계획이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다양한 여건 변화에 따른 장기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종합계획이다. 도시관리계획에 해당하는 내용은 크게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에 관한 계획, ▲기반시설에 관한 계획, ▲도시개발사업 또는 정비사업·지구단위계획 등으로 의정부시는 다음과 같은 큰 틀의 기준을 세워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 도시기본계획(안)의 실현 구체화는 도시기본계획(안)에서 제시한 종합적인 발전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사항으로 상위계획과 개발계획 등이 부합되도록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해 도시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구역의 정비는 구
양주시는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1년 올 한해 추진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폭염대비 에너지복지사업,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에너지바우처 사업, ▲저소득층 연탄 보조사업,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사업 등이다. 시는 소외계층과 경로당 등 복지시설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무더위 쉼터 운영이 중단되는 등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 등 냉방기기 설치를 지원해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에너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수혜자 맞춤형 에너지 복지 실현에 나선다.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에 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바닥공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봄철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독성식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봄철마다 산나물 채취가 활발해지면서 산나물과 독초를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해 발생하는 중독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특히 동의나물, 은방울꽃, 박새와 같이 치명적인 독초도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수목원은 독성식물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독성 산림식물의 수집, 분류 및 평가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독성식물을 대상으로 형태 및 독성정보 구축과 독성강도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독성식물의 관리기준 제시를 위한 등급체계작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에 걸쳐 우리 주변에 분포하는 독성식물에 대한 현지조사, 형태정보 및 독성물질정보, 중독증상 및 중독사례 등에 관한 정보구축을 수행하여 총 87종류에 대한 정보를 담은 '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국립수목원은 독성식물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관계기관과 전국의 주요 도서관 27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봄 독성식물 가이드북이
사무용 가구제조업체인 유니퍼OA(대표이사 이평순)와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회장 윤여묵)는 지난 11일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니퍼OA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국가기관, 공기업, 지자체, 학교 등에 사무용가구를 제조생산 공급하는 업체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유니퍼OA는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소속 선수단에 300만원 상당의 운동복을 지급했다. 유니퍼OA 이평순 대표는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진흥은 물론 유니퍼오에이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기술학교’를 통하여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교육은 물론 취업알선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윤여묵 회장은 “유니퍼OA 이평순 대표는 그동안 경기도는 물론 대한장애인컬링 선수단에게도 운동복과 훈련지원비, 사무실 가구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이번 회사 창업과 함께 경기도장애인컬링 선수단에 운동복 지급과 함께 향후 직업교육과 취업알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