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020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우수 사업비 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정책화 수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활성화, 사업성과도 등의 항목을 토대로 평가·심사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심사로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으로 총 8개 시·군이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의정부시는 그동안 풀뿌리 주민자치를 통한 주민참여 확대와 주민자치 역량강화에 주력해 왔다. 특히, 지방분권의 핵심주체인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위해 의정부시청 주민자치회 모델개발 연구용역, 주민자치 교육 및 주민자치회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호원1동의 ‘제1회 의정부 호원 벚꽃 축제’와 찾아가는 실버영화관 및 웃음치료 강의,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발굴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동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기도 주민자치 평가에서 처음으로 장려상을
포천시는 8일 온실가스 발생의 주원인인 화석연료 투자 지양 및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고자 ‘탈석탄 금고’ 지정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천시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 개막행사에 참석해 ‘탈석탄 금고’를 선언했다. 시는 오는 2024년 차기 시 금고 운영 금융기관을 선정할 때 ‘탈석탄’ 선언 여부 및 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등을 평가지표로 반영해 석탄발전 투자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금융권의 ‘탈석탄’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포천 국립수목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숲과 물의 도시지만 많은 양의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민간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해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기후위기의 시대에 포천시가 석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이뤄내 친환경 도시는 물론 친환경 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며 “15만 포천시민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7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1주일 연장돼 실시됨에 따라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실내 체육시설은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볼링장, 탁구장 등으로 종류 구분 없이 모두 집합금지 대상에 해당된다. 앞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됐으나 코로나19가 격하되지 않아 9월 13일까지 1주일 더 연장됐다. 이에 따라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 별표1에 포함되지 않는 요가, 필라테스, 실내 풋살장 등 다중이용 실내체육시설 등이 추가로 포함됐다. 의정부시 집합금지 체육시설 대상은 559개소이다. 시는 실내체육시설 영업자·소비자도 강화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뉴스,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집합금지 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해 1차 위반 시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2차로 위반하는 경우에는 사업주·이용자를 고발조치하기로 했다. 안종성 체육과장은 “실내체육시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가적 위기상황인 현 사태를 엄중히 여겨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변화된 행정환경에 맞춰 ‘비대면 현장조사 앱’을 개발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비대면 현장조사 앱’은 의정부시 공간정보시스템(의정VIEW)의 공간정보를 반영해 앱에 위치정보를 표시한 맞춤형 앱으로,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뉴딜사업 근로자들이 현장조사 업무를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를 담당하는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에서 직접 개발했다. 비대면 현장조사 앱은 조사 대상물의 위치정보가 지도 상에 표시되기 때문에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이 앱을 보고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조사 대상물을 쉽게 찾아갈 수 있고 조사 내용 및 사진을 앱에 실시간으로 업로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뉴딜사업 중 측량기준점조사, 공시지가 특성조사, 빗물받이 현장조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지난달 토지정보과에서 ‘Refresh 뉴딜’ 사업부서에 전면 확대 배포한 비대면 출퇴근 관리 앱을 비대면 현장조사 앱과 함께 사용한다면 비대면 출퇴근 관리 앱을 통해 현장에서 원클릭으로 현재 시간과 위치를 인식하고, 현장 조사 앱을 통해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등 방역 예방과 동시에 효율적인 현장 업무성
양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발길이 뜸해진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7일 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이용객 안전보호를 위해 주요 상점가와 골목상권 등 12개 상인회에 긴급 방역‧소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급 방역‧소독 지원은 9월 7일부터 올해 연말까지로,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관내 골목상권 12개 상인회에 소속된 440개 사업장에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1구역 208개 사업장(백석읍, 광적면, 장흥면 상인회), ▲2구역 232개 사업장(양주2동, 회천1~4동)으로 나눠 진행한다. 시는 인증된 소독약품을 이용해 사업장 내부를 비롯한 사람 간의 접촉이 잦은 의자, 손잡이 등을 중점적으로 소독해 코로나19 방역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방역이 완료된 사업장에 ‘안심양주‧감동양주 클린스토어(CLEAN STORE)’ 스티커를 부착,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골목상권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방역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골목상권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신뢰감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
