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문기사와 관련없음 지난 29일 오전 9시20분 경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사는 민모씨(남, 52세)가 군부대훈련장에서 고물로 팔기위해 캐온 폭탄의 뇌관을 자신의 집에서 제거하다 폭발해 민모씨와 가족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민모씨가 군부대 훈련장에서 폭탄을 캐온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지 조사중이다.
10월 28일 오전 4시 45분께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에 위치한 가구공장 3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Y.D.B 가구공장 3곳 6개동 2천970㎡이 전소됐으며, 기계설비, 원자재 등이 불에 타 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는 2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직원들이 없는 토요일 새벽시간대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직후 전 직원을 비상소집하고 인근 소방관서에도 소방력을 요청하는 등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70여명과 소방차량 30대를 투입해 화재진압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거센 바람과 불길로 화재진압에 애를 먹었다. 특히 최초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빨래건조대와 가구를 만드는 곳으로 많은 목재가 쌓여있어 불이 삽시간에 번졌으며 인접한 건물 역시 가구공장이어서 불길이 커지면서 피해를 키웠다. 급기야 포크�
윤리와 도덕이 사라진 세태가 그대로 반영된 판결이 내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7일 의정부지법 제1민사 단독(이재서 부장판사) 재판에서 아내의 불륜과 간통현장의 증거를 잡기위해 자신의 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놓고 아내가 외간남자와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촬영한 남편 B모씨(남, 45세)에게 적반하장 격으로 부인 A모씨(여, 44세)가 남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남편은 부인에게 위자료 50만원을 지급하라는 일부승소판결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남편 B씨가 아내의 간통을 입증하기 위해 성행위 장면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행위는 불법행위로 아내의 주장대로 정신적 고통이 있었기에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포천경찰서는 만취된 상태에서 길을가던 전혀 일면식 없는 가정주부를 골목길에서 무차별 폭행한 김모씨(남, 57세)를 상해죄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9월 4일 오후 6시 40분경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모식당 뒤편 골목을 걸어가던 주부 A씨에게 접근해 함께 술을 마시자고 햇으나 A씨가 거절하자 주먹과 발로 안면부위 등 전신을 폭행해 늑골 골절상 등 전치 12주를 요하는 중상을 입힌 혐의다. 현재 포천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및 부녀자를 대상을 폭력을 휘두른 김씨를 상대로 여죄가 더 있는지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1일 동두천경찰서는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친구를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로 이모씨(남, 24세)를 구속했다. 이씨는 20일 오전 3시경 A씨(여, 22세)를 술집으로 불러내 함께 술을 마신 뒤 A씨에게 아무짓 안할테니 잠들때까지만 옆에 있어달라고 꼬드겨 모텔로 데리고 가서는 갑자기 돌변해 A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전치2주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중에 있으며 이씨는 술김에 범행을 저질렀다 자백했다.
17일 동두천경찰서는 보산동 관광특구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 한 미2사단 소속A상병(남, 26세)을 강간치상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상병은 이날 새벽 0시쯤 술집에 혼자 찾아와 여종업원 B씨(여, 26세)와 술을 마시다가 술에 취해 B씨를 성폭행하려 했다.또한이를 말리던 술집주인 C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는 폭행을 휘둘러 폭행혐의도 함께 받고 있으며 C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측은 이 사건을 강력사건으로처리해 미 헌병대에 이첩하지 않고 경찰이 직접 조사 후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지난14일 오전 10시 50분경 포천시 관인면 한탄강에서 투망으로 물고기를 잡던 김모씨(남, 43세)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김씨는 이날 동료 3명과 함께 물고기를 잡으러와 강가에서 자신이 던진 투망과 함께 깊이 2.5m~3m의 물에 빠져 사고를 다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의 시신은 사고발생 4시간이 지난 오후3시경 사고지역에서 50여미터 떨어진 하류지점에서 수색중이던 경찰과 119에 의해 숨진채 발견됐다.
지난 12일 의정부지검 형사5부(류혁 부장검사)는 불법혐의(유사석유 판매혐의)로 입건된 피의자로부터 잘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2차례에 걸쳐 2750만원을 받은 혐의로 동두천경찰서 소속 이모경위(남, 49세)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피의자 A씨로부터 수사경찰과 행정기관에 청탁해 처분을 경감시켜주는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포천 모 초등학교의 교감이 자신이 재직 중인 학교의 여제자 및 여교사를 성추행해 경찰에 구속됐다. 포천경찰서는 11일 해당 교감 김모(56)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김모 씨는 자신이 교감으로 근무하던 초등학교의 여학생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9월초까지 자신이 교감으로 있던 모 초등학교의 5~6학년 여학생 8명을 상대로 뒤에서 껴안고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16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것으로 드러나 교육청으로부터 직위해제된 상태다. 하지만 경찰 조사 과정 중 여교사까지 성추행 했다는 혐의도 추가로 드러난 것.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여교사와 학교 직원들에게도 술자리 등에서 자주 성희롱적인 발언을 해 교사들이 피해 신고를 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증언에 의하면 김씨는 해당 학교 여교사와 행정실 여직원
지난 11일 의정부지검 형사3부(임용규 부장검사)는 의정부역 난동사건을 일으킨 유모씨(남, 39세)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 구속기소했다.유씨는 지난 8월18일 오후6시35분께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박모씨(여, 24세)의 얼굴에 공업용 커터칼을 휘두르는 등 승객 8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유씨가 전동차 바닥에 침을 뱉었고 이 침이 튄 박씨등 승객2명이 항의하며 경찰에 신고하겠다하자 커터칼을 휘두른 사건으로 유씨는 검찰조사에서 박씨등 승객2명을 살해하려 했다는 진술을 했고 유씨가 머물던 여관에서는 손도끼와 회칼등의 흉기 발견됐다. 검찰은 유씨가 2006년 6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사실을 밝혀내는 한편 유씨와 같이 동기가 없거나 충동적으로 범죄를 일으키는 고위험군 강력범죄자들에게는 중형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