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시군 통합은 규제.낙후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 포연철은 접경지역이나 수도권 아닌 통일수도 지향” ‘DMZ 세계평화공원 중부권 유치 공동위원회(상임대표 김정완 대진대 교수)’가 포천·연천·철원(이하 포연철) 3개 시.군 통합에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서 주목된다. 지난 2월 3개 시.군 전문가와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공동위원회는 연천.철원 일원의 중부권 DMZ에 평화공원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으며, 그 결과 초창기의 서부권(파주 일원)으로 기울였던 여론을 중부권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다음 단계로 향후 도래하게 될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포연철을 통합해 통일수도로 발전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새롭게 ‘통일수도 건설을 위한 포연철 통합 추진위원회(이하 포연철 통추위)’를 구성해 구체적으로 통합을 위한
미국, 美대학 연천분교 설치 백학산업단지 유치 협의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기간동안 투자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외국 대표단이 연천을 방문한다.연천군은 제 22회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를 맞아 필리핀 대표단과 미국 대표단 일행이 양 도시간에 우호교류 확대를 위한 실무교섭을 갖기 위해 연천을 찾는다고 밝혔다. 연천의 국제 우호도시인 필리핀 말릭시 아무스시장을 단장으로 한 필리핀 대표단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연천에 머무르게 된다. 필리핀 대표단은 말릭시시장을 비롯해서 사라요트 시의원, 데오카디스 시의원, 앰포스타 시의원, 엔소모 행정관, 델 문도 환경천연자원과장, 앨시드 국제교류 담당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필리핀 대표단은 29일 허브빌리지에서 짐을 풀고 휴식을 취한 뒤 다음날인 30일 김규선 연천군수를 접견하�
양주시는 올해 5월부터 “부지매입비 10% 및 이자 1%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홍죽산업단지를 분양 최근 5개월간 6만㎡를 신규 분양하는데 성공했다.홍죽산업단지는 서울외곽고속도로 송추IC에서 10km, 금년 말 개통 예정인 호원IC에서 14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기업인 코오롱패션머티리얼과 인터엠 및 카페베네를 포함수도권에 거점공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21개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또한, 추가로 분양계약을 진행 중인 업체들을 포함하면 10월중 분양률이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는 최근의 분양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조기에 분양을 완료하기 위해 홍죽산업단지 미분양 토지의 분양을 중개·알선한 공인중개사에게 법정 수수료를 지급하는「중개·알선 장려금 제도」를 추가로 시행한다. 현대는 도시 간 무한경쟁의 시대이다. 모든 시군이 기
국회 외교통일위의 24일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통일부의 인식과 류길재 장관의 답변태도를 놓고 여야를 가리지 않고 거센 질타가 쏟아졌다. 특히 경찰이 경찰관직무집행법에 근거해 전단 살포를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류 통일부장관이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들며 법적 근거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자 정부가 오락가락한다는 따가운 비판이 나왔다. 류 장관은 의원들의 추궁이 계속되자 대북전단 살포를 막지 못하는 이유로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들다 나중에는 "법적 차원보다는 남북관계와 관련된 사안이다. 남북관계가 좋으면 이런 행위들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말을 돌렸다. 남북 접경지역인 포천·연천이 지역구인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제1 존�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께 포천시 내촌면의 한 발판 매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짜리 공장 1개동 396㎡와 매트를 만드는 원료인 폐타이어 등이 불이 타 소방서 추산 4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폐타이어가 타면서 유독 가스를 내뿜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화재현장 주변이 검은 연기에 휩싸이기도 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시에서는 가능동 뉴타운해제구역의 주차난 해소와 주차편의를 위해 법원아래(교외선 고가 밑)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다가오는 11월 1일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가능1동 제5공영주차장으로 조성된 주차장은 연면적6,912㎡(2,094평) 대지위에 88면의 차량을 일시에 수용할 수 있어 이지역 주민의 주차난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완전자동화주차장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자체 프로그램으로 조성된 8번째 자동화주차장으로 입·출차 시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차량 정보를 중앙관제센터로 전송해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주차장 월정기 사용자들의 경우 인식된 데이터에 의해 신속한 입·출차가 가능하며 주변지역 이용고객을 위해 일일주차수요도 흡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됐다.또한 매월 월정기 주차요금 납부 시 무인 정산�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24일 오전 국방부의 미 보병 제2사단 동두천 잔류 최종 결정과 관련하여 시청 상황실에서“미군기지 잔류 결정 관련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홍석우 경기도의회의원, 한종갑 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및 위원, 이경태 동두천시사회단체장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국방부의 결정에 따른 시의 대응방안과 시민들의 규탄 집회 추진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시의회, 각급 사회단체장과 결성하여 오후에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주재했다.이자리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난 9월 26일 국방부에 성명서를 전달하며 미군기지 일부가 언론보도처럼 동두천에 잔류 할 경우 시와 사전에 충분한 이해와 협조가 선행될 것을 약속했으나 이처럼 일�
최근 동영상을 통해 양주시 광사동을 비롯한 경기지역에서 북한의 남침용 땅굴이 발견되었다는 주장이 확산되자 지난 27일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회 국방위에서는 국회의원들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이에 대한 진위여부를 따져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상태다. 이 소식이 공영방송 뉴스를 통해 대대적으로 방송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의 공식입장은 “청와대 주변에만 최소 84개의 땅굴망이 지나고 전국 곳곳에 바둑판처럼 땅굴망이 연결되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국방부에서는 수자원공사와 지질자원 연구원 등의 자문을 들어 식별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북한의 땅굴은 지하 150~200m 밑에서 생겨왔으며 이때 발생하는 1일 7만톤의 지하수에 대한 처리는 불가능
지난 23일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수사관 18명을 보내 양주시가 발주한 관급공사 관련 하도급비리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청 담당부서와 하청업체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청에 의하면 이번 압수수색의 대상은 건설사 대표 및 이 회사와 관련 있는 다수의 민간공사건 관련기관 및 업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특정 건설업체가 최근 수년간 양주시 관내 관급공사와 민간공사를 수차례 재하도급을 받아 공사를 하는 과정에 공무원이 개입 또는 압력을 행사했는지 수사를 하는 것이다. 이처럼 문제가 되고 있는 공사의 대표적인 사례는 국민체육센터 공사로 양주시가 118억원을 들여 양주시 광사동에 지은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3632㎡의 공사현장이다.
지난 23일 제46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전시 작전 통제권 이양시기를 2020년으로 미루면서 동두천 캠프케이시(Camp Casey)에 미2사단 210화력 여단을 잔류시키기로 결정해 동두천시가 시민과 합세해 원정투쟁도 불사하겠다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동두천시는 당일 오전 10시 30분 대책위가 주관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정부에 강력한 항의와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해 긴장감이 고조돼있는 실정이다. 화력부대가 잔류하는 캠프케이시는 동두천지역 6곳의 미군기지 가운데 14.15㎢로 동두천시는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라 2016년 이전되면 이곳에 대단위 주거시설과 외국대학 및 연구단지를 유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 15개항 전작권 재연 합의사항에 따르면 두 나라는 전작권 전환 시기를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체계와 킬체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