최근 코로나19가 심각해져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일반음식점 및 관내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섰다. 7일 연천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관내 26곳에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식당이용 시 음식덜어먹기’ 등의 홍보 현수막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보 집중 기간으로 정해 각 읍면 식품접객업소 및 전통시장, 지역주민 등에 △음식은 덜어 먹기 △탁자 사이에 간격 두고 앉기 △고객응대 시 마스크 착용하기 △자주 환기하기 △출입구 손잡이 등 공용물건 자주 소독하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차단하지 않으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영업주뿐만 아니라 종사자, 이용자도 모두 방역수칙에 동참해야 한다”며, “코로나19가 더는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이르면 10월 중 투기 우려가 낮은 연천과 안성 등 경기도 일부지역을 제외한 도 주요 지역을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하지만 도는 매각이 아닌 취득행위에 대해서만 규제를 적용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토지취득허가구역’을 지정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은 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투기수요 차단을 위한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외국인과 법인이 이미 토지․주택 시장의 큰 손이 돼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가 시급하다”고 규제 추진 방침을 밝혔다. 도의 이번 조치는 외국인과 법인의 부동산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이들이 취득한 부동산의 상당수가 업무용이나 실거주용이 아닌 투기목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법인이 취득한 경기도내 아파트는 모두 9,580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36호 대비 370%(7,544호)나 급증했다. 외국인이 취득한 아파트, 상가, 빌라 등 건축물거래량은 1월부터 7월까지 5
의정부시는 9월 7일부터 25일까지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주차장, 차고지 등 51개소에 대한 자동차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과도한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공회전 제한지역 내에서 5분 이상 공회전 차량이 점검대상이다. 단속 방법은 자동차 운전자가 없는 경우 공회전 상태를 확인한 시점부터 시간을 측정하고, 자동차 운전자가 있는 경우 1차 사전 경고를 한 시점부터 시간을 측정하여 공회전 허용시간 5분을 초과한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김보경 환경관리과장은 “승용차 공회전을 10분 줄이면 약 3km를 달릴 수 있는 연료가 절약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함께 억제할 수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제3회 추경예산이 지난 2일 제300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3일 밝혔다. 의정부시 전체 예산은 1조 5,893억 원으로 기존 1조 2,772억 원에서 금번 제3회 추경예산을 통해 3,121억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자체사업 557억 원, 국도비보조사업 2,373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82억 원 등으로 3,017억 원이 증액된 1조 3,202억 원 규모이다. 시는 자체사업에 필요한 가용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70억 원을 마련했다. 특별회계는 104억 원이 증액된 2,691억 원이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14일 제3회 추경예산안을 의정부시의회에 제출했다.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지난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에는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418억 원이 반영됐으며, 이중 국비는 90%인 376억 원으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의정부시는 최대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게 됐으며 현재 330여 개 사업에 9,006명을 선발했다. 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제64주년 경기도의회 개원’을 기념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선 도민에게 의정활동지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장 의장은 2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표창 수여식을 갖고 지역 봉사단체에서 급식 및 노래교실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온 ‘나눔사랑 민들레’ 소속 이미정 팀장, ‘해피매탄봉사단’ 소속 이보라·임동우 단원 등 도민 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장현국 의장은 “표창 수상자들은 경기도의회가 추구하는 ‘사랑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모범 도민”이라며 “지역사회가 코로나19와 같은 심각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온정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표창 수여식은 지난 1일 의회에서 개최 예정됐던 ‘제64주년 경기도의회 개원식’이 코로나19 방역 강화 차 취소됨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됐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4일과 7일에도 의장 접견실에서 소규모 표창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