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0시18분께 포천시 영북면 문암리에 있는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박모(65)씨가 숨졌다.불은 1층 주택 90여㎡를 모두 태워 1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가 난 집은 마을에서 떨어진 곳에 있고 박씨 혼자 거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5일 밤 11시50분 경 동두천 광암동 남모씨(남, 34세)의 집에서 불이나 안방에서 잠을 자던 집주인 남모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 사고로 130㎡의 집이 소실됐고 당시 부인이 운동을 하고 돌아오니 집에 불이 나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2시 30분 경 의정부 한 주택가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40대 아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남편 A씨(남, 42세)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는 실신한 아내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내 사망했고, 부부싸움 당시 집에는 두 부부밖에 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서는 A씨를 상대로 아내가 숨지게 된 경위에 대해 집중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동두천경찰서는 지난24일 자신이 살고있는 아파트 인근 상가 상인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히고 무전취식을 일삼던 40대 주폭이 이것도 모자라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7세 여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범인 권모씨(남, 47세)는 지난 6월 25일 오후 6시30분 경 동두천 지행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있던 A양(7세)을 맥주병으로 위협한 뒤 가슴과 중요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 성추행을 했으며 이를 말리던 A양의 언니를 빈병을 들어 폭행하려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씨는 수십범의 전과 경력자로써 자신이 특전사 출신이라며지난 2005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술만 마시면 인근 상가에서 싸움, 폭행, 행패등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권씨는 경찰에 의해 연행돼 와서도 경찰관을 향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업무방해와 아동청소년 성 보�
양주시의회 이종호 전의장이 의정부지법 형사11부에서 지난4.11총선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였던 이세종 후보의 선거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활동하다 유양동과 장흥면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적발돼 유죄판결인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 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벌금 200만원 형은 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는 형으로 이종호 의원이 아직 항소의 뜻은 굳히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선거와 관련된 선거법 위반이 아닌 같은 당 공천권한이 있는 당협위원장 선거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보이다 받게 된 형량으로 상당히 많은 고심과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이종호 의원의 향후 거취에 대해 양주시 지역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22일 의정부경찰서는 관내 유흥업소를 돌아다니며 여성업주가 운영하는 주점이나 업소에만 들어가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며 영업부장으로 채용하라고 압력을 넣은 조직폭력배 박모씨(남, 29세)를 상습폭력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6월부터 출소한지 두달만에 관내업소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는데, 박씨의 범죄전력은 폭력 등 44범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박씨의 또 다른 여죄가 있는지 조사중에 있다.
지난 13일 오후7시경 의정부시 서부역 사거리에서 외제 밴승합차가 오피러스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로 뛰어들어 지하차도 건너편 웨딩팰리스 정문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퇴근시간 무렵 발생했다.사고지점에서 불과 10여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횡단보도와 인도는 항상 많은 시민들이 다니는 길로써 다행스럽게도 사고당시 시민들의 황급한 대피와 천운으로 보행자중 부녀자 1명과 딸 여아1명만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외에는 사고차량의 동승자와 오피러스 운전자가 부상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운전자 하모씨(남, 44세)는 지하차도에서 시청방향으로 직진 중 주황색 신호등을 보았으며 그 때 의정부 의료원 방향에서 경전철 의정부역 쪽으로 달리던 오피러스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오피러�
의정부역에서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8일 오후 6시 35분께 의정부시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서울방면 승강장에서 유모(39세)씨가 불특정승객들에게 공업용 커터칼을 휘둘러 8명의 시민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유씨는 인천방면 전동차에 탑승해 바닥에 침을 뱉었고, 마침 동승하고 있던 박모(18)군과 최모(24, 여)씨가 나무라자 소지하고 있던 공업용 커터칼을 꺼내 들고 이들에게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또한유씨는 전동차에 탑승하고 있던 다른 여성승객 2명에게도 커터칼을 휘둘러 상처를 입혔고, 승강장 계단으로 도주하며 마주치는 시민들에게도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둘러 됐다.이 사고로 박군 등 8명의 시민이 상처를 입고 인근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
포천경찰서는 술에 취해 재래시장 영세상인들을 괴롭힌 권모(59)씨를 업무 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권씨는 지난달 19일 영북면 운천시장 내 한 마트에 들어가 종업원과 손님들에게 20여 분간 욕설과 폭언을 퍼붓고 업무를 방해하는 등 지난 7월초부터 2개월 동안 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16번에 걸쳐 시장 상인들을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권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을 해주지 않는다며 면사무소와 농협에서도 술에 취해 이같은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최영덕 포천경찰서장은 “골목조폭은 서민들 상대로 큰 고통을 주는 주범으로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골목조폭 척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취업을 미끼로 수강생들에게 돈을 갈취한 혐의로 학원강사 조모씨(남, 40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모씨는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의 한 학원을 찾아가 자신이 수도권 소재 학원이나 직업전문학교등에 강사로 출강하면서 쌓은 인맥을 과시하며 기관의 기능직 공무원이나 기능직 기사 등 다양한 취업자리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속여 수강생 B씨에게 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뿐만이 아니라 조모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2010년 7월 28일부터 2012년 7월까지 총 12건에 8천만원 정도를 소개비로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의 이러한 행각은 수강생들이 돈을 주고 취업하려 했다는 약점을 이용한 범죄로 현재 경찰에서는 조씨에 대한 여죄를 추궁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