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양주경찰서는 중국 금융사기단과 연계해 국내 보이스피싱 조직을 운영한 홍모씨(남, 38세)와 전화 TM사무실 운영자 최모씨(남, 26세)등 3명과 범행에 가담한 27명을 구속 또는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대검찰청 수사본부를 사칭해 범죄에 연루가 되어있어 조사해야한다며 자신들이 만든 대검찰청 가짜사이트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하게해 최근까지 총4억3000만원을 사기쳐 갈취한 혐의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2월부터 중국 전화금융사기단의 국내역할을 맡아 대출통장 모집책과 금융계좌 송금 및 인출책등 점조직을 형성해 많은 피해자를 양성시켰다. 현재 경찰은 인터폴과 공조해 중국과 국내조직의 추가범죄를 수사하는 한편 다른조직들이 더 있는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3일의정부 소재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008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고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종사원으로 근무하다 사업자금을 마련하기위해 자신을 미국은행 지점장이라고 속여 인터넷 동창회 사이트를 통해 자신에게 투자하면 투자금의 10배를 주겠다고 사기를 친 박모씨(여, 41세)를 검거,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국내 인터넷동창회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을 동창생으로 속이고 5명으로부터 18만 달러(한화 2억원)가량을 편취한 혐의로 추가범죄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일 연천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인 보험회사 직원 B모씨(남, 39세)에게 2010년 10월부터 6차례에 걸쳐 모두 8500만원을 빌려 지난해까지 이자 8100만원을 지급하고도 상습적으로 협박과 폭행에 시달리다가 자살하려던 피해자 A씨를 그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찾아내 목숨을 구하고, 가해자 B씨를 불구속 입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그동안 월 원금의 13%를A씨로부터 이자로 받아내면서 A씨를 수시로 폭행하고 그의 일상을 체크하는 심리적 압박감을 주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뿐만이 아니라 B씨는 A씨와 A씨의 남동생을 협박해 대리운전을 시켜 그 돈을 이자로 받아 챙기는 등악덕사채업자 뺨치는 수법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B씨는 그의 처남이 수령자가 되는 보험을 A씨 명의로 가입시켜 사고가 발생할 시에는
지난15일 의정부경찰서에 의하면 상습사기 전과8범인 김모씨(남,52세)가 스텐드빠나 주점 등에서 일하는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상대로 재력가 행세를 하면서 접근해 금품을 뜯어내는 사기행각을 벌이다가 검거됐다고 밝혔다. 피의자 김씨는 이들 여성들에게 접근해 가짜 귀금속이나 다이아몬드를 선물해 환심을 산뒤 연예계에 진출시켜 주거나 기획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꾀어 많게는 수천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가짜 다이아몬드와 감별기를 소지하고 다니면서 치밀한 사전계획에 따라 여성들의 허영심을 부추겨 마치 다이아몬드를 선물하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면서 보석감정비만 부담하면 선물하겠다는 수법으로 돈을 받아 가로채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현재 김씨를 검거해 여죄가 있는지 수사중이며 현재 김씨는 구속수
지난 10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불법 개·변조된 '바다이야기' 게임기를 전국에 유통시킨 업주 김모씨(남, 41세)등 5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사무실을 차려놓고 불법 바다이야기 게임기를 제작하여 조직적으로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있으며, 경찰은 이들의 사무실에서 2억원 상당의 PC 226대와 영업장부 등을 압수해 현재 판매 내역 및 여죄를 분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쳐 불법게임장 134곳을 적발하고 업주 및 종업원 233명을 형사입건했다. ·
5월 10일 오전 6시54분께 의정부 용현동 528-3, 4, 5번지 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이 지역은 용현동에 위치한 산업단지로 원단생산 및 휴대폰 부품을 제조하는 공장 등이 밀집되 있는 지역이다. 이날 화재는 동아데칼1층에서 원인미상의 불이시작돼 2층으로 번지기 시작했으며, 공장들이 여유공간 없이 밀집되어 있는 구조탓에 옆 공장으로 불이 번지는 등 대규모 화재로 이어졌다. 오전 9시 현재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현장에 도착해 지휘본부를 설치한 상태로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구리소방서에서도 지원대가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소방헬기도 요청했다. 이 불로 로얄포일, 한도섬유, 아인씨엔에프, 성원산업, 동아데칼, 해동무역, 뉴비트 등 최초발화 지점 주변 건물들에 불이 번져 건물들이 모두 타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진압에 총
정부의 사금융과의 전쟁선포 후당국의 대대적인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경마장에서 돈을 탕진한 사람들을 상대로 법정금리를 초과한 고율의 이자를 받아온 일당 4명을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모(29세)씨등 4명은지난 2010년 5월부터 2012년 4월까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점 1층에 대부업 사무실을 차려 놓고 경마장에서 돈을 잃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을 담보로 10만부터 최고 200만원까지 원금의 20%를 선이자로 공제 후대출해 주는등 원금의 40배가 넘는 이자를 적용해4천580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2006년 부터 대부업 해 왔으며, 단속에 적발되면 가족 등의 명의로 대표자를 바꾸는 등의 수법으로 현재까지 불법적으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께 동두천시 생연동 F유치원 앞 마을도로에서 25인승 통합버스가 뒤로 밀려 7~8미터 후방에 있던 스타렉스 승합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30m 떨어진 위치의 견학 버스를 타러가던 어린이 박모(5살)군이 사고의 두차량 사이에끼어 숨졌으며 남녀 어린이 6명이 차 뒷부분에 치여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발생한 이 사고는 예고된 인재로 사고당일 이 유치원생 80명이 파주 임진각으로 견학을 가기위해 전세버스와 통학버스를 나눠타려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시동이 걸려있을때 운전석을 지켜야 하는 규정을 무시한 것이 이 사고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통학버스 운전기사 유모씨(남, 43세)는 시동을 켠 상태에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워놓은 후 운전석을 벗어나 전세버스에 탈 원생들을 인솔중이었다. �
지난 30일 의정부경찰서는 자신의 가게에 강도가 침입했다는 112 장난전화를 건 박모씨(남, 34세)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7일 새벽 운영하고 있는 치킨집에서 경찰서에 강도침입 신고를 접수하여 마치 자신이 강도에게 흉기로 위협받으며 인질로 잡혀있는 듯 허위신고를 하여 이에 경찰인력 50여명이 동원되어 범인수색에 나서게 한 혐의이다. 경찰은 수색도중 박씨의 허위신고를 밝혀내고 이같은 허위신고로 인한 경찰력 낭비와 시민의 치안유지에 방해요소가 되는 112허위 장난신고를 근절하기 위해 박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4일 양주경찰서는 22일 새벽3시30분경 양주시 남면 편도2차선 도로를 운전하던 중 길가에 있던 김모씨(남, 24세)를 치고 70m가량을 주행해 숨지게 해놓고 도주한 혐의로 유모씨(남,33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양주경찰서는 사고의 단서나 목격자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있던 차에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탐문수사를 하던 중 사고와 관련된 문의전화를 한 민원인을수상히 여겨 신원을 파악해 유력용의자 선상에 놓고 수사를 한 끝에 성남시 하대원동에서 유씨를 검거하기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거당시 유씨는 자신이 운전했던 사고차량을 수리중에 있었으며 차량 밑에서는 사망피의자 김씨의 것으로 보이는 옷조각과 모발등이 발견되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체포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미궁속에 빠질뻔한 뺑소니 사망사고에 대해서 전화 한통으로 사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