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남부청사 다산홀에서 경기미래학교 추진 정책 공감대 확산과 미래학교 중장기 발전 계획 마련을 위해 ‘2020 경기미래교육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토론과 강연, 토크 콘서트 등의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4일 오전 10시에, 12일과 25일은 오후 3시에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1차:경기미래교육의 방향, ▲2차:경기미래교육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배울 것인가?, ▲3차:미래학교의 모습 등이다. 특히 3차에는 이재정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 콘서트와 온라인 토론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경기도교육청TV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포럼 자료집은 포럼 당일 도교육청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정책 공감대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030 경기미래교육과 미래학교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미군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과 개발을 위해서는 국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난 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미군 반환공여지 적기 개발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나왔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10명의 국회의원(김민철, 김성원, 박정, 설훈, 송옥주, 오영환, 윤후덕, 이원욱, 전용기, 최종윤, 가나다순)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관계부처 전문가, 시군, 지역주민, 도의원 등이 참여해 ‘경기도,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벌였다. 토론회는 최용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보전략연구실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강소영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주한미군기지 반환과 지역사회 영향’을, 이훈 신한대 교수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 강화’를 주제발표한 후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토론자로는 김문영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조사관, 이재영 서울시립대 교수,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김두만 의정부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현수 단국대 교수, 허훈 대진대 교수, 한종갑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제, 환경 등 미군 공여지 개발 지연으로 인한 여러 문제점들을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지난 28일 전곡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연천군 DMZ문화예술 삼매경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연천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종민 관광과장 및 연천군 관계자와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벽돌공장 아카이브 용역을 담당했던 문화살롱 공의 박이창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먼저 연천군청 관광과 윤미숙 지질생태팀장의 본 사업에 대한 추진배경과 경과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경기문화재단 황순주 지역문화팀장의 기본 구상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지역주민 대부분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하고 질문 및 각자의 바램에 대한 당부가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연천미술협회장 김옥의 작가는 “지역의 작가로서 문화예술에 대한 거점공간이 마련된다는 사실에 가슴 벅차고 꼭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최병수 연천문인협회장은 “벽돌공장은 DMZ관광거점 공간으로서 연천의 역사문화적인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본 사업을 계기로 연천군과 지역주민들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설적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교통기획과 담당자와 함께 의정부시 민락, 고산지구 광역버스 신규노선 신설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정부시 민락,고산지구는 신도시 개발 이후 그동안 신규 아파트단지 개발과 입주로 유동 인구의 유입이 증가해 광역교통 수요 제기와 광역버스 신규 노선 개설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참석한 의정부시 관계자는 “좌석버스 신규 2개 노선(공영주차장~건대입구역, 송산초~창동역) 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권재형 도의원은 “민락,고산지구 광역버스 노선 부족으로 주민들의 서울시 통근 불편을 초래한데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계획안이 차질 없이 잘 검토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건설교통위원으로서 도의회에서 노선 신설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방역 당국이 관내 초등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초긴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소흘읍 소재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해 해당 학교의 등교 수업을 즉시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소흘읍 소재 초등학교 학생 1명(포천 118번)이 확진되었으며, 이에 같은 반 교사 1명과 학생 24명을 조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27일 이 학교 교사 1명(양주 7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아 담당 학년 5개 반 131명과 교직원 83명 등 총 214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28일 학생 5명과 교직원 3명 등 8명(포천 119~126번)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해당 학교 전교생 859명 중 앞서 검사받은 인원을 제외한 70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근 유치원, 초․중․고교 12개교에 대해 등교를 임시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학원에 대해서도 원격수업 및 강력한 방역을 권고하며 학생 보호에 나섰다. 박윤국 시장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이지만 2.5단계로 인식하고, 이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다”며
