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이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지난 18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활동한 의원을 선정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성수 의원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시민고충 해결에 앞서왔던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7대~제8대 동두천시의회 재선의원인 이성수 의원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 복리 증진과 시정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동두천시 미군 공여지 조기반환과 정부 주도 개발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목소리를 전달하며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성수 의원은 “동두천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권재형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이 지난 18일 경기도의회가 선정하는 2020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은 △감사활동으로 적절한 대안과 제도 정비를 유도하며 △행정사무감사와 현지확인 등에 참석률이 높고 성실히 임하며 △기타 의정활동에 적극적이고 동료의원에 모범적인 의원으로 상임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권 의원은 지난 2020년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세버스 영상기록장치 장착 지원촉구’, ‘노인보호구역 보수와 확대를 위한 노력 미흡 지적’, 전자카드제 활용실태 확인을 위한 남양주 오남∼수동 간 국지도 98호선 현지확인 등 도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더불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권재형 의원은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민과 소통하며 건설과 교통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아내며 더욱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운행중단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공공버스 운영비 184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등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버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기초적인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경기도 교통복지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코로나19로 이용객 감소 등 경영난을 맞은 일부 타 지자체 버스업계가 어쩔 수 없이 감축운행 등의 단기처방을 취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감차 운행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도는 이미 올 초부터 코로나19로 정상운행의 어려움을 호소해 온 민영제 노선을 경기도 공공버스로 대폭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며 철저한 관리와 재정지원을 통해 광역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왔다. 도내 민영제 업체 94% 이상이 노선 반납 의사를 표했고, 지난 9월 경기도 공공버스 확대를 위해 297억을 2차 추경으로 확보해 10월부터 136개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에 따라 운수업계가 또 한 번 직격타를 맞게 되자 선제적은 운영비 지급을 통해 연말연시 경기도 공공버스를 비롯한 전
양주시는 내년부터 환경미화원의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리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공급을 중단하고 75리터 종량제봉투를 제작·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고시에는 근골격계 부담작업 범위로 하루에 10회 이하 25㎏ 이상 물체를 드는 작업을 규정하고 있으나, 최근 수년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 중 약 15%가 쓰레기를 차량으로 수거하는 중에 상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리터 종량제봉투에 담을 수 있는 쓰레기 무게는 25㎏ 이하이지만 쓰레기를 압축해 담을 경우 40㎏을 넘어서는 등 과중한 무게로 하루에도 수차례 종량제봉투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은 부상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이에 시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양주시 폐기물 관리조례’를 개정, 12월 말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부산광역시, 경기 수원시 등 주요 지자체에서도 환경미화원의 작업 안전을 위해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리터 봉투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75리터 종량제봉투는 내년 1월부터 마트, 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이미 시중에 유통
양주시가 공공교통의 핵심인 GTX, 전철7호선, 교외선 등 철도망 구축을 통해 경기북부 광역교통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내년 말 착공을 앞두고 있는 양주 덕정에서 서울 도심 강남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하는 GTX-C노선과 옥정신도시 중심부로 연결되는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사업이 양주 변혁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경기북부 동서를 잇는 교외선은 전철1호선과 경의선을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망으로 운행 재개를 위한 실시설계·공사비로 국비 40억원을 확보, 2023년 운행재개의 포문을 열며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완성에 한 걸음 다가갔다. 경기 동북부를 연결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의 경우에도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전철7호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의 포천 직결 반대 의견으로 인해 경기도의 4량 셔틀 옥정중앙역 환승 방안 제시, 양주 구간 분리시공 검토 등 신속 추진을 위한 해결책을 마련 중이다. 양주시는 그동안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 각종 규제와 차별, 국가안보를 위한 희생을 감내해 왔으며 3번국도와 전철1호선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유일한 교통망으로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7일 전철 1호선 녹양역 1번 출구에 추가로 마련한 '코로나19' 무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의정부시보건소, 추병원, 의정부백병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5곳에 이어 호원동 망월사역 3번 출구, 녹양동 녹양역 1번 출구, 용현동 동부보건과 앞 주차장 3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시민은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안 시장은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증상이 염려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생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청 내 선별진료소 외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동절기 한파와 맞물려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통한 검체체취 소요시간 단축, 무증상·경증 환자 조기 발견 등 감염원 원천 차단을 위해서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구 8사단 의무대 부지(유양동 83번지)에 설치했으며,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기간은 정부에서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한 내년 1월 3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증상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시청 내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 노출 우려와 검사기피, 낙인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휴대전화 번호 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익명 검사’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선제적이며 신속한 검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환자를 비롯한 무증상 환자의 신속·정확한 검사로 확진자 조기발견, 역학조사, 자가 격리 등 지역
(사)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지부장 성경식)는 지난 15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연천한돈협회 150만원과 연천군 후계 한돈인 300만원 후원으로 매년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등 나눔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성경식 지부장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청소년이 없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미래의 인재육성과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지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1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농가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중 15명을 선정해 각각 30만원씩 개인별 계좌로 지원할 예정이다.
포천시청 종합민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1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실 내외부 공간 운영과 민원행정 서비스 실태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다.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전국의 80여 기관이 선정 운영되고 있다. 포천시청 종합민원실은 지난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최초 인증 받았다. 올해 재인증을 통해 2023년까지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으며,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시청사 주차장 내 보행자 이용 표시, 민원창구 동선 안내 표지 등 외부 환경 정비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민원상담 사전 예약제 ▲야간민원실 운영 ▲외국어 명예통역관 운영 ▲분기별 민원편람 정비 및 행정전화부 어플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인터넷 검색 코너, 자가 건강진단 코너, 북카페 등 민원인의 지루한 대기 시간 개선을 위해 편의시설을 재정비했으며, 민원창구 투명가림막 설치 및 무상 마스크 배부 등 시민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써왔다. 특히, 건축·공장·농지
포천시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선단도시계획도로(중로1-선단1 및 선단IC)확포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선단동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착수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사업비는 210억 원으로, 선단동 선단IC에서 선단초교까지 총연장 1.51km, 폭 20m의 4차로를 확포장하는 공사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단계이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선단IC 상습 지정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