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일 이례적으로 2020년 시무식을 폐쇄된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또한 시무식 후에는 시민들과 함께 미군기지 조기반환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와 국회에 의정부시 내 주한미군기지 조기반환을 강력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12월 11일 "원주의 캠프 이글과 캠프 롱, 부평의 캠프 마켓, 동두천의 캠프 호비 쉐아 사격장 등 4곳을 반환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의정부시 주요 지역에 위치해 있는 미군기지는 반환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안 시장은 정부 발표 다음날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미군기지 조기반환을 강력 촉구했으며, 의정부시의회 또한 제2차 정례회에서 '주한미군기지 조기반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안병용 시장은 그 연장선에서 2020년 시무식을 의정부시 소재 미군기지의 상징인 캠프 레드클라우드 앞에서 갖고 시민들과 함께 조기 반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11일 발표된 주한미군기지 조기반환 대상에서 의정부시 미군기지가 제외됐다는 사실에 우리 시민들은 실망과 분노를 넘어 정부에 대한 신뢰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울분을 금할 수가 없다”며 “정부가 의정부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국회의원 홍문종 인사드립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의 붉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 올랐습니다. 지난 한해 저에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금년 한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십이간지의 첫 번째 동물인 쥐띠 해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라고 합니다. 특히,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쥐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 쥐이자 매우 지혜로워서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흰쥐의 해’라고도 하며, 또한, 경자년은 불의에 저항하는 강한 의리와 청백의 한해로 보기도 합니다. 60년전인 1960년 경자년에 일어난 자유,민주,정의의 역사인 4.19 혁명을 보더라도 반독재, 반부패, 반민주에 저항하여, 국민들이 뭉치고 단합하고 움직인다는 의미가 깃들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자년의 역사적 의미는 이처럼 민심은 천심이며,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고 거스르는 정권은 국민이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에게 지난 2019년이 안락함을 버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정의를 쫓아 광야에 홀로 섰던 한해 였다면, 2020년 새해는 자유,민주,정의를 구하기 위한 도전과 투쟁, 그리고 마침내 승리를
존경하는 23만 양주시민 여러분, 정성호 국회의원입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국회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자괴감이 듭니다. 야당을 탓하기 전에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저부터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 지난 한 해, 여의도는 국민들 걱정만 끼쳤지만 양주는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낭보들로 풍성했습니다. 첫째, 접근성 개선입니다.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착공, 옥정~포천선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완료, GTX-C 민자 적격성 통과, 덕정역 복합환승센터 광역교통 2030 반영, 회정역 신설 승인, 교외선 용역예산 국비 확보, 장흥~광적 국지도 발주 등 양주의 급속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전국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둘째, 자족성 제고입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중앙투자심사 통과,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착공, 덕정 도시재생뉴딜 공모 선정, 신산시장 복합센터 국비 확보, 양주청년센터 개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담센터 유치 등 양주가 수도권 변방이 아니라 일자리 많고 쾌적한 경기북부 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셋째, 편의성 증진입니다. 양주아트센터 예비타당성 조사 착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 손배환 소장이 1월 1일자로 취임했다. 지난 1985년 7월 농림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손 소장은 1998년 통계청 전입 이후 경인지방통계청 인사팀장, 구리사무소장, 성남사무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손 소장은 국가통계 및 지역통계 작성 전문가로서 의정부사무소가 관할하는 의정부, 동두천, 양주, 포천, 연천 등 5개 시‧군의 정확한 통계조사는 물론이고 각 시·군과의 협업체계 구축 및 다양한 빅테이터 등의 정보공유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에 맞는 지역통계 개발에 역점을 다할 계획이다. 손배환 소장은 “조직 구성원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직무에 주력할 수 있는 조직문화 정착과 통계 응답자들과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년을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한겨울 추위가 더해지는 시기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난 12월 18일 ‘기억·화해·미래재단법안’과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간절하게 요구해왔던 피해배상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악화일로에 있는 한일관계의 돌파구를 열어 미래를 지향하는 관계로 나아가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 ‘문희상 안’ 법제화 과정, 오해와 곡해 안타까워 이러한 법제화 움직임에 대해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법안 발의 전후 과정 속에서 충분히 숙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제화하는 지난한 과정과 그 배경, 선의를 오해하고 곡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 와세다대학 연설문과 여러 인터뷰, 의장비서실의 설명회에서 누차 설명과 해명을 했음에도 이러한 오해와 곡해는 더욱 불어나고 있기에 다시 한 번 오늘 저의 