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전 5시44분께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층 음식점, 미용실 등 점포 10개가 불에 탔다. 화재발생가 발생하자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져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소 추산 약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불은 1시간만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교통사고07.0905:57의정부시 의정부2동도로상- 원 인 : 프라이드와 EF소나타 차량의 충돌 - 피 해 : 부상 2명(여/53, 남/42 전원경상)- 조 치 : 구조 및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교통사고07.0914:25동두천시 상봉암동도로상- 원 인 :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타 시내버스가 들이받음- 피 해 : 부상 15명(남/78 등 전원경상)- 조 치 :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심정지사고07.0909:45의정부시 용현동공사현장- 원 인 : 작업 중 갑자기 쓰러짐- 피 해 : 사망 1명(남/62 의식 회복)- 조 치 : CPR 실시하며 병원이송 산악사고07.0913:41연천군 전곡읍 늘목리감악산- 원 인 : 등산 중 벌에 쏘여 안면부종 및 호흡곤란 호소- 피 해 : 부상 1명(남/48)- 조 치 : 들것이용 구조 및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지난 7일 의정부경찰서는 40대 A씨(여, 48세)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내연관계를 맺고 있는 내연남 B씨(남, 43세)와 술을 마시며또다른 여자 문제로말싸움을 하다가 서로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으로 번진 끝에 흉기로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내연남 B씨는 사건 발생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왼쪽가슴에 심한 상처를 입고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8일 의정부경찰서는 가석방된지 5일만에 다방 여종업원을 살해한 혐의로 자수한 이모씨(남, 52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4일 출소 후 몇일 뒤 알게된 다방 여종업원 A모씨(여, 32세)와 의정부시 한 모텔에 함께 투숙해 목졸라 살해한 혐의다. 이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7일 오후 경찰에 자수해 범행사실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5일 양주경찰서는 의정부 출신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 소속의 정민형(남,25세) 선수가 오전 8시40분경 양주시 마전동의 한 식당 도로변에 주차된 자신의 EF소나타에서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씨는 발견당시 운전석에 앉은 상태였으며 차 안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과 함께 유서가 발됐다. 정씨는 지난 2010년 연습생 신분으로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했으나 잦은 부상으로 주전선수로는 활동을 못했으며 올 시즌에도 두 경기에 출전했으나 4월 11일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또 다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에 있었다. 유서에는 가족과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겨 자살로 추정되고 있지만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원인을 수사 중에 있다.
지난 5일 양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공사현장을 돌면서 건축자재를 훔쳐 온 권모씨(남, 57세)형제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양주, 파주, 포천 등 경기북부 일대를 돌며 12차례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의 자재를 훔쳐다 시세보다 싼값에 고물상 업주 김모씨(남, 40세)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물상 업주 김모씨 또한 장물 취득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여죄가 더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지난 4일 의정부경찰서는 관내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 2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위조지폐를 유통시킨 사용자가 최근 수도권 일대 편의점 및 재래시장 등을 범죄의 표적으로 삼아 5만원권 위조지폐를 사용 공개 수배된 용의자와 동일인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범행에 사용된 위조지폐의 일련번호와 발견 장소의 CCTV를 확인한 결과로 의정부경찰서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공조수사에 나설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5만원 위폐(위) 와 진폐(아래)
▲ 불이 붙은 버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되고 있다.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나 승객과 버스가 정차한 인근 주유소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3일 오후 4시20분께 의정부에서 송추방향 울대고개를 넘어 달리던 평안운수 소속 23번 버스가 내리막을 달리던 중 시동이 꺼지면서 차 후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 박모씨(47세, 남)는 급히 도로변 갓길에 차를 세웠으나, 버스를 세운 곳이 하필 주유소 옆이라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주유소 직원들은 신속히 대피했고, 10여명 남짓한 승객들도 운전자 박씨가 안전하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진화됐다.소방서와 경찰은 현재 운전자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일 오전10시50분께 포천시 소흘읍 고모저수지에 렉스턴 차량이 빠진 것을 낚시객이 발견해 119해 신고했다. 낚시객은 "차량이 갑자기 물쪽으로 돌진하더니 빠졌다"고 진술했다.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잠수부 요원10명을 현장으로 긴급 투입해 수색을 벌여 오후1시4분께 차량과 운전자 지모씨(남, 52세)를 물속에서 건졌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포천경찰서는 30일 민속장터 천막에 불을 지른 이모(42세/남)씨를 방화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26분께 포천시 신읍동 소재 포천 5일 장터에서 이모(58세/남)씨가 장사를 하기 위해 포장해 놓은 천막에 지퍼라이터로 불을 붙여 213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 이씨는 민속장터 회장인 피해자 이씨로 부터 일정 기간 장사를 못하는 제재를 받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포천경찰서는 현장에 설치된 CCTV자료 및 현장 탐문수사를 통해 29일 소흘읍 송우리 5일장에서 일하고 있던 피의자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