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FC, 아산 꺾고 5연승 달성 약체 팀 상대 대량득점 실패....아산에 2-0 신승 ‘디펜딩 챔피언’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아홉수 징크스’를 깨고 2주 연속 B그룹 선두에 올랐다. 포천은 3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15라운드 아산시민축구단(이하 아산)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5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포메이션을 4-4-2 전술로 나선 포천은 전반 4분 신옥진의 첫 번째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지만, 잦은 패스미스와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아산에 역습을 허용하는 등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보였다. 전반 11분과 13분 잇따라 역습을 허용하면서 실점 허용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여 축구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렸다. 상대의 역습위기를 실점 없이 잘 막아낸 포천은 전반 26분 귀중한 선제골을 성공시키면서 가라앉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박두진이 문전에 있던 박정옥에게 패스, 박정옥은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로 가볍게 골 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첫 번째 득점이었다. 사기가 오른 포천은 이후선과 이승태가 잇따라 유효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가는 등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전반을 1-
제17회 의정부시 씨름왕 선발 및 단오절 그네뛰기대회 개최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경기를 계승발전 시키고 시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7회 의정부시 씨름왕 선발 및 단오절 그네뛰기대회”가 지난 19일 오전10시 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의정부씨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씨름 일반부 단체전(남,여) 및 개인전(남,여), 여자부 그네뛰기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씨름왕 선발대회 및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될 각 분야별 시 대표가 이번 우승자를 통해 선발된다. 매년 단오절을 전후로 실시되는 씨름 및 그네뛰기대회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모내기를 끝내고 온 고을이 마을별로 편을 갈라 남자들은 씨름을 하고, 여자들은 창포물에 머리감고 고운 옷으로 단장하고 하늘높이 그네를 뛰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하는 행사로 풍년을 기약하며 즐기던 민속놀이이다. 한편, 이번 씨름 및 그네뛰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푸짐한 상품까지 주어졌다. 김동영 기자
포천FC 홈 경기 전국에 인터넷 생중계 대한축구협회, 19일 열릴 K3리그 13라운드 최대 빅 경기로 선정 전 세계가 남아공 월드컵에 모든 관심이 쏟아지는 현재 포천지역도 K3리그로 인해 지역 축구종가로 우뚝 성장하고 있어 시민들의 남다른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축구의 메카로 우뚝 성장하고 있는 포천 지역도 축구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오후 5시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의 k3리그 13라운드 홈경기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남아공 월드컵의 뜨거운 함성을 위해 ‘디펜딩 챔피언’포천과 용인시민축구단(이하 용인)의 13라운드 경기를 k3리그 최대 이슈로 선정, 온라인축구 중계 전문 사이트인 KFATV.com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디펜딩 챔피언 포천과 용인의 경기를 통해 월드컵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면서 “포천시민과 축구팬들이 k3리그를 통해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상위권 진출을 위한 최대 빅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포천은 B그룹에서 7승3무1패의 성적으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용인도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2010남아공월드컵축구 거리응원 지구촌 대축제 2010남아공월드컵축구 열기로 온 나라가 뜨거운 가운데 의정부시는 공설운동장을 개방하여 시민들이 대형화면을 보면서 축구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지난 한일월드컵의 감동과 열정을 되살리고 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거리응원의 일환으로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주최로 그리스ㆍ아르헨티나ㆍ나이지리아전 경기를 의정부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중계 방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중계에 활용되는 화면은 지난해 16억원을 들여 교체된 풀칼라 LED 대화면으로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마치 시청자 본인이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해 응원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공설운동장을 찾아 우리나라 축구팀을 응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방영일정은 오는 12일(토) 20:30 對그리스전을 시작으로 17일 20:30 對아르헨티나전, 23일 03:30 對나이지리아전을 중계하며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할 경우 추가 중계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거리응원
포천, 전주EM과 한판승부 29일 오후 5시 홈에서 결전…상위권 도약 분수령 될 듯 최근 1승3무1패의 기록으로 승전보를 울리지 못한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오는 29일 오후 5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대학팀인 전주EM(이하 전주)을 홈으로 불러들여 k3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 10라운드에서 올 시즌 최강의 전력을 보이고 있는 삼척신우전자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한 포천은 이번 라운드에서 전주를 꺾고 상위권 도약에 한발 다가선다는 각오다. 전주는 현재 5승1무3패의 성적으로 A그룹에서 4위를 달리고 있지만, 전주대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최강팀이다. 여기에 매일 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조직력과 체력에서 포천보다 한수 위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포천 역시 매일 훈련을 통해 조직력과 체력에서 뒤쳐져 있지 않은 것은 물론 프로와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의 노하우가 겸비되면서 전주가 갖추고 있지 않은 전력을 갖고 있어 승부를 속단할 수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포천은 그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신옥진이 출전한다. 신옥진은 “요즘 승전보가 없어 팀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면서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지만 반드시 출전해 팀 승리
