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6일은 현충일이다. 1948년 정부수립 이래 68년이 지났음을 감안하면 올해로 61회를 맞이하는 현충일은 사실상 대한민국 현대사와 궤를 함께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국초부터 대내외적 위기가 지속되었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偉勳) 및 충성을 드러내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의전작용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렇게 비롯된 현충일은 대한민국과 60여 년을 함께해 오면서 국난극복 과정에 따른 상처를 치유하고, 흐트러진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아, 대한민국을 길이 보전토록 하는 무형의 힘을 창출해왔다. 이에 대한민국 현대사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현충일이 대한민국과 함께 걸어온 길을 회고해 보고자 한다. 이렇듯 현충일은 시련의 현대사에 의해 자연스레 형성되었는데, 현충일이 6월 6일인 사실부터 대한민국 현대사와 관련된다. 24절기 중 하나로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이어져 온 망종이 음력 6월 6일이기 때문에 현충일이 6월 6일로 지정되었다는 설도 있다. 한편으론 6·25전쟁이 발발한 달인 6월을 강조하기 위해 6이 두 번 사용되는 6월 6일을 현충일로 지정했다는 주장도 있다. 이 두 설을 종합하면 현충일은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오는 5월 23일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http://waterpay.ui4u.net)를 개통한다.홈페이지에서는 요금조회 납부, 이사요금 정산,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 수용가명 변경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그동안 이사당일까지의 수도요금 정산은 전화를 통해서만 처리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용가에서 직접 사용량을 입력,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용가 전출입시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와 수용가명 변경도 일괄 처리할 수 있다.이에 앞서 의정부시는 5월 16일 상하수도 요금 ARS 납부시스템(828-4461~5)을 통한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 개시이후,금번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를 개통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의 상하수도 요금 납부 방법이 다양화됐다.맑은물환경사업소 권완택 업무지원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홈페이지를 통하여 요금조회 및 납부, 사용량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이사당일까지 사용한 수도요금의 실시간 정산납부가 가능해져 전출입 수용가간의 수도요금 정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유아교육 전문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경기도 연천군에 물류제작단지를 조성하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한솔교육 변재용 회장과 송명식 전무를 포함한 한솔교육 경영진과 협력업체 대표들, 김규선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천군 장남면 일대 2만4천평 부지에 들어서는 한솔교육의 새로운 물류단지는 한솔교육의 기존 물류센터와 협력업체가 함께 입주해 물류 및 제작 거점단지로 기능을 하게 된다. 한솔교육은 이를 위해 일산시 장항동에 있던 물류센터의 이전을 마쳤으며, 제작협력업체인 스페리즈도 단지 내 입주를 완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2,063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4,479평으로 지어진 공장동과 창고동이 공개됐다. 최첨단물류설비를 갖춘 지상 2층 규모의 창고동과 정합 전문 협력업체 스페리즈의 사무공간 및 직원 식당 등 휴게시설을 갖춘 4층 규모의 공장동은 시설 집적화와 시너지 극대화를 고려해 설계 및 배치되었다. 한솔교육은 이번 물류제작단지 개소를 통해 교육사업을 기반으로 한 영유아 사업 전반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솔교육 변재용 회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영유아 시장에서 앞서 나
포천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청년·여성층 및 혼인귀화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서비스 인재 양성과정’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용노동부로부터 2016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관광서비스 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이 협업해 고객만족, 홍보마케팅, 관광외국어, 전산회계 등을 총 330시간으로 구성해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포천시는 현재 2017년 경기북부권의 최대 개발 호재인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고, 단일 하천 최다인 5개의 국가문화재를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지질학적 경관가치를 지닌 한탄강 일원의 개발사업(한여울 커뮤니티, 홍수터 가람누리 조성사업 등)과 힐마루 리조트, 쥬쥬 동물원, 치유의 숲, 산정호수 케이블카 사업 등 다양한 민간 주도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한국의 새로운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사업비 8,000억 규모)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경기북부권 최대의 관심지역으로 부상함에 따라 수도권의 대표관광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체험+교육+감성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북부 대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문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간인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재난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정부역 서부광장쪽에 위치한 고층건축물 해태프라자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상황으로 하여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등 13개 협업기능반과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초기 수습복구하는 토론기반 훈련이다. 