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2 (일)

  • 구름많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11.7℃
  • 구름많음서울 6.1℃
  • 구름많음대전 5.9℃
  • 구름많음대구 8.0℃
  • 맑음울산 8.2℃
  • 구름많음광주 8.1℃
  • 맑음부산 11.0℃
  • 흐림고창 1.0℃
  • 맑음제주 8.9℃
  • 구름많음강화 1.6℃
  • 구름많음보은 1.9℃
  • 구름많음금산 2.3℃
  • 구름많음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안병용 시장 3차공판 경전철 전 대표 증인심문, 유리했나? 불리했나?

검찰 '협약내용 준수 안한 것' 위법 주장 vs 변호인 "경전철 요청과 파산 압박 시의 재정 파탄 막기위한 행정행위" 주장

6월 24일 오전 10시 10분 결심공판, 선고는 7월 결정 예정

 

지난 27일 오후 4시30분 안병용 의정부 시장의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이 서울 고등법원 제6 형사부 (김상환 부장 판사) 심리로 302호 법정에서 진행됐다.

이날 재판의 쟁점은 의정부 경전철 주식회사 김정현 전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사건의 쟁점인 '경로무임승차'의 적법성이 과연 있느냐는 증인대상 심리다.

이에 대해 증인으로 김 전대표를 신청한 안시장 변호인측 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대표에게 경로무임 조기시행이 의정부시나 안병용 시장측에서 선거의 영향을 주기위해 선거일을 몇일 앞두고 시에서 경전철측에 경로무임승차 시행을 요구 한것이 아니라 경전철측에서 경영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를 요구하고 이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에라도 경로 무임승차를 시행 해달라고 요청해 이루어 진것이 사실이냐는 증인심문에 주력했다.

이에 대해 김 전대표는 "그것이 사실이다"고 일관된 답변을 했고 검찰측은 증인 심문을 통해 실시협약 기준에 대해 질문했다.

검찰은 실시협약에 의하면 환승할인이나 경로우대등을 먼저 요구한 요청자가 운임의 전액을 물어야 하는데 경로무임은 경전철측에서 요구하고 의정부시에서 비용의 50%를 분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집중적 으로 물었다.

검찰의 심문에 김 전대표는 심각한 경영 적자로 이를 해소하고 경영에 도움이 될것 같아 의정부시에 요구해 협의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는 실시협약대로 왜 하지않았느냐는 질문으로 해석되고 김 전대표는 경영의 어려움으로 경전철측이 요구하는 경로무임승차와 비용부담을 시가 거부하고 오히려 50%부담조건을 제시해 경영적자 해소를 위한 경전철측의선택이었다는 해석이 가능한 답변으로 일관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결국 이날 재판은 안시장의 지시나 의정부시의 요청에 의한 경로무임승차 시행이 아니었다는 김 전대표의 증언으로 마무리 됐다.

이러한 변호인측과 검찰측의 공방속에 재판부는 "오는 6월24일 오전 10시 10분 같은 법정에서 결심공판을 하고 7월에 최종 선고를 할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의 이러한 결정은 이번 사건의 쟁점인 안시장과 의정부시가 선거에 개입한 경로무임 승차시행이냐 경전철측 경영악화에 의한 요청에 따른 통상적 행정 행위냐의 재판부 판단을 위한 심리와 안시장측에서 요청한 타 지자체의 통상적 행정행위 자료 분석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해석 되고 있다.

결국 재판부는 검찰이 주장하는 실시협약 대로 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정부시와 안 시장이 당선을 위해 선거법을 위반한 관개입 행정을 했다는 기소 의견과 1심과 2심 재판 증인들의 공통적인 증언이 선거와 관계없는 '통상적 행정'이었다고 주장하는 변호인측의 변호 사이 과연 재판부는 어떠한 판결을 내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열릴 4차 공판의 쟁점은 과연 실시협약을 어긴쪽이 어디인지가 재판의 쟁점이 될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경기북부 MICE 관광 활성화 '시동'…관광상품 개발 협력 본격화
경기관광공사와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아일랜드캐슬이 경기북부 MICE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관광상품을 공동 기획하는 방식으로,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18일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경기북부 MICE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에는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을 비롯해 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 20여 개사,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 50여 개사, 관광시설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일랜드캐슬을 중심으로 포천, 동두천, 롯데월드, 키자니아 등 주요 관광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기북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 개발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도 권역의 학생과 단체,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기북부를 주요 여행 코스로 편입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여행업계의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 머무르며 포천 아트밸리와 동두천 놀자숲 등을 둘러보고, 현장 체험을 통해 관광상품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첫날에는 아일랜드캐슬의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온천 등 주요 인프라를 둘러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특사경, 경제적 약자 노린 불법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영세 자영업자와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초고금리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연 3만%를 넘는 수준의 이자를 요구하는 등 범죄 수법이 극단적으로 악질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사금융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총 12건에 연루된 피의자 21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사건도 수사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며 "더욱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통해 뿌리부터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법정 최고금리를 크게 초과한 고리대금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무등록 대부업자 A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단기간에 원금의 수배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했으며, 이를 연 이율로 환산하면 최고 3만193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세 소기업을 겨냥한 조직적 범행도 드러났다. B씨 등 일당은 기업 자산이나 미수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뒤