양주시는 제41회 문체부 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관내 학교 육상부가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주시 중·고등학교 육상부 소속 32명의 선수들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육상대회에서는 100m, 200m, 400m, 400m 계주, 400m 허들, 1,600m 계주, 1,600m 혼성 계주 등 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100m 금 1개, 은 1개 ▲200m 동 1개, ▲400m 금 1개, 동 1개 ▲400m 계주 은 2개, 동 2개 ▲400m 허들 금 1개 ▲1,600m 혼성계주 금 3개, 동 1개를 차지하며 총 금 6개, 은 3개, 동 5개를 획득했다. 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덕계중 최윤경·최윤희·전은우·김예림 △덕정중 한효주·윤서진·한서진·임하늘 △덕계고 성재준·조휘인·이준섭·조경환·도지성·최윤서·김애영·김문주·오서윤 등 총 17명으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가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덕계고 3학년 성재준 선수는 남고부 400m, 1,600m 계주, 1,600m 혼성계주에서, 2학년 김애영·최윤서 선수는 여고부 100m, 400m
경기도가 장시간 노동 및 불공정 계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 노동자들을 위한 ‘택배 노동자 지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전 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태스크포스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불공정계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협의 전담 기구다. 노동국장을 중심으로 공정국, 보건건강국, 철도항만물류국, 홍보미디어담당관이 태스크포스 구성원으로 참여하며, 노동 분야 외부 전문가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도 함께 논의에 동참한다. 도는 지난 10월 23일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28일 2차 회의를 진행한다. 도는 태스크포스 구성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선제적이며 실질적인 지원 정책들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택배 노동자에게 권리금·보증금 지급 등을 강요하는 불공정 계약을 해소하기 위해 ‘전담 신고센터’를 운영, 접수된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조치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장시간 노동과 중량물 반복 취급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 및 심혈관질환 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7일 남부청사에서 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과 학교도서관 ‘북드림’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북드림’은 롯데장학재단이 기증한 5억4,0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각급 학교로부터 도서 지원 신청을 받아 2017년 이후 학생 수 200명 미만 신설 학교, 도서관 전문 인력 미배치 학교, 학생 1인 장서 비율이 낮은 학교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 102곳, 중학교 46곳, 고등학교 47곳 등 총 195곳을 선정했다. 선정 학교는 이달 말까지 한 학교당 3백만 원 상당의 도서를 학교도서관 등에 비치해 학생 독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기증받은 책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책 읽는 문화 확산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이 학교에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형 디지털뉴딜 대표기업 유치 등 E-커머스(E-commerce:전자상거래) 특화 일반산업단지로 조성중인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에 은현119 안전센터 입주가 확정됐다. 양주시는 은현119 안전센터 설립을 위한 ‘경기도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와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7밝혔다. 은현119 안전센터는 총사업비 43여억원을 투입, 2,500㎡ 부지, 건축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로 2023년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시 은현면·남면 지역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와 개별입지 공장에서 크고 작은 화재 등 재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119안전센터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119안전센터 설립을 통해 은남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인근 산업단지와 개별공장의 소방수요와 구급 서비스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인 재난사고 예방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은현119 안전센터 입주 확정에는 박재만·박태희 도의원이 직접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지역주민의 고충과 설립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건의하는 등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입주 확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박
의정부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의정부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추진한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2006년부터 의정부시가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릴레이식 모금 운동이다. 이 모금 운동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의정부시 간 이웃사랑뱅크 공동모금회 업무협약에 따라 범시민적 후원 참여와 동별 집중 홍보기간을 정해 지역별 집중 기부금(품)을 접수하고, 기부자의 미담사례 홍보를 통해 지역 내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운동이다. 기관, 단체, 기업을 포함한 전 의정부시민의 참여로 진행되며 성금은 물론, 쌀, 라면, 김장김치, 연탄 등 현물로도 접수를 받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일 때에도 매년 도움의 손길은 이어졌고, 2006년부터 2018년까지 개인 8천971명, 기업 및 단체 5천366곳이 참여해 총 67억3천800여만 원이 접수되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