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The 의정부’라는 주제로 실시한 제8회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에서 김광수 씨의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자연 및 도시 경관, 역사․문화 명소, 시민의 삶 등 의정부의 특색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398점이 접수됐다. 이중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90점을 선정했으며, 11월 19일 2차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4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광수 씨의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은 이른 아침 사패산에서 조망한 의정부시내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떠오르는 해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정회진 씨의 ‘사진촬영중’, 조경진 씨의 ‘의정부 비틀즈’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목민수 씨의 ‘책 읽는 도시 의정부’, 이경희 씨의 ‘수락산에서 바라본 의정부시’, 박경식 씨의 ‘의정부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각각 선정됐다. 김재훈 공보담당관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를 하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24일부터 2020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년도 본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돌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5,432억원이 적은 15조 9,218억원으로 편성해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이 감소한 구체적인 사유로는 코로나19와 국내외 경기악화로 중앙정부 이전 수입인 보통교부금이 전년도에 비해 2,316억원이 감소하였고, 경기도청 이전 수입인 지방교육세도 2,305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경기교육 사업전반에 대한 슬림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상임위 소관 4조 4,114억원에 대한 예산을 심의하면서 내년도의 경우 경기교육 전반에 대한 보수적 운영이 불가피한 만큼 개별 사업에 대한 효과성을 철저히 따져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학생교육에 꼭 필요한 사업에는 반드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24일은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총무과, 행정국 및 율곡교육연수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 대한 예산심의가 진행되었으며, 25일은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 미래교육국, 운영지원과 및 평생교육학습관, 교육도서관에 대한 예산심의가 진행될
의정부시는 2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서별 국장, 권역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중점관리시설 9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등), 일반관리시설 14종(결혼식장, 영화관, pc방,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점검 및 마스크 착용 단속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했다. 특히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수능 시험을 대비해 특별방역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동원해 수험생 이용시설을 점검해 안전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는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의정부시는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께서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동북부와 의정부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전 구간 개통이 탄력을 받게 됐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23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전 구간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서울시 7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과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경유해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연결하는 총 15.1km 구간의 단선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로 총 7,562억 원이 투입되며, 총 3개 정거장이 신설·개량된다. 도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향후 관련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1공구’와 ‘3공구’ 시공사 선정 후,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말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1공구는 서울시 도봉동과 의정부시를, 3공구는 의정부시 자금동과 양주시 고읍동을 잇는 구간이다. 의정부시 송산동과 자금동을 연결하는 ‘2공구’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공사가 한창이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가 완전 개통되면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의정부 민락·용현·장암을 거쳐 7호선 도봉산역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환승 거점인 탑석역에서 의
의정부시는 지난 23일 최근 계속되는 불법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인력 7명과 공무원 3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기를 활용하여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화장실에 불법촬영 범죄예방 스티커를 부착하고 휴대용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카드를 배부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2019년부터 전담 불법촬영점검요원을 채용해 관내 공중화장실 700여 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요원 방문 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양주시가 ‘2020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기관표창과 함께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양주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행정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매년 실시하는 경기도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5대 주요정책 분야' 93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양주시는 인구수 기준 11~20위에 해당하는 Ⅱ그룹에 포함, 전년도 대비 1.56점 상향된 97.73점으로 31개 시·군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양주시의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연초부터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공직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특히 ▲1:1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및 사후관리 ▲부서 간 협업 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한 실적향상
의정부시는 낙양동 124-1번지(방화마을) 일원의 지역에 대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개설, 하천 개수 등 선형시설의 설치로 인해 개발제한구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단절된 30,000㎡ 미만의 토지로서, 개발제한구역 이외의 토지와 접한 단절토지와 개발제한구역 내 집단취락 중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 기준(10,000㎡당 주택 20호 이상)을 충족시킨 지역이다. 해제 대상인 단절토지는 10개소 7만9608㎡로 개발제한구역 단절토지 해제 규정에 따라 그린벨트에서 해제함으로써 효율적인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도모하고, 이 가운데 해제 대상 토지 면적이 1만㎡ 이상인 4개소는 인접 지역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낙양동 124-1번지(방화마을) 일원의 집단취락 역시 주민의 생활환경 불편 사항 해소는 물론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기반시설계획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다. 지구단위계획이란 도시계획수립대상 지역 안의 일부에 대하여 토지이용 합리화와 그 기능의 증진 및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당해 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구, 캠프시어즈) 개발과 환경오염 문제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정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방문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을 비롯해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 이영봉(더민주, 의정부2) 권재형(더민주, 의정부3) 김원기(더민주, 의정부4) 의원 등 의정부 지역 도의원 전원과 경기도 및 의정부시 관계자 5명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제348회 정례회 시 권재형 의원의 5분 자유발언한 '미군반환공여지 환경정화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지원 촉구'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오염 현장 방문 요청에 따라 '민생현장' 방문 계획에 의해 이루어졌다. 또한, 김원기 의원은 지난 17일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미군기지 반환지역의 기름유출 등에 대해 경기도민 모두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만큼 경기도의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10월 이영봉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 미군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고 기재위 의원들과 함께 의정부 미군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도의회의
경기도가 변화된 도의 위상과 미래비전을 반영할 새로운 대표상징물(GI:Government Identity)을 선정하기 위해 최종 3개 후보안에 대한 온라인 도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월 대표상징물 개발에 착수해 도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이벤트 ‘경기도 키워드 찾기’·‘사진전’·‘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새로운 대표상징물(GI)에 반영할 도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또한 도내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기 새얼굴 디자인 프로젝트’을 진행해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브랜드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 홍보·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표상징물 개발 전문가 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도 거쳤다. 경기도는 이러한 8개월간의 디자인 개발 과정을 거쳐 온라인 투표를 위한 대표상징물(GI) 디자인 후보 최종 3개를 선정했다. 투표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기도 브랜드개발 홈페이지’(brand.gg.go.kr)를 통해 진행되며, 경기도민은 물론 경기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370만 경기도민과 함께 한다는 뜻을 담아, 추첨을 통해 참여자 1,370명에게 치킨 또는
경기도가 공공개발이익을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도심 내 주거용도로 용도지역을 변경했을 때 활용하는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 검토기준을 현실화한다. 경기도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용도지역 변경 및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 검토기준’을 개정하고 ‘경기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업무처리기준’을 제정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은 주거용지 조성을 위해 용도지역을 변경하여 용적률이 높아지는 경우 높아진 용적률의 일부를 토지면적으로 환산해 주민에게 환원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용도지역 변경 및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 검토기준’을 마련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당시 뉴스테이)사업과 주거용지 조성사업 추진 시 활용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인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는 개발 이익이 특정 집단에 과도하게 사유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이익을 임대주택이나 공공시설 등에 재투자해 주민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도는 제도 시행 5년 동안 나타난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 검토 기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현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