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검찰직원을 사칭 공장 철거현장등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한모(남, 35세)씨를 공무원 자격 사칭 및 공갈 미수혐의로 검거 조사하고 있다. 한모씨는 지난 5월 29일 포천시 소흘읍 소재 한 공장의 철거현장을 찾아가 피해자에게 노동부 근로감독관이라고 속이다 거짓인 것이 드러나자 다시 검찰 민원조사과 공무원이라고 신분을 속이고 민원을 해결비 명목으로 현금 15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한씨는 경찰의 삼단봉까지 들고 다니면서 자신의 신분을 속인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고 현재 경찰에서는 여죄가 있는지 조사중이다.
지난 25일 동두천 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일삼은 김모씨(남, 49세)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무려 5차례에 걸쳐127만9000원 상당의 술과 음식갑을 지불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음식점 주인이나 노래방 주인에게 욕설과 행패를 부렸다.경찰은 김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해 현재 여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8시20분경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송모씨(남, 45세)가 투신해 숨져있는 것을 택시운전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현장 아파트 옥상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으며 담배꽁초와 맥주캔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투신자살로 추정되고 있다.현재 포천경찰서에서는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천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11시 연천군 청산면에서 일흔이 넘은 친할머니를 칼 등 흉기를 사용해 70여군데나 난자해 잔인하게 살해하고 도주했던 손녀 박모양(여, 21세)과 그녀의 남자친구 김모군(남, 25세)를 전남 목포의 한 PC방에서 검거,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범인 박모양은 남자친구 김모군과 친할머니 집에 거주하면서 평소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 등 행실이 바르지 못하다고 꾸중하던 친 할머니에게 앙심과 불만을 품어왔다. 사건 발생 당일날도 꾸중하는 할머니의 잔소리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후 남자친구와 도주했다가 함께 살던 이들의 행방이 묘연한 점을 의심해 추적에 들어간경찰에 의해 검거돼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지난 24일 양주경찰서는 평소 아내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온 A씨(남, 31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21일 밤 남편을 피해 친정으로 도피해 있는 부인 B모씨(여, 31세)를 찾아가 마구 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흉기를 십수차례나 휘두른 혐의를 받고있다. 장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현장에서 A씨를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1시49분께 녹양동 고갯길을 넘어가던 재활용수거차량이 중심을 잃고 전복해 맞은편 승용차를 덮친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재활용쓰레기를 잔뜩 실은 재활용수거차량 뒤편에 탑재된 집게크레인이 도로 중앙의 신호등을 들이 받아 차체가 중심을 잃고 옆으로 전복했다. 재활용수거차량은 사고당시 옆으로 넘어지면서 마침 맞은편 차선을 지나던 승용차의 지붕을 덮쳤다. 이 사고로 재활용수거차량의 운전자와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를 포함한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다행히 승용차 뒷부분 쪽으로재활용쓰레기더미가 덮쳐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의정부소방서 구급대는 사고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고현장을 수습했으며, 한때 차량통행이 통제돼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경찰은 재활용수거
지난 19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하천의 강수량이 늘어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경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서운동산 입구 왕숙천을 화물차를 몰고 건너던 신모씨(남, 50세)가 급류에 휩쓸려 고립돼 있는 것을 포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출동,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모씨는 사고당일 하천 둑밑으로 난 통행로를 자신의 15t 화물차로 건너가다가 갑작스럽게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갈 처지에 놓였으나 차량 하부가 통행로에 걸려 더이상 떠밀려 내려가지 않고 고립됐다고 한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천소방서 소속 내촌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생활안전대등은 신속히 출동해 차량내부에서 공포에 떨고있던 신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대원과 구조대의 발빠른 구조 덕에 생명을 구한 신씨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소방대원들께 감사의 마�
지난14일 양주경찰서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택시강도를 하기로 마음먹고 당일 오후 10시30분경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의 한적한 도로가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와 스마트폰을 강탈한 김모씨(남, 43세)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김씨는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문제의 택시에 탑승해 기회를 엿보며 범행순간을 노리다가 양주시 은현면에 이르러 인적이 드문 것을 확인하고 강도로 돌변해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는 범행 후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경찰에 의해 파주시 파주읍의 한 야산인근에서 검거됐다. 검거당시 김씨는 택시를 버리고 숨어있던 상태로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돈을 만들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추가 �
16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양주시 은현면의 한 섬유염색공장 기숙사 복도와 방에서 태국인 근로여성 A씨(여, 36세)와 B씨(여, 32세)가 오전8시경 숨진 채 발견됐다. 공장관계자가 발견당시 A씨는 기숙사 방에서, B씨는 복도에서 각각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는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4월 관광비자를 통해 한국에 입국했는데 A와 B는 태국에서부터 절친한 친구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사망경위에 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에 있다.
지난 14일 오전11시30분경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영평천에서 야영을 하던 여고생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다 구사일생으로 구조됐다. 친구들과 이날 오전 야영을 왔던 여고생 A양(17세)은 자신의 신발이 영평천에 떠내려가자 신발을 건져내기 위해 튜브를 타고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급류에 휘말려 300m 까지떠내려 갔으나 구조신고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간신히 구조됐다. 포천소방서의 구조관계자는 평소 물이 많지 않았던 영평천이 갑자가 많이 내린 비에 물살이 거세져 이런 사고가 발생했는데 야영객들은 각별히 급류에 의한 사고예방이나 사고에 대한 대비책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