소회와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 일본의 사죄가 전제, 와세다대 학생들 앞에서 수차례 강조 단도직입적으로 첫째 ‘문희상 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20일 제34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경기교통공사 설치,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및 경기 북부지역의 SOC 예산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권 의원은 “도내 북부지역에 위치한 대학교, 종합병원, 산업단지 및 고속도로 등 교육의료시설 및 기반시설의 대부분이 경기남부에 몰려있는 반면, 군사보호시설 보호구역은 경기도 전체 군사보호구역 중 약 80%가 경기북부에 위치해 있다”며 경기남부 북부간의 불균형을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경기도가 도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0년 설립되는 경기교통공사를 경기북부에 설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한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의정부지방법원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언급하며 “서울 고등법원 원외재판부가 경기북부에 원활하게 유치될 수 있도록 ‘경기북부지역 서울 고등법원원외재판부 설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추진 구심점을 확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 의원은 “내실 있는 지역균형발전정
의정부시가 지난 11일 정부의 주한미군기지 반환 발표와 관련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그동안 오염정화 문제를 놓고 반환 협의가 지지부진했던 강원 원주·인천 부평·경기 동두천 등 주한미군 기지 4곳에 대한 반환를 발표했다. 하지만 의정부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12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의정부 미군기지가 조속히 반환 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미반환 되고 있는 주한미군기지를 조속히 해당 지방자치단체에게 반환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국가주도의 개발과 지원방안을 수립해 줄 것과 오랜 세월 미군부대 반환을 기다려온 시민의 염원에 성의와 지극한 정성을 보여 줄 것을 요구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8개나 되는 주한미군기지가 있으며, 지금도 의정부에 존재했던 미군기지 전체 면적의 3분의2가 넘는 3개 미군 캠프의 미군들이 모두 떠났지만 반환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오염 확산 가능성과 개발계획 차질로 인해 지출되는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는 점과 해당 지역에서 조기 반환 요청이 지속해서 제기 된 점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5회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개최해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른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5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와 중국 차하얼학회,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팡밍 중국 차하얼학회 회장,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중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병용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해에 포럼을 통해 동북아 평화를 논의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미·중, 북·미, 한·일 관계 등 한반도 주변 국가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갈등이 많았고, 서로에게 많은 과제를 안게 되었으며 한반도 정세변화에 따른 한·중간 새로운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은 동북아 평화라는 하나의 열망을 갖고 우정을 나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중국 차하얼학회와 함께 급변하는 주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지난 4일 의원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신은 존중 받고 있습니까?」을 주제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인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을 통해 올바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강의를 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순향 전문강사는 성희롱·성폭력의 개념 및 판단 기준, 직장 내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의 유형과 예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성폭력은 폭행이 수반되지 않아도 직장 질서내의 위계에 의해 일어날 수 있기에 무엇보다도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안지찬 의장은 “연일 직위를 이용한 성폭력 사건들이 자주 보도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시의원과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은 물론 건전하고 신뢰받는 의정부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지난 11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전문인대상 시상식에서 ‘의정(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전문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0회 한국전문인대상’은 올해의 정치·의정·언론·예술·사회공헌 등 각 분야 전문인을 대상으로, 전문성·혁신성·참신성·공약 실현 가능성 등 3개 분야 25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우수한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정겸 자치행정위원장은 의정부시의회 제8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의정부시 침수방지장치 설치지원, 의정부시 남북교류협력 관련 등 각종 조례안을 발의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예산집행을 철저히 감사해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시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김정겸 위원장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정 내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한 의정 활동으로 45만 시민 모두 행복한 의정부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