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영중 대외의료협력팀장이 31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중 팀장은 의정부시 보건소, 질병관리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500여 곳의 인근 지역 병의원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경기북부지역 의료전달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표창장은 장연국 의정부시 보건소장이 병원에 직접 방문해 약식으로 전달했다. 김영중 팀장은 "코로나19 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경기도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지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2022년도 정기총회 겸 상반기일선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일환으로 3일간(6회) 각동 협의회(분회)별로 40~45명이 참석해 2021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과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6개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제반 준수사항과 경로당 장기간 휴관으로 인한 경로당 회원 관리 등을 토의했다. 이 기간 동안 의정부시지회는 송산1동 소재 리하트재활병원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노인지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의정부시 노인장애인과 박춘수 과장에게 대한노인회장(회장 김호일)의 감사장을 전수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중에도 경로당 운영과 어르신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시는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KT와 업무협약을 통해 년간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242개 경로당에 스마트환경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각 경로당 회장들을 지역사회봉사요원으로 임명하여 월 5만원씩의 봉사수당을 지급하게 해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는 23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문한경)와 중장년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재취업 및 전직 교육을 위한 강의 장소 및 이용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중장년 일자리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국연 지사장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공공기관 마사회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시설개방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이 지난 22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을 방문해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재단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가 심각한 현상을 고려해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사업, 소상공인 환경경영개선사업,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위주의 보고가 진행됐다. 안동광 부시장은 재단의 업무보고를 받고 난 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업은 시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및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회 대표이사는 "보고회를 통한 부시장님의 당부 말씀을 재단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와 의정부시의 상권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피부과 이영복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2년도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이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역량 강화, 창의적 연구 촉진 등을 목표로 하는 정부 연구지원 사업이다. 이영복 교수는 이전에 진행한 광선각화증의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사용한 연학 연구 조사의 후속 연구로 광선각화증의 유전체분석을 위한 단일세포연구방법을 사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게되며 3년간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광선 각화증은 피부에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자외선 노출에 의한 유전체 변이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얼굴 및 손등 등 햇볕에 노출되기 쉬운 부분에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편평세포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치료를 요한다. 연구를 이끌게 된 이영복 교수는 "연구가 진행되는 단일세포연구방법을 통해 단일세포의 단위 유전체 및 전사체 분석이 가능하고, 피부세포 뿐 아니라 주변의 염증세포에 대한 분석하여 광선각화증의 병리기전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던 사람들도 외부 활동이 늘어나게 되며, 외부 활동이 늘어난 만큼 관절 통증으로 병원을 찾고 있는 환자들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퇴행생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382만명에 달할 정도로 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퇴행성관절염이란 관절을 구성하는 관절연골, 뼈, 인대, 관절낭 등에 퇴행성 변화가 오면서 결국에는 염증과 통증이 동반되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노인들에게만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택배, 운송업 등 업무상 무거운 물건들을 옮기거나 오랜 시간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퇴행성관절염이 올 수 있다. 발생 초기에는 관절 내부의 손상에 대해서 통증을 느끼는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시기적절한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치료가 어렵고 복잡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때에 진료를 통해 미리 관절의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환자의 증상과 관절염의 정도에 따라서 치료법이 나누어지는데,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적 치료가 우선 시행되고 통증이
농협 의정부시지부(지부장 이시용)는 의정부시 관내에서 근무하는 농협임직원을 대상으로 농촌봉사단(함께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8일 의정부시 자금동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농협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폐농자재 수거 및 퇴비주기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돕기에 참석한 의정부농협 김명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의정부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사단장인 이시용 농협지부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참여자 44명에게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3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의정부 관내 서민금융기관인 의정부농협, 중앙새마을금고, 믿음신협, 신우신협 등에 배정되어 근무하게 된다. 의정부시는 올해 1월 1일 모집공고를 통해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참여자를 모집했다. 선발 대상은 의정부 시민으로 60세 이상 된 어르신으로, 응모자중 44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의 주된 업무는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ATM 사용법 안내와 통장 정리 및 민원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일 3시간, 주 5회, 월 최대 60시간을 근무할 수 있으며, 보수는 주휴수당, 4대보험을 포함한 기본급이 712,000원이며, 년차수당, 부대경비 등을 더하면 월 최대 약 741,700원 이상의 보수를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보람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시니어 금융지원을 받게 되는 의정부농협 등 수요처
의정부 성베드로병원은 최근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소해 코로나19 증상과 구분이 어려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기존 외래, 입원 환자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끔 별도의 공간에 마련됐다. 신속한 시스템 체계를 갖춰 24시간 이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전 검사 시 당일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작성으로 접수 전 검사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심영보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일상 회복에 힘쓸 것"이라면서 "보다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민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베드로병원은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 진료센터로 지정되어 재택치료 환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미신고 및 거짓 신고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주택임대차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인 주택임대차의 신규, 변경, 해지 계약 등이 모두 해당된다. 단,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제외된다. 신고 방법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이고, 거래 당사자 또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주민센터에서 계약서 제출로 신고할 수 있으며,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도 가능하다. 지난해 6월 1일부터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으로 도입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시민들의 적응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5월 31일까지 계도 기간을 두었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면서 "계도 기간에 주택 임대차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거짓 신고를 했다면 계도 기간 종료 후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