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7일 제7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력 증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규제개혁 우수 건의 과제의 시상 등급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규제개혁위원회는 공모전에 접수된 36건의 제출 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과제 18건 중 상위 10건에 대해 참신성 및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종합 검토해 득점순으로 최우수 1건, 우수 4건, 장려 5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무원 규제개혁 공모전'에서는 건축과 신경연 주무관이 '소방관 진입창 기준 개선' 과제로 최우수에 선정됐다. 또 우수에는 △징수과 이지연 팀장(건축법 개정을 통한 생활폐기물 배출행태 개선) △자원순환과 이종호 팀장(청소미화원 작업환경 개선) △호원2동 복지지원과 박수정 주무관(동 배치 간호직 공무원 전문성 활용 제한 삭제) △자동차관리과 방현성 팀장(개발제한구역 내 주기장 설치 조항 마련)이 선정됐으며, 장려에는 △자원순환과 박운선 팀장(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대상 확대 적용) △신화정 주무관(매입·전세임대 모집 및 신청자격 개선 요청) △자동차관리과 한수영 주무관(자동차 검사 유효기간 연장 범위에 임의경매 자동차 포함) △아동돌봄과 이윤호 주무관(즉각 분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0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지난 100일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의정부의 시정방향과 목표를 밝혔다. 지난 7월 1일 민선 8기 제33대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한 김동근 시장은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취임 첫날 굳게 닫혀있던 시청사 출입통제 시스템을 개방하고 시민 갤러리로 단장해 시민들에게 돌려주었고, 매주 수요일 현장출동과 매주 금요일 현장 시장실을 정례적으로 운영해 시민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시정철학을 이어갔다. 또한 조직 내 혁신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공약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숙의하는 정책혁신 플랫폼을 만들어 11개의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월례조회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로 개편해 시장과 직원들이 의정부의 미래를 꿈꾸고 설계하는 토론의 장으로 바꾸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주제별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 민선 8기 시정 목표 중 핵심은 무엇보다도 일자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 김
"시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살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행정을 지속하겠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5일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의정부제일시장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김 시장은 이날 메인 행사인 '공감 토크 콘서트'에 앞서 시민들이 행사장에서 작성한 질문과 제안 등에 대해 즉석에서 답변하는 등 편안하고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취임 이후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14개 동을 직접 방문해 운영하고 있는 '현장 시장실'에서 제기된 민원 등을 바탕으로 향후 시정운영에 대한 청사진도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가 이번 행사를 의정부제일시장 주차장에서 진행한 것은 시민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시정 철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상권활성화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의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 첫날 자정부터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재난관리 업무를 시작,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핀 바 있다. 특히, 백 시장은 지난 100일간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고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는 등 소통 행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8기 포천시는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등 4대 시정방향을 기반으로, 시민생활 밀접분야 10대 분야 153개 사업을 제시했다. 공약 추진기간별로 단기 63건, 중기 59건, 장기 31건, 성격별로 신규사업 97건(63%), 계속사업 56건(37%)으로 임기동안 포천시 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핵심공약으로는 'GTX-E노선과 연계한 탑석~민락~소흘 직결노선 추진', '포천-철원고속도로 연장',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백리향 자전거 둘레길 개설', '포천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이다. 백영현 시장은 "민선8기 포천시는 시민이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는 '행복로축제'가 열리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 행복로, 지하도상가, 제일시장·의정부시장에서는 상권의 매력을 뽐내고 소비도 촉진하는 할인축제인 '쇼핑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쇼핑페스타'는 행복로 일대 상점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영수증을 인증을 통해 구매한 금액에 따라 1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페이백 또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일시장·의정부시장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로 페이백 받고, 지하도상가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지하도상가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재단은 예산 소진시 까지 선착순 지급할 계획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인원이 늘고 있는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부대찌개 거리와 의정부 전역의 25개 부대찌개 전문식당에서 개최된다. 