제4회 전국장애인어울림마라톤대회 개최 오는 6월 12일(토) 오전 9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마라톤을 통해 하나로 어울리는 대화합의 한마당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펼쳐진다. 제4회 전국장애인어울림마라톤대회로 명명된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의정부시와 한국마사회의정부지점에서 후원하여 개최된다. 전국에서 총 700여명(선수 300이상, 임원 및 자원봉사자 400)이 참가하게 되며, 출전종목은 모두 8개 부문으로 레이싱부 21km, 생활용휠체어사용부 5km, 통합부 5km(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부 5km, (장애인과 비장애인 2인1조 구성) 시각장애인부 10km, 청각장애인부 10km, 지적장애인부 10km, 비장애인부 10km의 구성으로 경기가 진행 될 예정으로, 시각, 청각 및 지적장애인이 참가하도록 장애유형을 확대, 모든 장애인에게 개방하였음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부와 통합부(모두 5km)를 운영된다. 현재 국내에 휠체어마라톤대회는 서울잠실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와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어울림휠체어마라톤대회가 있으며, 경기 북부에서는 장애인과
포천, K3 전기리그 3위로 마감 서울유나이티드와 득점 없이 무승부...인터리그 22일 개막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올 시즌 4연승 이후 1승2무1패의 성적으로 다소 부진한 가운데 선두권 경쟁에서 주춤, 전기리그 B그룹에서 3위로 마감했다. ‘디팬딩 챔피언’인 포천의 부진은 최근 미드필드를 장악하던 김민섭 선수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은 물론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조직력이 붕괴되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 15일 포천종합운동장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 김민섭 선수를 애도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고 김민섭 선수는 포천시민축구단 창단멤버로 3년 동안 9득점 3도움을 기록하는 등 2009년 챔피언에 등극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이날 경기장에 들어선 포천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남달랐다. 검은 리본을 착용한 채 경기장에 들어선 선수들은 멋진 승리로 고 김민섭 선수에게 선물을 선사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였다. 경기 초반 유명훈이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를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기선제압에 실패한 포천은 고 김민섭 선수에게 승리를 받치
의정부고 컬링선수들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 2010년04월24일부터 05월 02일 의정부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주니어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전국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부산, 전라도 팀들이 참가한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의정부 고등학교 컬링 선수들이 주니어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의정부 고등학교 컬링 선수들(감독:정홍석, 코치:최민석, 선수: 김우람미루, 장진영, 김산, 김정민, 서민국 )은 컬링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고 2011년 뉴질랜드 아시아 태평양 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데 성공하여 앞으로 개최되는 동계 올림픽에서도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이 국위를 선양하고 동계올림픽 종목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목에걸 수 있는 기대를 가진다. 노경민 기자
부용고 경기도 학생체육대회 복싱 우승 경기도 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복싱강호 반열 올라 1위 박범석, 반준엽, 2위 오승택, 장종우, 이재열 부용고 복싱부가 지난 4월 18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고등학교에서 막을 내린 ‘제 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기도 20여개 학교, 총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 부용고 복싱부는 8명이 출전하여 1위 2명 박범석(45kg급), 반준엽(51kg급), 2위 3명 오승택(81kg급), 장종우(64kg급), 이재열(51kg급)이라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부용고 복싱부가 경기도 최강임을 과시했다. 경기도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 권병국)이 주최한 이 대회는 입상자에게 제 91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로 선발되는 자격을 부여한다. 이날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본 박정수 교장은 "선수들이 지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마음이 아팠다. 이번 대회를 위해 피땀 흘려 경기도대표로 선발된 선수도 있지만, 탈락한 선수들도 실망하지 말고 다음 경기에 꼭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번 입상을 계기로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쌓도록
경기북부 여자태권도 선수들 전국대회서 쾌거 제20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남여고교태권도대회서 최민정, 이승아 개인전 1위 휩쓸어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최민정(고3)선수와 양주백석중학교 이승아(중1)선수가 지난 10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남여고교태권도대회에서 각각 개인전 1위 및 고등부 최우수선수 수상해 경기북부태권도계의 꿈나무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입상으로 최민정 선수는 용인대학교 태권도경기지도학과 수시입학 자격확보해 앞으로 경기북부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 할수 있는 기회 또한 얻었다. 남·여 중·고등부 및 고등부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700여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모여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선수를 배출한 공로로 정지철(양주 한울태권도장, 아라한 품새선수단)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해 앞으로 경기북부 태권도계의 큰 영향을 미칠 예상이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