이날 도상훈련은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의정부경찰서, 소방서, 군, 유관기관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특히 훈련대상 건축물의 관리주체로서 참석한 해태프라자 안이상 관리소장은 “상황설정상 비록 초기진화에 실패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되었지만, 각 협업기능반별로 신속히 대처해서 응급복구하는 가상시나리오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안병용 시장은 훈련강평을 통해 “작년 의정부3동 화재사고 때 여기 참여한 의정부소방서를 비롯해서 특히 대한적십자사의 헌신적인 노고 등 유관기관이 한데 뭉쳐 불철주야 매진했던 3개월 간의 긴급복구과정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재난발생 초기 기관장의 현장 상황지휘, 신속한 언론보도, 유족 전담반 편성 등 협업기능
양주시는 19일 시청 원형광장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 양주·의정부·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양주시와 의정부시, 의정부고용센터,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자체간 칸막이를 없애 구인처와 구직자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양주시를 비롯해 의정부시, 동두천시 구직자 1,000여명과 23개의 양주·의정부·동두천 소재 구인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 등이 이루어졌다.또한 유관기관 취업정보 홍보와 면접방법 및 이력서 작성 안내,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헤어커드 및 메이크업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해소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와의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해 구인·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6년 경기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지확인평가로 진행되었으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등 6개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시는 의정부시 외식업단체와 연계한 ▲푸짐한 상차림지양, ▲소형찬기 보급을 통한 잔반줄이기, ▲남은음식 포장해주기 등을 통해 ‘안전하고 낭비없는 건전한 음식문화’를 정착에 힘쓰고 있다.특히 전통시장 깔끔음식점 만들기,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설치, 어린이급식안전관리센터 추가 설치, 식생활 개선, 어린이 인형극, 향토음식축제와 어린이식품안전교실 운영, 저염식단 독려 등을 통해 시민 맞춤형 음식문화조성과 자라나는 영유아들의 식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또한 음식문화개선 민간참여 확대를 위하여 개방형 주방문화확대, 시민과 함께하는 식생활개선 멘토링사업 등 특색있는 음식문화개선 업무를 실천해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안병용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광객의 발길이 멈출수 있는 아
의정부시는 지나 4월18일부터 5월13일까지 관내 NGO 환경단체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관내 2개 NGO 환경단체와 단속팀을 구성해대기·폐수배출시설 사업장 및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합동점검에 나섰다.단속결과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 1개소,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 1개소, 변경신고 미이행 사업장 1개소 등 3개 사업장을 적발, 이들 위반 사업장에 대해 고발 및 행정처분 했다.정태현 녹색환경과장은 “앞으로도 NGO환경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단속의 투명성을 제고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역주민 흡연율 감소와 흡연자의 금연 유도를 위해 시내버스 외부 금연홍보를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내버스 외부광고는 버스측면에 “점점 줄어드는 당신의 인생, 금연합시다!”라는 흡연 경고문구와 금연을 도와주는 금연클리닉 이용안내 등의 홍보 내용을 담아 관내 시내버스 11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앞으로 6개월간 관내 지역을 수시로 이동하는 버스를 이용한 금연홍보는 시각적 홍보효과를 높이고 금연에 대한 인식변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방문이 힘든 직장인들에게 금연에 동참하고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양순복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관내 지역을 수시로 이동하는 시내버스의 시각적인 홍보효과로 지역주민 흡연율 감소와, 흡연자의 금연 다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밀접하고 지속적인 금연 홍보를 통해 건강백세도시에 걸맞는 금연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내 장애인들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2016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열린다.이번 취업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 간의 일자리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지난해 10월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구인업체 33곳이 참여해 취업정보 제공은 물론 현장면접을 실시했었다. 그 결과 1,0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았고, 이중 700여명이 현장면접을 실시, 최종적으로 15명이 일자리를 얻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올해 박람회는 ▲취업알선 코너(50개 부스), ▲장애인 생산품 홍보 코너(30개 부스), ▲장애체험 및 부대행사 코너(20개 부스) 등 3개 섹터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구인업체 50여 곳, 장애인 생산품 업체 30여 곳이 참여하는 등 행사규모가 지난해보다 확대됐다.취업알선 코너에서는 구인업체 50여 곳이 참여해 취업정보 제공은 물론 현장 면접을 통한 구직 및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