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지난 7일 '2020년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우리나라는 1910년 토지조사사업 시행 당시부터 사용하던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설정된 측지계를 지금까지 사용해 왔고, 세계표준과 365m 편차가 있어 타 지형정보와 연계·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면 지구의 질량중심을 원점으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한 국제표준 측지계로 사용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경기도 시범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적기준점의 세계측지계 성과 확보 및 검증, 공통점 관측 및 검사 등 2021년 전면시행 대비한 준비와 세계측지계 변환도면에 지적측량 및 지적공부 정리를 선제적으로 시범 운영하는 등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안병용 시장은 “세계측지계 변환이 완료되면 지적도에 등록된 토지경계가 국제표준의 좌표로 등록됨으로써 지적정보와 타 공간정보가 융·복합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며 “의정부시 공간정보 산업이 활성화되고 원스톱 토지관리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일 전날 내린 큰 눈과 함께 한파가 몰아치자 긴급공지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이날 안 시장은 SNS를 통해 "이번 주 들어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에 이르는 등 극심한 동절기 한파가 찾아왔다"며 "연일 한파 특보, 대설 특보가 발효되는 등 험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겨울철 기상 상태마저 악화되어 더욱 큰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안 시장은 "한파 경보 발효 시에는 노약자와 영유아 등은 난방과 온도관리에 특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외출 시에는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해 주시고 난방기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에 특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보일러 배관은 헌 옷 등으로 보온하여 주시고 장기간 외출 시에는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를 방지해 주시고, 도로가 결빙될 수 있으니 자동차에 스노우체인, 부동액 등 월동용품을 준비하고 자동차를 점검해 달라"고도 언급했다. 특히 안 시장은 "어제 밤 의정부시에 4cm 이상의 강설로 도로가 매우 미끄럽고 통행에 어려움이 많은 상태"라면서 "강설 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생활화
양주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현재 근로자와 가족, 지인 등을 포함해 인천지역 27명과 양주지역 10명 등 총 37명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확진자와 접촉한 인천 소재 용역‧파견업체 근로자가 지난해 12월 31일 확진됨에 따라 인천 확진자와 접촉했던 양주지역 용역‧파견업체 소속 근로자 22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지난 4일 관내 용역‧파견업체 근로자 22명중 양주 207~216번,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련 건설현장 관계자 등 944명에 대해 거주지 지자체와 협력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 현재까지 1명 확진, 879명 음성, 6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가 확진자 1명(양주 220번)은 인천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양주시는 역학조사 등을 통해 관련 건설현장 관련 업체 등으로 전수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녹양역 등 4곳에 설치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2주간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2차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는 녹양역과 망월사역, 용현동 동부보건소 앞 3곳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요양병원, 요양원 등 고위험 시설의 선제적 일제 검사를 위해 의정부체육관에 추가로 선별 검사소를 설치․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6천932건의 검사를 완료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날 임시선별검사소를 직접 방문하여 동절기 한파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시설 및 장비, 인력 등에 대한 실태를 점검했다. 황 부시장은 “신축년 새해 시민들의 가장 큰 소망은 코로나 없는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여러분이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시면, 새로운 희망의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시민 여러분은 연초 지인과의 만남,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주저 없이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연천군 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군민 모두의 가정과 기업에서 넉넉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국·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도 불편과 고통을 감내하며 힘든 길을 함께 걸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군정을 펼치고 다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지금까지 다져온 바탕 위에 비상한 각오로 군정에 역량을 집중하여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군민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첫째, 사람으로 치유되는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을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증액·지급하여 예우를 다하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겠습니다.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및 자활자립 지원, 나눔문화 활성화,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은 가장 가까이에서 어려울 때 힘이 될 것입니다.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평생교육, 재취업과 창업이 일자리로 이어지는 맞춤형 교육,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환경개선, 영유아 전담보육교사제 운영·어린이집 환경개선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인내와 부지런함의 상징인 '흰 소띠의 해'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15만 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국가 간의 이동과 사람들의 교류가 단절되고, 비대면 사회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는 상실감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과, 비대면․비접촉 소비 활동을 통해 보여준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실하게 수행하고,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을 조성하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으며, 의정부~소흘간 국도 43호선 확․포장공사, 진접~내촌간 국도 47호선 확․포장 공사, 전곡~영중간 국도 37호선 확․포장공사, 선단동 문화공원 진입로 개설공사, 신읍동 중앙로 전주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겠습니다. 지난 한해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속에서도 우리 동두천 시정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경기도 산하기관인 일자리재단 유치, 소요산 관광지의 별앤숲 테마파크와 왕방산의 동두천 자연휴양림 개장, 보산동의 월드 푸드 스트리트와 두드림 마켓 개장, 변전소~부처고개간 도로 및 안흥마을 진입도로 개설, 신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제생병원 재 착공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복리가 향상되었습니다. 저는 시장직무를 수행하면서, 우리시가 인접도시에 비해 인구, 재정, 인프라 등 많은 분야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지만, 시민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열린 행정과 시민중심의 맞춤 행정을 통해 작지만 강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2021년 동두천시정은 아무리 어려운 일도 끈기 있게 추진하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시정을 운영하여, 시민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5개 분야의 역점
존경하는 23만 양주시민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속담처럼 우리 모두 꾸준히 목표한 바를 알차게 이루는 보람찬 소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는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모진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국가 간 이동과 사람들의 교류가 단절되고 비대면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업과 가계는 더욱 어려워졌고 고용불안은 심화되었으며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위기 속에서 시민 여러분께서는‘시민의 힘은 위대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생활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며 자발적으로 방역에 힘을 모아주셨고 높은 시민의식으로 전 세계의 모범이 되어 코로나19 차단과 극복에 앞장서 주셨습니다. 한없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을 멈춰가며 함께하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우리 양주시는 명실상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며 중단없는 발전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우선, 서부권역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20년 숙원사업이 해소
사랑하고 존경하는 46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그리고 1,300여 공직자 여러분! 새롭게 희망을 품은 태양이 온 누리를 비추는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들 가슴마다 행복한 온기가 전해져 늘 기쁜 일로 함박웃음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걱정과 불안의 여운이 아직 채 가시지도 않은 채,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위한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의 영향력은 전 국민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런 암울한 상황에서도 희망이 솟구치는 것은 바로 정부정책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적극 협력해 주신 지역 국회의원님, 시․도의원님, 그리고 연일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는 공직자들의 덕택입니다.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주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돌이켜 보면, 우리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삼아 작년 1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을 시작으로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하여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 왔습니다.
양주시의 ‘삼숭~만송 간 도로’가 지난 30일 오후 임시 개통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삼숭~만송 간 도로는 양주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당초 2019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과 수급사 경영난 등으로 사업이 지연,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양주시와 LH 양주사업본부는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30일 삼숭~만송간 도로, 돈까스클럽 본점부터 삼숭교차로 2.58km 구간 중 공사가 완료된 차도부에 한해 차량통행을 가능하도록 했다. 전면개통은 잔여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내년 상반기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개통으로 시민들의 오랜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잔여공사도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