할인행사와 방문 인증 및 룰렛 돌리기 이벤트, 십자말퀴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쇼핑페스타'를 총괄하고 있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사)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 의정부시장상인회, (사)의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1일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 재현을 필두로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이날 조선시대 양주목사로 분장한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가행렬을 맞이했으며, '2022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이자 조선 초 최대 왕실사찰이었던 양주 회암사지의 가치를 홍보하는 동시에 그간 코로나로 불안했던 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 축제로 찾아온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10월 2일까지 양주소놀이굿, 양주농악,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양주들노래, 문화재 퀴즈대회 '청동금탁을 울려라', 창작뮤지컬 '하늘을 받들다', DMZ 그림책 콘서트, 대가람의 문양 패션쇼, 폐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와 관련, 소방서장 주관 대규모 점포시설 현문현답(現問現答) 현장컨설팅과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다음 달 14일까지 경기지역 대규모 점포 91곳(백화점 17곳‧복합쇼핑몰 13곳‧쇼핑센터 43곳‧전문점 18곳)을 대상으로 소방서장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화재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미비점 발견 시 현장지도를 할 계획이다. 위험요인 확인 사항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상시 정상 작동상태 유지 ▲제연설비, 피난‧방화시설 및 층별‧용도별 방화구획 유지‧관리 ▲초기 인명대피를 위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역할 강화 ▲피난안전 정보 근무자‧이용객 제공 여부 등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 남화영 본부장 취임 이후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하는 현문현답 현장점검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모든 소방서장이 주 1회 이상 화재 안전 취약 대상을 현장 점검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소방서장 현문현답 현장점검은 대전 아울렛 화재에 따른 것으로 특별기간을 설정해 대규모 점포시설에 대한 집중 현장 점검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방재난
내년도 의정부시 생활임금 시급이 1만580원으로 결정·고시됐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80원보다 500원(5%)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시급 9,620원보다는 960원(10%)이 많은 수준이다. 2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2022년도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생활임금과 적용대상자를 결정하고 이를 23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적용대상자는 의정부시 및 시 출자․출연기관의 직접고용 근로자이다. 공공근로, 지역일자리사업,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국비 또는 도비 지원사업 및 정부의 복지정책과 실업대책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려한 임금으로, 의정부시는 2017년부터 적용대상 근로자에게 생활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자동차 압류 건을 전수 조사해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 1만563건을 해제했다. 이번 압류 해제 대상 인원은 총 2434명이며 차량 기준으로는 2651대로, 이들의 체납 금액은 총 40억 423만 원에 이른다. 1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압류 재산이 매각 수수료 및 감정평가 수수료 등 체납처분비를 충당하고 남을 만한 여지가 없는데도 장기간 압류만 이뤄진 채 방치된 압류 재산을 정리할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제 대상은 세외수입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 가운데 이미 사실상 멸실·말소된 것으로 인정되거나, 차령이 20년 이상된 노후 자동차이다. 해당 기준은 자동차등록령 상 환가가치 상실기준(차령 12년 이상 등)을 고려해 정해졌다. 자동차가 압류된 경우 이전, 말소 등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나 환가가치 상실기준을 충족할 경우 차령초과 말소 등으로 압류 해제 없이 차량을 폐차할 수 있어 압류의 실익이 크지 않다. 압류가 해제된 체납 건은 차량 이외의 다른 압류가 없는 경우, 소멸시효가 개시되며 정리보류 검토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체납처분으로 인해 재취업 및 경제활동 재기 등에 여러 제약을 받아온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역 현안 추진과 도시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인구수, 도세 징수실적, 재정력 지수 등에 따라 획일적으로 산정해 교부하는 일반조정교부금과 달리 시·군의 시책을 추진하는 등 특정한 재정 수요에 충당하기 위한 예산이다. 이번에 양주시가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3건으로 △옥정중앙공원 경관개선사업 15억원, △은현~봉암간 도로 확포장공사 상수도시설 이설사업 10억원, △어린이 문화센터 건립 사업 8억원이다. '옥정중앙공원 경관개선사업'은 옥정신도시 중심 공원인 옥정중앙공원 내 야간경관조명, 디자인형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한 특색있는 경관 조성으로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진 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여가 문화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은현~봉암간 도로 확·포장공사 상수도시설 이설사업'은 은현-봉암간(지방도375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내 기존 상수도시설을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신설도로로 이설하는 시업으로,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접경지역인 은현면·남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역 아동들이 미세먼지, 눈,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