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을 강타하는 성폭력범 들의 잔혹한 성범죄가 온 국민을 분노와 불안에 떨게 하는 심각한 상황 속에 경기북부지역에서도 끝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성폭력범죄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지난1일 동두천시에서는 오전8시30분경 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를 만나기 위해 술에 취해 A씨의 연립주택을 찾아갔던 김모씨(남,45세)가 아버지는 없고 A씨의 딸 B양(21세)이 혼자 집에 있는 것을 알고는 돌아갔다 성폭행하기 위해 다시 찾아와 B양을 덮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B양의 완강한 저항과 비명소리에 이웃들이 신속이 경찰에 신고해 김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된 김씨는 1998년에도 성폭행 전과로 복역한 전력이 있는 자로 의정부지법에서는 2일 오후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딸 가진 부모들이 불안해 하는 사회가 됐다. 전국 각지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성폭력범죄는 그 도를 넘어 가까운 지인이나 친인척도 못 믿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지난 31일 양주경찰서는 비 오는 날이면 성욕구의 충동이 일어나 이를 자제하지 못하고 길가던 여성을 위협해 성폭행 하려한 장모씨(남, 31세)를 강간치상 및 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 25일 새벽3시 양주시 백석읍 한 골목길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A양(19세)를 위협해 성폭행 하려한 혐의를받고 있다.특히장씨는 이보다 앞선 22일 늦은 저녁인 11시40분경 양주시 광적면 도로변에서도 B양(19세)을 위협해 성폭행 하려 했던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장씨는 지난 2005년에도 동종전과로 구속된 전력이 있었으나, 미수에 그쳐 전자발찌 착용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경찰서는 피�
대낮에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는 의정부 중랑천 산책로에서 산책하는 여성 시민을 뒤에서 끌어안고 덮치려한 20대가 마침 그곳을 순찰하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검거됐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범인 김모씨(남, 26세)는 지난29일 오전9시경 중랑천변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던 피해자 A모씨(여, 32세)를 뒤에서끌어안고 바지를 끌어내리는 등 강제추행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때마침 태풍피해 상황을 순찰하던 신곡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에게 무전으로 김씨의 성추행 사실이 전송돼 두 경찰이 범인의 예상도주로를 차단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해 김씨를 범행 9분만에 검거했다. 한편 범인 김씨는 검거 후 본인도 산책로에서 운동중이었으며 A씨가 떨어진 모자를 주으려 허리를 굽히는 것을 보고 욕정을 참지 못해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범죄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
양주경찰서는 지난30일 기막힌 범죄자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 양주경찰서는 구형 10원짜리 동전을 녹여 구리만 채취해 판매한 고물수집인 노모씨(남, 54세)를 한국은행법 위반혐의를 적용해검거했다고 말했다. 노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4월까지 4개월동안 자신이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수집한 구형 10원짜리 동전을 용광로에 녹여 구리덩어리를 만들어 판매업자에게 600만원을 받고 팔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 10원짜기 1개에서 나오는 구리량의 판매가격은 23원 꼴로 동전 하나당 13원의 차액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신 소유의 돈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만든것이 범죄가 될 수 있느냐는 논란에 경찰은영리를 목적으로 주화를 녹이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한국은행법 상 위반 행위임이 명백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회 전반적인 위계질서와 도덕성 상실에 따른 존속살인, 존속폭행, 존속 성폭행 등넘지 말아야 할 윤리의 벽이 무너지는 사건이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29일 의정부지법에서는 10대 조카를 성폭행 한 40대 고모부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다. 대학생인 조카 B양(19세)은 방학을 맞이해 등록금을 벌기위해 고모부 A씨(42세)가 운영하는 양주의 펜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지난22일 새벽2시경 고모부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B양이 성폭행을 당한 직후 117(학교여성폭력 피해자 등 긴급지원센터)에 신고를 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B양의 부모와 합의 된 점,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는 점으로 인해 기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지난 28일 양주경찰서는 하루전에 만난 여중생을 26일 양주시 한 아파트 놀이터로 유인 함께 술을 마신 뒤 아파트 지하로 끌고가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이모군(19세)를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경기북부에서 10대들의 탈선과 범죄가 급격히 증가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포천경찰서는 다방에서 배달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을 훔쳐 몰고 다니던 김모군 (14세)등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검거해 조사중에 있다. 김군등은 이날 오전5시경 포천시내의 한 다방에 몰래 침입해 현금4만원과 차키를 들고나와 다방앞에 주차된 소형 승용차를훔쳐 2시간 가량을 무면허 상태에서 몰고다녔다. 이외에도 지난18일 한 중국집의 오토바이 3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경찰조사결과 이들은10일전에 가출해 돈이 떨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검거된 이들 3명이외에 현재 도주중인 2명을 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8일 양주경찰서는 양주지역 중고생들을 상습적으로 협박 폭행해 금품을 갈취해 온 고교생 A군(18세)등 13명을 검거해 조사중에 있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49차례에 걸쳐 불특정 중고생 17명을 상대로 폭력을 위둘러 450여만원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폭력을 행사한 13명은 모두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양주 경찰서는 이중 주범 A군의 경우 죄질이 나빠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풍 ‘볼라벤’의 위력은 대단했다. 비교적 직접 피해지역인 제주도와 호남지역, 경상지역, 충청지역보다 그 피해는 적었지만 28일 오후1시부터 3시경까지 수도권 지역인 서울, 경기지역을 강타한 ‘볼라벤’은 크고 작은 피해를 속출시켰다. 포천시 소흘읍 소재의 E 골프연습장에서는 오전 10시 40분경 세워진 철제빔 18개가 무너져 인근 식당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4시 40분경에는 송우 중앙사거리에서 송우초교 사이 왕복4차선 구간에 인근 건물의 간판이 뜯겨져 날아가는 바람에 통제되기도 했다. 이날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5개시군의 평균 최대풍속은 초속 22.7m를 기록하는 강한 바람으로 경기도에서는 오후2시경 재난비상체제를 최고단계로 격상하고 전 지자체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해
계속되는 경기침체에흉흉함이 강력 사건으로 드러나는 듯 해 사회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의정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부터 사회와 격리된 듯한 은둔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사회에 대한 이질감과 불만을 불특정 다수에게 범죄행위로 자신들의 한풀이를 하는등 생활고에 따른 가정불화와 부부갈등이 가정폭력이나 가정살인사건으로 표출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봉착해 있다. 지난 27일 의정부 경찰서는 외간남자와 통화를 한 자신의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A씨(남, 42세) 를 폭행치사 혐의로 검거해 현재 조사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검거한 남편 A씨는 27일 새벽 2시30분 경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여, 41세)가 평소에 알고 지내던 남자와 통화한 기록을 B씨의 휴대폰에서 발견하고 격분해 부부싸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